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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ll조회 23039l 20
이 글은 1년 전 (2022/6/29) 게시물이에요

[기자수첩] '무서운 초등생' 그 후... | 인스티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처음 제보를 접했을 때 믿지 않았다. 초등학교 5학년이 그럴리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과장됐다고 여겼다. 담임교사와 통화할 때마다 사실이냐고 몇 차례 물었다. 그리고 기사를 쓰기 전 이틀간 꼬박 고민했다. 가장 중요한 ‘왜?’를 몰랐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공포와 충격을 안겨준 12살 A군. 하지만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따로 있었다. 바로 아버지다. 학교에서 교장에게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울 때 누군가 A 군에게 아빠를 부르겠다고 했다. 부모님을 모셔와야 겠다는 생각에 무심코 던진 말이다.

순간 A 군이 기겁을 했다. “안돼. 나 죽어. 빨리 경찰 불러줘”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실제 A 군은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가정 폭력으로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한다.

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www.edupress.kr)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9186

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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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1년 전
에휴... 질병이 아니고서야 자식 엇나가는 건 100퍼 부모 잘못이더라고요... 키워보니 알아요 ㅠㅠ
1년 전
어휴….
1년 전
우아달이나 금쪽같은 내새끼를 봐도 결국 애들 문제는 부모 문제더라고요..저래서 옛날부터 부모욕이 최고의 쌍욕인건가 싶음..
1년 전
글쎄요 그렇다고 동정되지는 않네요 대한민국에는 불우한 가정사속에서도 바르게 자란애들또한 많습니다 그냥 태생적으로 아이 싹수가 노란거에요
교화란게 참 듣기좋은말이지만 언제될지모르는 교정전까지 피해받을수 있는 주변인들은 뭔 죄인가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동정여론을 호소하는것 같아 말씀드린거였어요 사실상 완전한 교정전까지 피해볼수 있는 같은학급 학우들과 지도자, 주변인분들이 조금만 양해해달라는 것이 저 본문의 본질아닐까요? 인터넷에서 기사 한줄로 보고마는 저야 잠깐의 관심과 동정을 주고 눈을 뗄수있지만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수 있는 제 아이가 같은 학급이라면 기함했을거같아요
1년 전
꾹븨  김 냄 쥰
2 공감이요
1년 전
33 그저 처벌 대상이라고 생각해요
1년 전
가정폭력으로 바르게 자란 아이가 있다고 비뚤어진 아이가 잘못이다 라는건 .... 군대폭력도 참으면 윤일병 터지면 임병장이라는데 .... 폭력은 결국 폭력으로 자랍니다 피해학생이 결국 가해학생으로 자라는 케이스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폭력의 고리를 끊고 방지를 할 생각을 해야 많은 케이스가 발생하지 않을텐데 처벌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
2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이미 성인이면 몰라도 초등학생이면 더더욱 진짜 말 그대로 보고 배운게 그런 언행들 뿐이라 그런걸 수 있어요…
1년 전
3
1년 전
4444 보호자가 왜 보호자인데요... 어린아이를 성인의 관점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1년 전
정세운.  싱어송라이돌
555
1년 전
666
1년 전
맞아요 하지만 성인이 아니라 초등학생인 경우 저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난폭해졌을지 생각하면 안타깝죠..
그리고 아이들은 뭐가 선이고 악인지 구분하는 능력 없이 스펀지처럼 쭉 빨아들이며 배운대요 저 아이도 구분하는 능력을 서서히 가지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도 배운다면 다시는 이런 경우는 생기지 않겠죠 허나 저 친구로 인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친구들을 생각하면...또 생각이 많아집니다

1년 전
나는오예  아이폰12미니연보라
안타까워서 감싸고 돈다면 문제가 되겠죠. 사랑의 시선으로 아이를 돌봐주고 알려주는 어른들이 있다면 분명 바르게 자랄거에요.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만 말아주세요
1년 전
 
~~
애가 무슨잘못이겠습니까 ㅜ
1년 전
저도 그때 글 읽으면서 의문이였던게 아빠부른다니까 경찰한테 신변보호까지 요청했다는거 적힌거보고 제가 잘못 읽은 줄 알았어요그래서 가정폭력이 있어서 애가 잘못배워서 저리 됐나 싶어서 댓글보니까 부모는 뭔 죄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길래 이해를 잘못한건지 글을 잘못 읽었나 싶더라구요
1년 전
22 저도요 아빠 부른다니까 신변보호 요청할정도면 무슨 일이 있었겠다 싶었어요
1년 전
33 다들 아버지가 엄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 그랬는데 애가 아버지를 저렇게 무서워하는 건 엄한게 아니라 가정폭력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1년 전
4444저도 그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1년 전
55 저도 그때 그래도 부모는 무서워하네? 가정교육이 되고있는건가 했는데...
1년 전
뵤.  애기호랑이
피해아동들 부모님들도 임시 담임선생님께서도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탓하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렇게 되었나에 초점을 맞추어 이해해주셔서 다행이고 감동이네요
1년 전
MyEveryThing  우린영원할수밖에
그 아이한테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요 일시적인 도움말고 그렇게 안 하면 저 아이는 계속 남에게 피해를 줄 거 같네욤
1년 전
그래요 원인은 안타깝고, 이제 저 아이 교화를 위해 모든 물적 인적 시간적 자원 다 투입해서 제대로 된 사람 만들어 놓으시고 그 전엔 사회에 풀어놓지 말길
1년 전
불우한 가정 속에서 제대로 잘 자란게 대단한거지,,, 불우한 가정 속에서 본문 아이처럼 자라게 된다고 싹수가 노랗다부터 태생부터 글러먹었다 교화가 안된다 라고 해버리면,,,좀,,, 그렇네요...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처분 받을 정도면 앵간한 가정폭력 그 이상이었을 것 같은데,,, 저는 연민이 좀 더 많이 생기네요... 교육 제대로 받고 다시시작 잘 하길 바랍니다..
1년 전
물론 애가 무슨 잘못이겠냐만은... 그걸 감내하고 견뎌온 담임선생님들(기사보니 이미 여러명 병가내셨다네요)+같은반 친구들 심리상태도 걱정스러워요 부디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다방면에서 제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1년 전
항상 문제있는 학생 보면 부모가 문제더라구요. 너무 싸고돌며 과보호하거나, 무관심하게 방치하다가 화났을때만 폭력적으로 대처하는 부모.. 대체로 둘 중 하나였어요
1년 전
계속 신고하는 그 아이인가요?
1년 전
https://instiz.net/pt/7174234 이 학생입니다!
1년 전
감사합니다~
1년 전
슬프다.. 애가 이상하면 진짜 다 부모네..
1년 전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식에게 부모는 우주에요
1년 전
알렝드1종보통  무면허
역시 부모의 잘못이네요...
1년 전
이태민 전역해  0927👽KEY's back
진짜 가정교육이 중요해요
1년 전
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다
1년 전
에휴...
1년 전
그죠 원인을 찾으려고 선생님께서 노력해주셔서 감사할따름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가정폭력 당하면 정말 정서가 평범해질수가 없어요 정말로…..
1년 전
  조심하세요
부모가 잘못된 사람이면 자식도 삐뚤어지고 그 자식이 자라서 똑같이 잘못된 부모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1년 전
동정심이 1도 안생겨요
그아빠의 그아들이죠

1년 전
말랑오리  말랑쫀득
아이고 참... 뒷사정을 알게되니 마냥 이 아이를 욕할수도 없네요. 물론 동급생 친구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길 정도로 무모한 짓을 벌인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지만....
1년 전
학교가는게 공포였을 아이들 생각하면 안타깝진 않네요 치료받게 된건 다행입니다
1년 전
아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가정폭력당하는 아이들이 다 밖에서 남에게 피해만 주고 다니는건 아니니까요... 학교 밖에서 어른을 상대로 그런다고 하면 정말 안타깝지만 이 사건에서 제일 안타까운 애들은 저 아이때문에 학교에서 피해를 본 또 다른 어린 피해자들이네요
1년 전
모르겠어요...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학생은 마음 치료와 가정 폭력 관련 일 잘 해결되길 바라구요 담임선생님은 그래도 어른이시니 마음 잘 추스리신거같지만 상처받은 다른 학생들이 제일 걱정입니다.. 부디 큰 트라우마 없이 지나가길
1년 전
가정폭력이랑 남한테 피해주는거랑 대체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가정폭력으로인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하고싶은건가요?
1년 전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건 너무 안타깝지만... 저도 가정폭력을 받으며 큰 입장으로써 가정폭력 때문이다 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1년 전
글쎄요...저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애는 애니 성인과 같은 엄중한 책임을 묻는건 그 의미가 다르겠지만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분명 잘못된 행동이며 옳지 못하다는건 분명히 스스로 잘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와서 가정불화,부모님 부로부터의 폭력등이 있었으니 이 아이는 불쌍하며 그런 행동을 할수 밖에 없었다는 식의 프레임이 씌어지는게 제 선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아요.

모든 가정폭력은 정당화가 될수 없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가정폭력이 있는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가 폭력성을 띈다고 생각은 안해요.

반대로 그런 폭력이 없는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폭력성을 띄는 아이들이 있구요.

이제와서 피해를 입은 다른 학생들보다 가해 학생의 백그라운드를 알았으니 이해하고 나쁜건 '부모'야! 라고 말하는건 아닌듯 싶네요.

부디 학교에선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 및 피해학생들의 심리치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가해학생분도 본인이 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면서 그에 맞는 합당한 처벌 그리고 앞으로 평생 살아가면서 꼬리표 처럼 붙을 학교폭력가해자라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성장해 나가시길 바랄께요.

사람이 한순간에 모든걸 바꾸긴 어렵겠지만 지금은 본인의 사정을 알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기댈수 있는 어른들의 곁에서 언젠가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그런 멋진 어른이 될 날이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1년 전
자식 때리는 부모는 진짜…평생 자식 근처에도 못 가게 해야함
1년 전
초등생 키우고 있는데 어린 나이는 부모 원인이 매우 크더라구요
아이들 많이 안아주고 이뻐해주세요

1년 전
촉법소년 나이 하향하고 실형 더 빡세게 때려야함
1년 전
원인이 가정폭력이라는 글에 ‘그렇다고 애 죄가 사라지지는 않는데요?’하는 반응들은 그냥… 글 이해를 못한듯
1년 전
저런아이들은 무조건적인 학교 교육보다 몇년 늦더라도 정신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서 정신적인 치유를 선행하고 학교 교육에 들어가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병행하면서 대체교육으로 진행하거나요
지금 상태에서 학교 다녀봤자 본인한테는 물론이고 교사 동료학생들 등등 좋을게 없어보이네요

1년 전
보통 사연없는 범죄자는 없죠 사실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폭력적인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를 저지르는건 문제지만 이 경우는 아이이고 아직 돌이킬수없는 범죄를 저지른건 아니니 처벌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1년 전
블러디사일런스  묻었다_잘생김이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는데 가정폭력하는 사람 아니라하지 않아요? 훈계차원으로 한번 체벌했는데 아이가 아빠를 아동학대로 신고해서 아빠가 교육을 포기했다 하시던데 애 엄마 말로는...
1년 전
그 아이도 피해자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의 상처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피해 학생들도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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