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
백패커는 요리 의뢰를 받고
백종원 팀이 배낭 짊어지고 가서
요리 해주는 출장 요리 프로그램임.
에피 중 하나로 군부대가 나왔는데
재료 창고 레벨이 어나더라 흥미돋아서 글 씀.
급양관리관은 군대 보직 중 하나래.
급양에 관해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 하는 역할이래.
이 분도 군인이심. ㅇㅇ
이런 이유로 신청을 하셨음.
이 분 약간 찐인게
뒤에 의뢰서나 백종원이랑 메뉴 고민하는 거 보면
진짜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만들어서
많이 먹게 하려는 마음이 느껴져...
수상리스트 미쳤음.
하루에 300여 명 분의 식사를 준비해야 함.
내가 흥미 돋았던 부분은 여기가 아님.
바로 이 창고야... 창고!!
백 들어가자마자 도파민 싹 돌음
꼬리곰탕 발견함.
육수용으로 곰탕 사오려 했던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을 줄 알았는데 다 있쥬?
급양관님 자부심 쩔음
닭강정 소스도 있다고 자랑하심.
요즘은 파스타 메뉴도 잘나간대.
진짜... 행복해 미쳐버리겠는 백아버님.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스파게티 소스
소불고기덮밥소스
군부대도 신경을 많이 쓰나봄.
이전 에피에선 마트가...
4시간 거리에 있고 이랬어서
지금 행복 최대치 찍은 상태임.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님.
지금부터... 티오피가 시작 됨.
저기요 노두유도 있다고요...?
가루종류 대박임.
유린기 소스 처음 봐.
진짜 알차게 쟁여두심.
바질분말, 백후추
난리났음.
가져왔는데 여기 있쥬?
정말 행복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가루 발견하고 난리남.
정향도 있음.
요번에 구매하셨대.
명품이고뭐고백종원은지금정향밖에안보인다고
여므나!!!!
?
안보현 개웃김 영혼 가출함ㅋㅋㅋㅋ
백종원이 계속 저 텐션이라
지친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부대 재량껏 운영하는 거라는데
이정도면 진짜 급양관님이 열정적이신 것 같음.
벅차오른 재료덕후로 끝.
의뢰서 봤는데 병사들이 오징어 잘 안 먹어서
오징어를 넣어서 요리해달라는 게 의뢰 내용이었어.
그래서 백종원이
1. 오징어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
2. 기존 메뉴를 발전시켜서 사회의 맛 내주기
둘 중에 뭘 선택하겠냐고 하니까
바로 2번 고르시면서
많이 먹게 하는 게 목표라고 하셨음.
여시들.. . 중사님의... 프로의식에
좀 더 집중해..주시궜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