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58727 최씨는 지난 12일 새벽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인근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고 25일 심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그는 1996년 서울 마포구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난 최씨는 한성과학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올해 SK에너지에 입사한 자랑스러운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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