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98448 1941년부터 83년 동안 도심 한복판을 지키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20년간 누적된 적자 끝에 폐원을 논의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은 오는 6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폐원 여부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서 의결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서울병원 경영정상화 TFT에서 이사회에 폐원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사회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폐원 수순을 밟는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인제의료원 재단 본원으로 상징성이 크고, 83년이라는 오랜기간 명동 중앙에서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역사성도 깊은 곳이다. 1941년 백인제 박사가 개원한 백인제외과병원을 시작으로, 지금의 서울백병원은 1975년 완공됐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대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백병원이 폐원을 논의하는 이유는 지난 20년 동안 누적된 적자에 병원 운영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73억원 손실을 본 뒤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그 폭은 해마다 커져 지난 2022년에는 161억원까지 늘었다. ______ 다 닫는거 아니고 서울백병원 중구에 있는거만 닫는거야!!! 다른 브랜치가 닫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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