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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ll조회 189667l 59
이 글은 1년 전 (2022/6/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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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 혐오는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 인스티즈

(한국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들 중국인, 일본인, 동성애자, 이슬람, 흑인등등 )

 

타일러 (미국) : 우리는 대륙법을 하지 않고 미국은 굉장히 이론적으로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인 거다. 당연히 
이런 내용들은 당연히 있어선느 안 되는 것들이다.
법적인 차원에서 그거를 대응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인 게
그렇게 해도 된다는 순간 그 법적인 순간이 또 다른 목적을 위해서 사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는 철저하다.

 

일리야 (러시아) : 절대 아니다. 자유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를 하것인가?
나의 자유가 어디까지인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순간 부터가 나의 자유가 끝나는 거다.
그래서 케이크를 예를 들었던데 나의 케이크도 있고 상대방의 케이크도 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케이크로
상대방의 케이크를 무너트릴 수 없다. 

그건 자유가 아니다. 

그건 다른 사람의 자유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절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

전현무 : 리지 벨라스케스의 혐오 표현이 표현의 자유인가?

타일러 (미국) : 표현의 자유다. 그 사람이 만약에 이런 표현들이 
어떠어떠한 해친다는 그런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서도 안 된다고 법적으로 대응한다치면
그러면 그게 그 사람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게하면은 그 혐오가 없어진는 것은 아니다. 

 

다니엘 (독일) : 법적으로 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의 헌법 첫 번째는 사람의 존엄성을 공격할 수 없다. 존엄성을 유지해야한다.
그거는 필요하고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가지지만 누구한테 인종, 종교, 성적인 취향 때문에 개인적인 공격하면 안 된다.
그건 법적으로 징역이 따라와야 한다.

 

줄리안 (벨기에) : 법적으로 발언을 못한다 라고 막는 순간부터 표현의 자유를 해치게 되는데
이건 도덕적인 문제다. 법보다는 개인의 양심에 따르는 것이다.

추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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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도 원칙적으로 모든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지를 그 후에 판단하죠. 약간 말장난 같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혐오라는 표현 자체를 막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혐오 표현이 표출된 원인을 알고 이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1년 전
이 글 내용과 무관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유’라는 말의 무게와 정의가 다시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조건 적이고 무분별하게, 책임이나 그 이후의 단계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내뱉는 것이 진짜 자유인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1년 전
미국은 문화자체가 자유를 엄청 중시한다네요
저흰 그 반대고요 사실직시 명훼만 있는 것만 봐도요
문화차이지만 생각해볼 주제라 생각해요

1년 전
케이야  💜
저 발언도 몇 년이 됐는지... 문화적 차이도 있겠지만 지금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개개인의 생각이기도 하니까~
1년 전
저거 영상보면 타일러가 말하고자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법으로 막아선 안 된다는 의미인 것 같더라고요
법으로 막아도 차별이 없어지진 않을 거라고.. 법으로 막는 게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된다는 느낌이었어요
영상 오래전에 봐서 좀 가물가물 하지만..

1년 전
22..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는걸 말하려는거같아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2222
1년 전
333저도요
1년 전
에곤쉴래  쉬고싶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표현 자체를 막는건 자유의 억압이죠.. 하지만 도덕적 교육이나 그런것들을 통해 옳고 그름의 가치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은 제공해야겠죠
1년 전
혐오도 표현의 자유죠
대신 그 혐오를 혐오하는것도 자유고요

1년 전
愛情  한소희
저는 일리야의 말에 공감해요
1년 전
대구왕감자  흔들 흔들
뭔가 둘의 의견대립이 러시아사람과 미국사람의 사고 그자체같음. 일리야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해결방법을 내놓으라 하면 타일러님 말이 맞음. 법 만능주의로 가면 결국 자유를 해칠테니까.. 적정선을 찾을려면 결국은 공통윤리밖에 없죠
1년 전
애초에 타일러 말처럼 여기까진 허용 여기부턴 안돼! 이렇게 딱 잘라낼 수 있지가 않으니... 결국 입을 막는 논의 보다는 왜 그따위 생각을 가지게 됐는지를 아는게 중요하긴 하죠
1년 전
그리고 차라리 떠벌렸으면 좋겠어요 아 저 정도 수준 인간이구나 거르게
1년 전
22
1년 전
맞아요 나쁜 말이라고 해서 생각 자체를 못하게 할 수 있냐 그것도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우울의 언어가 없다고 해도 인간은 우울할 거에요
1년 전
원카인  리라프린스 배진영
표현의 자유는 맞죠 다만 자유를 원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1년 전
ㄱ같은월요일  임계점
22 자유에는 그에 응당한 책임과 의무도 발생하니까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지만 혐오표현을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정신적인 해를 끼쳤다는게 입증된다면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혐오표현이라서 처벌되는게 아니라 표현이라는 도구를 통해 타인에게 해를 끼쳤기때문에 처벌되는거라 표현의 자유가 위배된건 아니라고 봅니댜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제가 역으로 질문할게요.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건 어떤 기준에서 정할건가요? 그 기준은 개인적 기준일까요 아니면 도덕적 기준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법적인 기준일까요? 하시는 말씀은 피해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같은 피해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가해자가 피해자의 태도, 과거 등에 따라 다른 처분을 받아도 괜찮다는 뜻이신가요? 이런 식으로 말꼬리를 잡는 게 진정 위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는데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년 전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게 입증이된다 = 단순히 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그 표현이 해당 피해를 충분히 줄 수 있다라는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것 까지 포함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단순히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를 넘어 그 인과관계까지도 피해를 입은 측에서 입증할 책임이 있는거죠. 그걸 입증 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배상해주는게 맞다 생각들고요. 그리고 거짓된 내용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 역시 역으로 그러한 거짓된 내용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상대의 변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죠.
1년 전
333
1년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엄청 중요시하고 혐오적 표현에 대해서도 관용주의적이라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의 범주에 넣더라고요. 다만 그것이 범죄로 이어질 경우 가중처벌을 하고 기업들 같은 경우도 차별금지제도를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바로 체포하러 가고 벌금 때리는 유럽이 속시원할 뿐...^^
1년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유럽 중에서도 독일이나 영국은 가짜뉴스 및 혐오에 대한 처벌 제도가 확실히 잡혀있고 동유럽쪽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흥미로웠습니다
1년 전
흠... 몰라서 그러는데 자유가 인간의 존엄성보다 위에 있나요?
남에게 피해가 가는 순간 그건 자유가 아니지 않나? 근데 또 줄리안 말처럼 도덕적인 문제라 법보단 개인의 양심에 따르는 것이라는 말도 이해가 가네요. 법으로는 그 본질적으로 혐오를 없앨 수 없다는 타일러 말도 이해는 가요

1년 전
22 저도 궁금해요 저래서 인종차별 마인드가 있나 싶고
1년 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표현의 자유를 얻는 순간 그것이 인종차별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피해자한텐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 싶어요
1년 전
대륙법계랑 영미법계가 사고의 기초가 많이 다른거 같긴해요. 타일러 말대로 엄청 이론적이에요.. 영미법계에서 자유는 곧 인간의존엄성과 같다고 생각하면 타일러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자유는 사회가 만들어진 궁극적인 이유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라도 제재를 가하는 순간 이건 다른 악용의 빌미를 낳기 때문에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륙법계(우리나라)는 성문화된 헌법이 있고 판례를 법원으로 보지 않지만 영미법계(미국)에서는 판례를 법원으로 보기 때문에 결국 한번의 판결이 발생하는 순간 다른 판례에 구속성을 갖는 점도 있고요.
약간 마인드가 미국은 개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동체가 있을 수 있는거다라면 우리나라는 공동체가 존재함으로써 개인이 살아갈 수 있는거다 요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1년 전
오! 자유는 곧 인간의 존엄성이라니 와..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번쩍하고 누가 뒤통수 때린 거 같아요
그런데 법이 있는 이유가 있잖아요 법이란 걸 지키고 살 이유가 있는데 자유가 법 위의 우선순위가 되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없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표현의 자유를 지킨다고 하면 다른 누군가는 그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잖아요
예로 우리나라는 명예훼손죄가 있는데 외국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사람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건 크게 존엄성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지 않는 걸까요? 말을 논리적이게 못 하겠어요 이해해주세요..

1년 전
일단 법은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법이 절대 자유나 인간의 존엄성보다 우선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유가 곧 인간의 존엄성(동등한 가치이다)이라는 생각 아래에서 지켜보는자님이 말씀하신 명예훼손의 경우 동등한 가치인데 어느 하나(표현의 자유)는 처벌이라는 제재를 가해 가치의 침해가 이루어지고 다른 하나(명예-인간의존엄성)는 무조건적으로 보호된다면 형평에 맞지 않다고 보는게 영미법계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1년 전
우와 의견 감사해요 뭔가 다른 생각들을 들으니 열린 거 같아요 깨달음을 얻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에요 ㅎㅎ 법이 결코 자유나 인간의 존엄성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는 의견도 일리 있고, 무조건적인 보호로 형평에 맞지 않다는 것도 새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1년 전
지켜보는자에게
아니에요! 대댓으로 남겨서 불쾌하실수도 있는데 좋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 전
맞아요 둘다 서양이지만 본문처럼 의견이 갈리는 건 비트겐슈타인같은 미국철학과 우리가 흔히 서양철학으로 알고있는 유럽철학이 구분되는 지점이 딱 저런 부분들에서 미세하게 나타나서 그렇구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도덕성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 우리나라 정서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1년 전
당시 저 프로그램을 볼땐 타일러 이해 못했는데 요즘엔 어느정도 이해해요 혐오도 개인의 자유가 맞고 법적으로 막는다고 해서 혐오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막으면 더 큰 범죄를 불러 올수도 있으니까 근데 이걸 또 개인의 자유라고 아무 조치를 안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크고,,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1년 전
미국사람이라면 자유라는기 얼마나 강력한지 이해가긴해요 타일러도 자유는 강조하는데 혐오는 나쁘니꺼 다른 방식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하고있구요 표현의자유를 막는게 아니라
1년 전
혐오도 표현의 자유니까 혐오하는사람 패는것도 행동의자유니까 이해해줘야됨
1년 전
여기서 미국사람들의 가치관이 드러나네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일리야분 말에 동의합니다
1년 전
저래서 저번에 윌 스미스의 폭행만 문제가 되고 말만 한 크리스 록은 옹호하는 분위기였군요.
1년 전
오오...
1년 전
오호
1년 전
아... 미국인들의 보편적인 가치관이 타일러와 같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1년 전
저도 본문 읽으면서 바로 그 사건이 떠올랐어요
1년 전
어려운 문제네요...
1년 전
철저한 자유지상주의자인가봐요. 우리나라사람들 정서와는 상극인데... 저 생각 진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우리나라에 1%도 안될거 같음..
1년 전
마냥 자유지상주의자라기보단 자유주의란 사상이 아예 미국 독립과 건국의 근간이라고 알고 있어요
1년 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는 게 핵심이네요
1년 전
좋은 의견이네요. 입을 막는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사라지는건 아니죠
1년 전
법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입을 막는 게 되는 건지 잘 연결이 되진 않지만 저도 타일러 의견에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까지를 처벌 대상으로 둘지는 주관적인 문제인데 이게 잘못하면 언젠가 악용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년 전
근데 혐오표현이라해서 약자 혐오 이런것만 떠올리는것 뿐이지
범죄자나 도의적인 잘못이 분명 있는 사람에게 하는 혐오표현이나
부당한 것에 대한 폭로, 반발표현 등등 사실이라면 법적으로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게 미국 측 사상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사실이어도 일단 일단 혐오,불호 베이스의 발언이라면 법적으로 제재를 할 수 있는데
정말 인과관계를 불문하고, 막연히 혐오표현이라는 이유만으로 국가가 나서서 처벌을 해야한다는게 과연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혐오의 기준을 정한다면 그건 또 누구의 입맛대로 바꾸며, 혐오의 대상이 너무 많고 시시각각 변하는데 그걸 다 커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그리고 우리나라는 혐오발언에 그렇게 처벌해야한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음에도
정작 넷상에서 불특정다수대상의 혐오표현들은 법으로 제재하기 쉽지않은데,
이게 과연 본질적인 해결에 도움이 되는가는 한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인것 같아요

1년 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1년 전
아이네라네  가지치기 눈깔찌르기
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세상인데요...ㅜ
1년 전
표현의 자유가 맞긴한데 대가를 치뤄야져..
1년 전
히스 레저(Heath Ledger)  why so serious?
어렵군요
1년 전
제 트  똑또키바라
안 된다고 법적으로 대응한다치면
그러면 그게 그 사람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게하면은 그 혐오가 없어진는 것은 아니다.

법으로 제재한다고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하는 혐오가 사라지진 않는다 는건 맞는말인데
솔직히 이상적인 말이잖아요 이세상은 그렇게 잘 될리가 없음 이상한 사람은 어디나 있기때문에
그래서 법적으로 신고 할 수 있어야하고 그걸로 피해자는 마땅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1년 전
하나씩 제한을 두다보면 결국 자유가 훼손되는거라 생각해요
각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책임을 지면 되죠

1년 전
각자 하고 싶은 말을 하되 책임을 지는게 법적 책임 아닌가요? 최소한으로 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22 저도 이러한 문제들에서 굳이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자면 교육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사후적으로 막고 처벌하려들기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인류애에 기반한 인성교육을 통한 인식의 변화만큼 좋은 게 없됴.
1년 전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역으로 혐오표현을 지양하는 것도 저는 혐오감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 방법이 절대적이고 모든 것의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용모나 습관 같은 외적인 걸 바꾸면 그 사람의 내면도 달라지듯이 형식적인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1년 전
터지고있는  팡팡파라바라팡팡팡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말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언어로 뱉는 순간 혐오가 더 고착화되고 되물림된다고 생각해요.
1년 전
자유로운 표현을 보장하면 혐오표현하는 소수가 있더라도 이에 맞서는 대항표현을 통해 진압될 수 있다는 이른바 사상의 자유시장이론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설득력있어요. 맹목적으로 이유없는 혐오하는 이는 소수니까요
1년 전
물리적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떤 때는 두들겨 맞는 것 보다 비난을 듣는 게 더 아프기도 하니까요.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처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전
그럼 인종차별도 표현의 자유겠네요
1년 전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일리야입장이 더 저랑 맞긴 한데 타일러 말도 이해가 가요 혐오가 나쁘고 해선 안되는 짓인 건 알지만 그거 또한 한사람의 표현이고 그것은 자유이니 법으로 제재할 순 없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하나씩 제재하다보면 끝이 없는 거니까 그래서 법으로 강제로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같은 다른 해결책을 찾자는 거고요 혐오👉표현의 자유👉해도 마땅한 것 이 아니라 혐오도 표현의 자유이긴 하나 지양해야하는 것이 타일러 입장아닌가요?
1년 전
최근에 학교에서 인권관련 법 수업을 들었는데 미국이랑 유럽은 생각하는 거 자체가 완전 달라요. 미국은 나라가 굉장히 소극적으로 개입하고 유럽은 법적으로 엄하게 혐오 표현을 제한하고 있어요. 저기서 딱 저렇게 의견이 나누어진게 당연한…

저는 타일러 말에 일부 동감해요 표현의 자유는 곧 민주주의의 발현과 같다는 교수님 말씀대로 시민들의 발언권을 검열하고 통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책임과 처벌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어요.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법이니, 그 자유가 남의 존엄성을 해할 시에는 법적으로 강력한 책임과 제재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도 표현의 자유는 맞다고 생각해요 타일러 말대로 이론적으로, 그러니까 법적으로 들어가면 그게 맞거든요. 대신에 그 자유에 강한 책임감을 주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1년 전
타일러 논리 대로면 법이 왜있나요? 혐오의 표현으로 상대방 자살하게끔 만드는게 나쁘지만 자유니까 어쩔수 없는 거라면 내가 음주운전 하는것도 자유고 사람 패는것도 자유고 살인하는것도 자유죠? 모두 다 내 자유인데 누가 감히 막나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 책임을 명시해 놓으려고 법이 있는거구요. 타일러 조차 법으로 혐오의 표현 막는걸 대신할 대책을 제안하지 못하고 그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만 하는데 그 방안이 뭔가요 도대체? 너무 원론적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속편한 말인것 같아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혐오가 불법은 아니지만 혐오표현은 불법이죠. 상대방 역을 속으로 하면 아무 문제없지만 그 사람에다 대고 직접 욕설하면 벌금 뭅니다.
누구나 특정 대상에 대해 혐오를 하지만 그걸 입밖으로 드러내느냐 안드러내느냐의 차이일뿐이에요. 제가 혐오가 불법이란 말은 한적이 있나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욕설도 혐오표현의 일종인데요?
1년 전
IT덕후에게
반박못하겠으니 '그냥 짜지세요' 라고 적고 빛삭한거 다봤어요. 수고하세요. 그 한마디로 인해서 본인 가치관이 어떤지 여실히 드러내주시네요. 왜 혐오표현이 자유라고 주장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1년 전
영미법과 대륙법은 서로 체계가 다르긴 하니까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처벌로 보면 범죄자의 교화를 중시하는 대륙법, 범죄자의 처벌을 중시하는 영미법... 이 경우에는 아마 대다수의 커뮤 유저분들도 후자를 더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1년 전
결국 문화의 차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해하기 어렵긴 하네요... 이런 무거운 주제는 반드시 기존보다 더 합리적인 대안이나 해결책이 있어야 타일러 처럼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다수가 동의할만한 대안이 나온다면 저도 타일러 의견에 동의할 수 있을것 같아요.
1년 전
나도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자유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전
악플(혐오 표현)로 인해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도 표현의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참,, 너무 제재를 가하자니 탄압이 되고 너무 풀어주자니 자유를 넘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니 딱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말하기가 힘드네요.

1년 전
혐오도 표현의 자유죠 그런데 혐오를 굳이 표현해야할까요? 법적으로 당연히 막으면 자유도 없어지죠 하지만 자유에는 큰 일이 따르죠 그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책임감이 있을까요? 책임감을 지는 것도 자유인가요? 자유의 범위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여야 하는데 혐오 표현은 남에게 해를 끼치고.. 그건 자유의 범위를 넘어선 것 같아요. 그렇게 한다면 법을 지키는것도 자유라고 하세요. 혐오가 직접적인 범죄는 아니지만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이걸 방치하기엔 너무 큰 위험이 따르는 것 같아요.
1년 전
강태현 이사  퇴사하고싶다.
비정상회담 엄청난 프로그램이었네... 타국 언어로 토론을 하려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언어능력이 좋아야 하는거지
1년 전
양쪽 다 이해되요
1년 전
한결같이 멋쟁이  🐯🐻🐯🐻
진짜 딱 미국인스러운 가치관이네요
전 진정한 해결법? 뭐 도덕적 양심에 맡긴다, 시민의식을 고양시켜 혐오를 줄인다 등등...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법적 제재를 하더도 혐오하는 사람은 분명 있을텐데... 지금 법이 있다고 모든 사람이 법을 지키는 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혐오표현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라도 줄이게 법적인 제재를 해야한다고 봐요

1년 전
온라인이 발전하기 전 세상에선 타일러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특정다수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세상에선 확실한 규정이 필요하죠 타인에 대한 언어공격을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로 죄의 무게가 의미가 없어지게 된거 같아요

1년 전
저걸 러시아가 반론하다니..기분이 묘하네요
1년 전
전 타일러 의견에 동의해요
무슨 표현이든 그걸 법적으로 제재하는 순간 결국 피해보는 건 약자 아닌가요
지금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법 때문에 피해 봐도 제대로 말 못하는 게 한국 현실이잖아요?

1년 전
타일러의 의견에 좀더 공감합니다.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가 있고 그걸 국가가 제재하면 안됩니다. 애초에 법으로 제재할수있는 기준도 불명확한데 어떻게 법으로 표현을 제재합니까. 다만 그 표현을 통한 책임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1년 전
하지 말아야 한다 와 규제해야 한다 에는 차이가 있어요. 특히나 저런 표현과 관련된 사항에서는 어디까지를 혐오 표현으로 규정할까도 굉장히 정하기 힘들고요. 그리고 자꾸 혐오 표현으로 인한 살인을 이야기하는데 이것 또한도 기준이 없어요. 그저 "사람이 죽었다" 같은 감성에 기반한 말일 뿐이고 악플이 거기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 길이 없거든요.
뭔 음주운전도 자유냐, 누굴 쳐도 자유냐 같은 이상한 소리들을 하시는데 음주운전이나 누굴 물리적으로 치는 것과 그저 표현이 진정으로 같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1년 전
근데 되게 애매하긴 해요
저도 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주어져야 한다고 보지만 그와 동시에 일본과 중국을 혐오하는 댓을 달 때가 많거든요
물론 제가 욕하는 대상이 일본이라서, 중국이라서 잘못한 경우에요(일제강점기라든가 동북공정이라든가)
근데 그 대상들이 저한테 모욕이라고 한다면 같잖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어디까지가 표현의 자유고 어디부터가 인정 못 받는 타인의 명예 훼손인지 칼로 베듯 확 나누기가 어렵네요

1년 전
죄 없는 연예인들한테 악플 다는 경우는 저도 그냥 처벌하기를 바라는데
이 경우는 처벌이 되고 또 어떤 경우는 처벌 안 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니... 기준하고 경계를 정하는 게 참 어렵네요

1년 전
근데 이번 윌 스미스 사건을 보면 미국의 자유가 한국하고 너무 안 맞다고는 생각해서 타일러보다는 다른 패널 분들한테 마음이 기우네요
먼저 가족 욕하는 건 자유고 그거에 화나서 때린 건 조롱 받는다니 한국이면 반응이 완전 달랐을 텐데

1년 전
마데자루  강영현 와이프인데요
아무 잘못 없는 사람한테 욕하는게 자유다? 그럼 혐오표현을 했다가 싸대기라도 맞으면 그것도 자유로 인정해주나요?
1년 전
이제 이 글 보면서 또 표현의 자유랍시고 이 말 저 말 떠들 것 같은데 본인들이 하는 말들을 역으로 들어도 괜찮다? 그러면 표현의 자유 인정합니다 여기서 괜찮다는 뜻은 쿨찐 말고 진짜 상관없는 거요
1년 전
법으로 막으면 안된다는것은 동감합니다
1년 전
하지만 그 표현의 자유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1년 전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그런데 타일러 말도 일부 공감해요. 표현의 자유를 막아버리는 법이 생겨나면 사람들은 이 막는 것에 대해 욕을 하고, 자기가 욕하는 것에 대해 더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거같아요. 애초부터 인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정말 어렵지만 말 하나도 사람을 해치게 할수있다는 인식을 모두가 갖고 있어야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들먹이면서 누군가를 욕하진 않을거에요.
1년 전
저는 일리야님 입장과 더 가깝지만 타일러님 입장도 일리있게 느껴져요 이런 건설적인 토론 하는 방송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년 전
예전엔 저거 보고 당연히 일리야 말에 공감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타일러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점점 이해되더라고요…아마 일리야는 “혐오표현”에 초점을 맞췄을거고 타일러는 “재제와 억압”에 초점을 맞췄던것 같은데 그렇게 이해하고 다시보면 확실히 타일러가 미국인이라 그런지 표편의 자유의 근본을 잘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년 전
그래서 미국이 지금 그모양인듯 혐오가 표현의 자유를 방패삼아 정당화될수는 없어요. 비난과 비판이 같은가요? 표현의자유는 비판까지고 혐오는 비난이에요. 혐오를 표현의 자유라고 칩시다. 그럼 그 혐오가 폭력적인 형태로 변할땐 어떡할건가요? 단순하게 폭력은 범죄니까 그것만 처벌한다 할건가요?? 그럼 피해자들은요?? 사실상 저런마인드가 혐오범죄를 부추기고 키워온거 아닌가요? 혐오가 폭력과 살인이 될때동안 미국은 뭘했죠? 막을 방법은 있나요?? 없으면 차라리 혐오표현을 법으로 막는게 나아요 어차피 혐오라는건 근본적으로 막을방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혐오표현을 법적으로라도 막아놓으면 혐오범죄의 피해자가 줄어들겠죠
1년 전
저는 일리야님의 의견에 조금 더 동의해요. 자유 역시 너무나도 중요한 권리지만, 그 이상으로 타인에 의해 피해받지 않을 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차별이나 혐오에 의한 악플로 자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상황이니 표현의 자유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제약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혐오 역시 표현의 자유라 한다면 수많은 차별과 폭력들이 자유를 이유로 가능해 질텐데, 그 점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고요. 물론 타일러님의 의견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1년 전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전은 몰라도 지금의 혐오는 또 다른 혐오를 낳고 혐오와 혐오가 대립하는 것 같아서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유토피아적 생각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제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1년 전
근데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죽는 분들도 계시기때문에 법의 통제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냥 아 난 별로야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이거 진짜 별로임 이게 좋다고? 진짜 생각없네ㅋㅋ머리는 장식이냐 생각이라는걸 못하면 걍 나뒤하세요 이러식으로 일방적으로 비난하니까 선을 넘은거죠 이때 피해보는 사람은 무슨 잘못이죠? 혐오는 혐오를 낳아요..더 심각해지는거 말고는 나아지는건 없어요 자유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1년 전
어렵네요 도덕의 문제가 나라마다 문화마다 사람마다 이렇게나 다르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자유는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허용되는게 맞다고 봐요 물론 법보다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는 말도 찬성이지만 요즘 세상에 법이 있어도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개인의 양심에 맡기자니 회의적인 생각부터 듭니다
1년 전
미국에서 총기규제가 힘든 이유 중 하나도 자유라는 가치를 무척 중시하기 때문이라죠.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많지만 존중합니다.
1년 전
타일러 얘기처럼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두고 교육, 문화, 사회적 제재를 통해서 선을 지킬 줄 아는 개개인을 기르는 게 문명국가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어느새부턴가 전보다 못해가서 문제지 ㅎㅎ
1년 전
HARU  냥냥
동의해요 무조건적으로 입을 막는 것보다는 교육을 통해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어디까지 처벌을 해야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고 독재에 악용될 수도 있으니까요
1년 전
오늘과내일사이푸른밤  종현입니다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입을 막는다고 개인이 가진 혐오표현이 사라지지않으니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1년 전
양쪽 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년 전
저는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근본적인 걸 없애야 한다는 타일러 의견도 이해가 가지만 당장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상처받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악플 때문에 자살하는 연예인들도 많아서 연예 기사 댓글도 막아놓은 거잖아요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하는 건 맞지만 지금 당장 상황에선 타일러의 의견은 이상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근본적인 걸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도 누군가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1년 전
웨일스코기  웰시코기는 멍멍
타일러 의견에 공감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간단하게 얘기해드리면 "혐오표현이라는게 기준이 모호하다 어디까지는 혐오표현이고 어디서부터는 아니고 이런식으로 케이크처럼 딱 나눌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제재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그보다는 혐오 자체를 줄여가려고 노력해야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되실거에요 우리가 만약 혐오표현을 제재한다고 치면 어떤 언어를 제재할거죠??? 수위높은 발언은 당연히 하겠지만, 바보, 이와 같은 표현도 혐오표현일까요? 당신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다른 누군가는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럼 어떻게 할건가요? 혐오표현이라고 제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이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해야할까요... 이런식으로 언어는 무궁무진한 용례와 그 뜻이 있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늬앙스 또한 다르기때문에 "얜 혐오표현이야, 얜 아니야" 라고 나눌 수 없다는 겁니다. "케이크처럼 한 조각을 딱 나눌 수 있는게 아니다."

1년 전
22 맞아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따라 혐오표현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이걸 법으로 제재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요.
1년 전
33 맞아요 타일러가 혐오는 자유니 존중해야 한다 주장한게 아니라 혐오를 제재하는 과정이 지나치면 표현의 자유의 선이 모호하다. 처벌한다고 혐오심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 오히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 주장하는 거 같아서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요. 그러면 그 해결책이 뭔데??? 싶긴 하지만..
1년 전
애매하긴하네요
1년 전
찰리 푸스  차라리 봄도 꽃피지 마라
원래 일리야처럼 생각했다가 타일러로 바뀌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 다시 일리야처럼 바꼈네요 ㅋㅋㅋ 표현의 자유는 좋지만 그게 다른 사람의 존엄성을 해치면 안 되죠 그 기준이 모호하지만 그 모호한 기준을 조금이라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법이 있는 거고요
1년 전
찰리 푸스  차라리 봄도 꽃피지 마라
이 주제는 옳고그름의 문제보다는 가치관의 문제죠
1년 전
일리야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타일러의 '혐오하는 사람의 입을 막는다고 해서 혐오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말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미국은 정말 틔울 수 있는 사고는 전부 틔운 채 살아가는 나라인 듯⋯ 멋지다 !

1년 전
줄리안 말에 공감해요.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그걸 법으로 막는순간 자유는 없어지죠. 그렇다고 혐오를 자유라고 볼수도 없구요. 그래서 줄리안처럼 도덕적 책임, 개인의 양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양심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게
1년 전
타일러가 무슨 말 하는지도 이해가는데 찾아보니까 1964년 제정된 미국 민권법이 결론적으로는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법이고, 최근에 성차별 금지로까지 이어졌다는 기사를 봤고, 실제로 인종차별을 당하면 기소당할 수 있다는 말을 봤는데 그렇다면 이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이 된다는 건가요?
1년 전
저도 확실하지 않은데 타일러가 말하는 법으로 제재하면 안 된다는 범위는 개개인의 차별이나 혐오인 거 같고, 미국에서 제정된 차별 관련 법은 기존에 있던 법이나 규칙, 제도 등인 걸로 알아요. 예를 들어서 인종차별자가 "말"로 혐오했다고 "개인"을 잡아갈 형사법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회사에서 "사규"로 만든다든지, "공무"할 때 인종차별적 히든 매뉴얼이 있다든지, 인종차별적 이유로 "물리적 폭행"을 가한다든지 등인 걸로 알아요. 미국이 고소의 나라라 인종차별로 인한 민사 고소와 법적 제재는 활발할 수도 있지만, 형사 처벌로는 잘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아닐수도 있어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면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당
1년 전
여자혐오도 표현의 자유겠네요..?
1년 전
도자캣  Doja
이래서 교육이 중요한것 같아요
생각 메커니즘이 아예 바뀌니 사고 시야도 완전히 달라지는.. 진짜 신기하네요

1년 전
근데 저기에 덧붙여서 타일러가 그 무수한 표현의 자유를 자정하는게 사회의 역할이라고 했던거같아요 그니까 법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막는건 안되나 그런 악플 같은 것들은 사회적으로 자정해야된다는거죠.. 저는 동의합니다
1년 전
저도 타일러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모욕죄같은 악법은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하네요
1년 전
타일러의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은데 너무 이상적인 느낌이긴 함
1년 전
난 일리야말에 동의
1년 전
송형준'  JJOPU
둘 다 이해는 가는데 저는 일리야님 말에 더 마음이 가네요.
1년 전
전 일리야님의 말에 공감해요
1년 전
전 다니엘 말에 동의합니다.
1년 전
전 타일러의 말에 공감해요
1년 전
Another Me  또 다른 너 김성규
윌 스미스사건만 해도 표현의 자유로 인해 피해자가 생겼는데 이걸 표현의 자유라고 지지하는게 과연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게 당연하죠 제 생각은 그래요
1년 전
엑소 수호  오늘제대했어요💖
자유가 중요하면 누군가를 때리고 죽여도 되나요..? 어떻게 자유가 인간의 존엄성 위에 있는지..
1년 전
표현의 자유가 있겠죠 그리고 그에 따라오는 결과에 대한 책임도 동반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1년 전
자유 자체를 제한하는게 아닌 사회적. 개인의인식개선이 중점이 되야한다는 의미는 공감하지만 전 앞으로도 그런 이상적인 방향의 개선은 그다지 이루어질수 없을거라 느껴서 법의 힘을 빌리는게 차라리 이후의 관련 피해자를 막을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1년 전
전 일리야와 다니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요즘 사람들의 혐오 수준은 개인의 양심에 맡기기엔 도를 지나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존엄성을 짓밟는 사람에겐 법적 처벌이 필요합니다.
1년 전
본문에 3명 다 공감이 가요
타일러가 표현의 자유니까 해도 된다라고 한 게 아니라
법적으로 규제가 없는 이상 자유고 자유를 억압하는 기준을 모르겠다니까

1년 전
데프트  DRX_알파카
저렇게 표현의 자유의 댓가에는
총기난사가있습니다

미국은 매일 총기난사가 2건식 일어나고있어요 대부분 혐오범죄

1년 전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오... 대륙법과 영미법 차이가 확연하네요
1년 전
Pinterest  우리가! 남이가~!
근본 해결은 이상적인 거고 현실적으론 근본이 고쳐지지 않으니 법으로 처벌 또는 방지할 필요가 생긴거죠
1년 전
이건 진짜 사바사....정답이 없는 문제같아요. 그냥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듯
1년 전
개개인이 알아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면 참 좋을 텐데 그 알아서가 힘들죠. 세상 사람 다 올곧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1년 전
그래도 세상에 절대적인 건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이의 자유가 어떤 이에게 해를 끼치는 순간부터 그건 방임인 것 같아요
1년 전
말로도 사람이 죽는데 어디까지가 자유인가요...개인적으로는 무책임한 말인것같아요.
1년 전
어디까지가 혐오표현이고 어디까지가 괜찮은건지 누가 기준을 세우죠?
나라가 일정한 기준 없이 자유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 한 나라의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보편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만한 기준이란게 있고, 그게 잘 행해진다면 혐오표현 금지에 한 표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은 사회적 합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인거죠
그리고 혐오와 관련된 윤리교육도 필요하겠네요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혐오는 폭행죄 등에 해당되니 엄벌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거구요

1년 전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해요
1년 전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인 가치인가 보네요 독일이 존엄성을 중시하는 것 처럼
1년 전
자유는 절대적이고 옳고 그름은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늘 누군가에겐 해가 되는것일수도 있죠
평등권을 이룩하며 생긴 기득권 층의 피해(?)같은 폭력적이다 아니다로 나뉠수도 있지만 그들은 태어나길 다르다고 배웠는데 그게 아니라는 운동이 펼쳐졌을때 그 사람들도 폭력적이라고 생각 했을수 있죠 하지만 그게 틀렸나요? 남녀 인종 상관없이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는게 옳다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 펼쳐진것 이라 생각 합니다. 자유는 절대적이고 자유가 실행이 된 다음 옳고 그름을 나눌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더 나음 세상으로 갈수 있지 않을까요?

1년 전
우리나라도 법적으로 막지 않고 서로 혐오표현으로 인민재판 하지 않나요? 지겨워 죽겠음 그냥 알아서 양심 탑재한 사람이 됩시다 제발
1년 전
일리야님 의견에 동의해요
1년 전
김원펄  DAY6
타일러 말도 이해는 가지만 일리야 쪽이 더 공감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 일리야 말처럼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한테 너한테 표현의 자유는 무한하다 라고 하기 보다는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 순간 표현의 자유는 끝나는거다라고 가르치는게 맞다고 봐요. 표현의 자유<< 라는 단어 자체의 절대적 의미는 타일러가 말한 쪽이 맞다고 할지라도요
1년 전
소녀시대 서현  권유리 문현아
문제는 그 자유가 질서 있는 자유가 아니란 거죠
1년 전
SUNBA 선바  선바? 선바가 유명해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자유롭게 표현했다면 그 자유에 책임이 따르겠죠 그 자유가 누군가를 해칠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요 남이 자유로운 모습이 보기 싫어서 남을 억압하고 싶어서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남용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혐오도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너무 이론적이고 이성적인 의견인 것 같아요 인간은 감정을 가지고 사는데 어떻게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나요 표현은 할 수 있으나 그 뒤에 따르는 처벌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유를 보장한다고 한들 타인의 권리를 해쳐서는 안 되니까요
1년 전
고래상어(whale shark)  는 온순한동물입니다
미국에서도 인종차별은 엄하게 다루지 않나요?
1년 전
근데 이러면 법이 필요가 없어지는데요,,,? 살인범이 죽이는것도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면요?
1년 전
미국에게 있어서 자유라는 신념의 가치는 절대적인거 맞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의 개념과 완전히 다릅니다 거의 미국을 구성하는 대표 개념 중 하나죠
초기 국가 독립 단계에서부터 영국의 간섭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투쟁한 역사가 있었기에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자유가 침해당하는 걸 정말 싫어해요 정부를 설립할때도 중앙 정부의 권한보단 주 단위의 권한이 넓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게 미국이라는 나랍니다 몇 백년 동안 자유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실현하고 보호하기 위해 싸웠죠 실제 미국 대법원 판결 보면 미국이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와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이랑 달라요.....정말 포괄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와는 역사도 개념도 깊이도 다릅니다 괜히 저걸로 한국에서 벌어지는 혐오의 표현을 정당화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혐오표현을 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고 넘어간다는 의미가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혐오발언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이 그런 혐오발언을 한 사람을 (물리적x)공격하는 것도 자유로써 보장받는 나라가 미국입니다ㅋㅋㅋㅋ그래서 보통은 그런 혐오발언(인종차별, 성차별)은 안 하게 되죠

1년 전
저 말대로라면 법도 없어야죠...? 법이 왜 있나요?
1년 전
혐오표현을 해도된다가 아니라 그걸 무슨 근거로 막겠냐는 논조같아요 어디까지를 제한을 둘 수 있는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솔직히 의구심이 들고 이런 자유에 제한을 한번 두면 정치인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얼마든지 법적 근거를 대서 본질적인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봐요
1년 전
장미래  넌 분명 멋진 어른이 될 거야
22
1년 전
33
1년 전
444
1년 전
황민현×강다니엘  0809×1210
미국은 저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 시상식 머시기 일만 봐도
1년 전
와우...
1년 전
마지막 줄리안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년 전
표현의 자유는 억압해선 안 되지만 법이 그만큼의 일을 해줄때인거 같아요.
1년 전
본인 말에 책임질 수 있으면 표현 가능하죠ㅋㅋ
1년 전
걍 문화 차이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신성의 가치로 여겨서 저런 생각을 하는 거고 독일 등 유럽 나라들은 자유를 누리는만큼 책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혐오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함 우리나라도 현재 이 두 가치가 충돌중인데 나라에서 방향을 잘 잡아야 할듯 개인적으로는 독일의 방식을 선호
1년 전
온점.  퍼플유
정말정말 어려운 문제죠. 표현의 자유를 법으로 제한하는 순간 무조건 악용의 여지가 생기니까요. 법 세우는 사람, 판단하는 사람 전부 주관적 가치를 가지는 사람들이고.. 그렇다고 아무 제재 없이 놔두자니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말을 함부로 해대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게 맞겠지만 사실상 이상적인 얘기고요ㅠㅠ
1년 전
저는 미국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언제 또 저런 논리로 정당화 하면서 입틀어막는 정부가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1년 전
저도 표현의 자유 때문에 어느 정도 인정은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 혐오를 표현함으로써 몰매맞는 그것 또한 감당해야하는 것이겠죠
억제함으로써 혐오를 없애는 거 보단 좀더 근본적인 교육으로 세상을 넓게 보는 시야를 키워줘야한다고 봅니다

1년 전
자유도 자유 나름이지 남을 해치는 순간 그건 자유가 아니지 않을까요...
1년 전
애초에 혐오란 인간에게서 사라질 수가 없을 것 같아요ㅋㅋ
1년 전
참 어려운 문제네요
1년 전
그래서 그 진정한 방법이 뭔데요.. 그걸 찾을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아야하는지? 강대국의 백인 남성이라서 저런 마인드인건가 하는 생각
1년 전
춘배춘배  냥냐앙~❤️
다니엘 말에 한표를 던집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제일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그 아래에 자유가 있는 거고요

1년 전
표현의 자유는 맞다고 생각해요... 그에 대해 피해를 받았으면 이후에 증거자료나 근거를가지고 보상을 요구하면 되니까요..자유는 자유 책임은 책임
책임질수있는 범위내에서만 맘껏..자유를 누리면 된다는 생각

1년 전
타일러가 미국인이라서죠
미국은 모든권리위에 자유가 있는 헌법1조가 표현의 자유인 나라잖아요
그 표현이 혐오라고 할수있지만 사실상 미국에서 인종차별이나 동성애차별적 혹은 다른 혐오발언은 굉장히 경계시되고 사실상 법적 제지도 받아요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는 자유는 존재할수 없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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