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7시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약 20~30m마다 한 곳씩 들어선 셀프 사진관엔 10~20대 학생들이 줄지어 사진 촬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셀프 사진관 대표는 “250m의 길을 따라 최근에만 아홉 곳의 무인 사진관이 생겼다”며 “20년전 스티커 사진 열풍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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