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 진짜 별거 없네

[카카동동]

개인적으로 처음엔 너무 재밌긴했어요ㅋㅋ
지하철만 타면 못 가는 곳이 없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곳들 다 가볼 수 있어서 한번씩 다 가보고!
청담에서 연예인 만나서 사진찍고 그랬던것 생각하면 서울은 진짜 재밌는 곳이구나 했었네요
물론 일하고있는 지금은 얼른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어요....

[미니엄마]

평생 서울 살다가 이번에 경기권 이사왔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차 없으면 진짜 이동하기 너무 불편하고...근처에 뭐 구경할 것도 없고 약속 잡기도 힘들고 직장도 좀 멀어지고 휴,,,

[유진우]

서울 삼년짼데 좋음...

[리틀 키티]

저는 원래 문화생활 좋아하고 놀러다니는 거 좋아해서 나쁘지 않아요

[빠삐요뜨]

서울은 진짜 돈이 있어야해요

[효진 이션]

처음엔 돌아다녔는데 나이를 먹고나니 쉬는날엔 집에만 있어요… 출퇴근길만 해도 너무 복잡하고 피곤함 ㅠ

[병원튜박이]

저도 하루빨리 대구 내려가고 싶어요 경력쌓고 바로 이직 준비할거에요...

[SASO]

진짜 서울살면 인간혐오 걸리기 쉬운것 같슴다..

[권또틀?]

평생 서울살다가 대구 잠시 와있는데.. 환장.. 할게 없어요ㅜㅠ 그치만 맛있는건 좀 많은것도 같고

[미지근한 아메리카노]

경기도가 딱 좋은 거 같아요

[정신차렷]

자취집이 너무 핫플이라 카공도못해요....밥먹고가면 온갖 관광객들이랑 커플들이 다 있어서 부모님이 오셔도 커피도 못먹고 조금 맛있다는 식당들 다 웨이팅....

[힛츠니]

서울 한번가면 진짜 기빨려요...집값은 그렇다 쳐도 서울 사시는분들 진짜 대단

[돌아온고돌이]

서울살이가 좋은 인프라 빼면 각박하긴 해요. 제 주변에도 지방에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야자수대장]

지방 안도는 공연들, 전시회와 일자리 없는것만 제외하면 정말 완벽한데...제일 중요한게 없네요 일자리

[히익]

저는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왔는데 교통, 배달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시랑 버스가 제일 충격이고 배달은 뭐.. 진짜 있는 거 중에서 먹으면 되니까 괜찮은데...

[e×o]

집순이+자차+조용한 거 좋아함+성격급함 이면 지방 추천드립니다 문화생활할때는 그냥 호텔 1박2일이나 2박3일 끊어놓고 버스타고 다녀와요! 맛집 예약 다 해놓고 택시타고 다닙니다! 근데 서울->지방으로 오실때는 꼭 미리 동네탐사해주세요~연고있는 곳이 최고입니다만

[e×o]

지방 단점? 치킨이나 피자같은 프렌차이즈 종류의 퀄리티가 낮다! 지점이 적다 정도입니다. 영화관의 경우 수는 적어도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아요 특수영화관 제외, 오히려 사람도 적고 쾌적합니다. 맛집 찾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감성카페의 경우 서울과 맛은 비슷한데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감성카페류는 서울도 별로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택시를 탈때도 매우 쾌적합니다. 지하철은 없거나 적지만 서울에서는 택시를 타면 15초에 한번씩 멈추고 신호가 걸립니다만 지방에서는 그런 거 없습니다. 대신 차가 없으면 지역에 따라 매우 불편합니다. 요새 시골은 버스가 점점 줄고 있거든요 할머니할아버지 많이 계신 동네는 택시지원혜택을 통해 거의 택시를 많이 이용하시거나 전동기를 타고 다닙니다. 새벽택배가 안 된다는 단점도 있네요 대신 요새 일반택배도 거의 로켓수준이라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wootteo]

지방 살다 직장 땜에 서울 살다 지방 다시 왔는데 본문 진짜 격공해요. 어딜 가도 숨거나 혼자 있을 곳이 없다는 기분? 나만의 공간이 없어요 집에 있어도 그 주위에 사람 너무 많고.. 집은 좁고.. 산책만 나가도 사람에 치여다니고.. 뭘 좀 해보려고 해도 줄을 안선 적이 없어요. 밥집만 가도 줄을 서요...ㅠㅠ
서울살이 2년반만에 공황장애 너무 심하게 와서 질병으로 인한 실업급여 인정까지 받고 지금도 정신과 다녀요....ㅠㅠ

[애니비아]

동해 3년 정도 지내고 다시 서울 오니 동해로 가고싶어요... 그래서 공부기간 끝나면 취업은 거기서 하려구요.. 서울 사람 너무많아서 치입니다ㅜ

[혜진]

서울은 돈만 많으면 사람 많은 거 다 떠나서 재밌어요.....

[이십대끝자락]

돈많으면 살기좋음 재밌는도시임

[두사랑]

인프라빼면 시체.. 사람이 좀 많아야죠

[동아대]

전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살다가 부산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고 부산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이 서울에만 있어서 이직 준비하면서도 벌써 부산 떠나기 싫어요ㅠㅠㅠ 서울 경기 충청도 강원도 다 조금조금씩 살아봤지만 부산만큼 살기 좋은 지역 없었어요 지금까지ㅠㅠㅠ 부산에도 일자리 늘려줘요ㅠㅠㅠ

[댕웅]

난 생각이 달라! 문화 선택 폭 자체가 다른데.. 물론 나는 전시회, 연극, 사진전, 팝업 등등 구경이 취미라 진짜 질과 양이 모두 달라 서울은..그리고 약속 나설때 마다 아직 못가본 맛집들ㅇ 수두룩 빽빽.. 특히 전시나 뮤지컬은 서울에서 인기많았던거 중에 일부만 부산으로 내려가..대구나 다른 광역시는 말할것도 없고.. 딱히 이런 취미 없거나 맛집가는거 안좋아하면 사람 많아서 싫을듯

[칸타타빌레]

서울익인데 도시가 너무 시끄러워요 진짜
저도 지방이 좋은거같아요 그런데 서울이 집이라 그냥 여기 살아야됨
장점이 있다면 강아지랑 같이 갈곳 많고 일 하기 편하고 인프라 좋은거

[작별하나]

전 조아요 ㅠㅠ

[발로란트]

부산 사는데 서울딱 저느낌이요,,,

[_Mine]

처음에 잠깐 좋고 이제 집값 비싼 거, 출퇴근할 때나 어딜가나 사람에 둘러쌓여 있는 느낌이라 숨막히는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근데 어디든 완전 만족하며 살 순 없을 거 같은 느낌

[누 구 인 가]

전 내형형 인간인데다 강아지랑 둘이 조용히 산책하고 싶었을 뿐인데 매번 어딜가든 사람이 너무많고 사람들이 스몰토크 시도 엄청하고 강아지끼리 친해지는 시간 무조건 가져야하고 그런게 너무 싫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인적없는 시골길이나 산길에서 강아지 목줄없이 주인이랑 뛰노는거 유튜브에서 보면 너무 부러워요

[표지훈(피오)]

근데 여기에 지방한번 안와보시고 환상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은 듯 하네요. 기회되면 한 1-2년 살아보시길~

[뀨뀨꿍]

차만있으면 지방 최고 ><

[카레이도스타]

사람 너무 많아요... 문화생활도 그냥 한번씩 기차타고 왔다 갔다 하는게 나음....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