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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드레서 헤이즐넛
몇시간 전까지 썸녀라고 생각했던 지원이
뜬금없이 용우와 무언가 있다는걸 갑자기 알게된 진실게임
이후
숙소에 돌아와 지원과 단둘이 대화하는 재형
부족한 정보( 자신에겐 비데 신청 안한 것 등..)지만
상황판단 정확도 무슨일이긔..
핵심을 짚는 질문을 돌직구로 날려버리는 재형쓰
또 비슷한사람^^을 강조하면서 반만 인정하는 지원
후려치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자신과의 문제에 원래 호감이던 용우가 파고들었다고 생각하긔
그리고
설명해줘서 이해됐다고 얘기하는데
또 자기랑 다르다고 선긋는 지원....^^
'다르고 같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코쿤ㅋㅋㅋㅋㅋ못참고 진심튀어나오긔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누구 기대와 달리 평상시처럼 평온해보이는 재형에게
찾아온 용우
어색하게 말걸고 멀찍이 앉는데
...
관심 안 주는 재형쓰
정적만 흐르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참고 떠보기^^..
귀 후비적후비적ㅋㅋㅋㅋ
음..
다시 찾아온 정적ㅋㅋㅋ
(코웃음)
빽바지분 또 제로투자세로 누워있네
용우가 옆으로 오는 동안 머리 정리하는데
빡쳐보이긔
뭘 기대하고 있는지 잔뜩 솟아오른 용우's 광대
그런데
용우가 기대하고 있을 반응은 하고
비밀데이트를 이용해서
동생 세승을 떠보려고 했던 것만 지적하는 재형
원하던 반응도 못보고 제로투자세도 뺏기자
실시간으로 가라앉는 용우's 광대ㅋ
진실게임에서 빠르게 상황파악끝내고 오빠가 생각해야할 부분까지 바로 정리를 해준 똑띠 세승덕분이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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