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사는 사람에게 심리상담사가 한 말.twt

[장도러블]

자기가 즐기는 삶을 살면 되는 것 같어요
그렇게 바쁘게 사는 것도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열정으로 불리니까요!

[nickk]

이럴까봐 저 영상안봤어요
노력해보고 안되면 마는거지
타인은 그게 맞는거니 놔둬요
이상한 사람 만들지말고

[귀결]

게으르게 퍼져서 허송세월하는 것보단 강박적인 자기착취라도 결과 만드는 삶이 더 나음
그리고 번아웃은 재충전 못하고 쥐어짜기만 계속할 때나 오는 거지 착취하는만큼 스스로 보상도 잘 챙기면 오히려 선순환

[하루의끝에너와나]

압박감 느끼고 초조한거면 몰라도
내가 세운 계획에 맞춰사는건 강박 아닌것같아유

[apogato]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면 안지칠 것 같고 뚜렸한 목표없이 그냥 불안감에 억지로 하면 나중에 번아웃 올 것 같긴하네요

[노가리칩]

일단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핸드폰 잡는 저보다는 바람직한 인생 같아요..
흠 자기 할일 챙기되 저거보단 여유롭게 적당히 쉬는게 갓생일까요

[찐석찐]

심리학 전공인데 저도 이걸로 심리상담 10회기 받았어요
10회기 동안 편안하게 쉬는 법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눴어요
예전엔 맨날 뭘 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게 덜해졌어요 지나고보니 전 열심히 살아야한다, 생산적으로 살아야한다는 강박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고포릿]

근데 갓생 안 살면 게으른 사람 취급이나 갓생 사는 사람을 모티베이션으로 삼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퍼지는 건 저도 반대해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 거지 청년 사이에 무력함이 팽배한 것도 강박적으로 자기개빌에 집착하는 것도 모두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少年]

본인이 그걸 즐기면 괜찮은데 정말 지친 속마음을 숨겨가면서 억지로 하는 게 문제일 것 같아요

[콘초오감자]

22 주변ㅇ에 이런 애들 정말 많았어요

[렛어스샤인]

3

[품바]

순간을 즐기면 되는거 같아요
쉴땐 쉬고 놀땐 놀고

[튠튠]

뭐든 과유불급임 중간이 없음

[동밍]

너무 지속되면 쉴때도 쉴줄 모르고 뭔가 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워커홀릭 되거나 불안증 생겨서 위험할것같아요

[스페이스캣]

쉬는 방법을 아는데 자기가 조절하며 뭔가를 달성하려 하는거면 괜찮죠. 근데 주변 갓생인들 보면... 대부분 걍 쉬는 게 뭔지 잘 몰라요. 쉬면 죄짓는 줄 알고 쉬는 동안에 뭘 해야할지 몰라합니다. 그래서 또 새 일거리를 찾아 나서죠.. 이건 강박이라고 생각해요.

[소서리스]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다 이건 괜찮은데 남들은 시간 빡빡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아닌 것 같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이것저것 끊었다 하면 잘 지치는 것 같아요 경험담

[막걸리]

갓생 사는거 알아서 하쇼 근데 자기가 뭐라도 된 것처럼 상대적으로 게을러보이는 사람한테 한심하다고 이래라 저래라만 안하면 됩니다

[진눈깨비온다]

중간으로 사는 삶

[너의계절]

그래서 자기자신을 아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의욕넘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것이 즐거운 사람에겐 쉬는게 지루할테고 쉼을통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사람에겐 휴식이 필수니까요.
갓생이 과연 스스로 행복한지 아니면 남들 눈치나 기준때문에 하는건지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것 같아요.

[두두둥탁토투]

하 나는 대충사는데도 번아웃인데ㅠㅠ

[빵빈이]

즐거우면 됨 즐겁게 살면 됨

[사ㄴ]

저도 저런 강박 있는 것 같아서 1년 정도 루틴으로 만들었던 거 요즘 쉬는 중입니다!

[송박춘봉]

저는 저렇게 살때 오히려 도파민 터지고 좋은 성과가 나오니까 만족감이 커서 괜찮았는데 실제로 저러다 막판에 번아웃 온 지인들 몇명 봐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조절해야하는듯...

[빵덕이]

뭐든지..적당히가 좋다잖아요?

[다람쥬이]

부업3개하고 본업인 회사다니면서 자격증 공부하는데 이렇게 한지 몇년째인데 딱히 번아웃안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쌓이는 돈과 자격증 증명서보면 도파민 엄청 돌던데 ㅋㅋㅋㅋ 걍 취향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ㅋㅋㅋ

[창의력대장]

본인이 그렇게 살아야 맘 편하면 그러면 되는거지 머

[래원]

난 어느부턴가 티비에서 연예인이 왜 열심히 살아야되냐고 난 열심히살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한거 본뒤부터 그냥 내 방식에 수긍하기로했음 뭐든 본인 페이스대로 살면되는거지 뭐

[줌바즈 러버]

뭐든 적당히 하면 좋지요 적당한 것의 기준도 다 다른 거니까 본인 기준으로!

[아 진짜요]

저두 가끔씩 그런생각해요 .. 뭐가 옳은 삶일까 .. 정답이 없는거 알면서도 제가 가고있는 이방향은 옳은 방향이 아닌건 확실한것만같아서 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