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 다 내 잘못 때문에 우리 어긋난 거 나 다 알고 있어.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되는 것도 알아. 너 옆에서 웃으면 안 되는 것도 알아. 근데, 우리 이대로 끝나면 나는 어떡해?
솔직히 나한테 질린 거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나한테 마음 떠난 거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근데도 같은 나는 너를 못 놓아. 나 싫다고 온갖 티 다 내는 니가
그냥 너무 좋단 말이야.
내가 다 너한테 맞출게 그니까, 그니까 제발 나 더 이상 밀어내지 마.
나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 제발 나 좀 그만 밀어내면 안 될까? 나 숨이 안 쉬어져“

1. 정려원

2. 서강준

3. 신혜선

4. 이지은

5. 손예진

6. 양세종

7. 이종석

8. 조정석

9. 유승호

10. 박보영

11.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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