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했는지 궁금한 부부

 

 

 

 

 

아버지가 암수술 끝내고 퇴원해서 한번 집에 같이가자고하니 곧 추석이라 싫다고함 

 

결혼 첫 명절이니 천척에게 인사겸 잠깐 가자고했더니 모르는사람한테 인사가기싫다고함 

연애하는 3년동안 가족간 행사 중요시한다고 계속 말했음

 

 

 

가부장제에 함께하려고 결혼한거 아닌가...의아하구만

 

이혼 ㄱ

 

 

 

[준쨩안뇽?]

큰집 가는 거는 한번은 갈 것 같은데...
병문안 거절은... 지 부모한테 저래도 넘어갈 건가?

[제발좀제발]

저럴거면 결혼을 왜함 애도 없는거 같은데 이혼하는게 나을거같음

[DDDDD]

저정도는 가부장제가 아니고 그냥 예의인데.. 아픈 부모님 인사도 가기싫으면 그건 진짜..

[호호비]

22 인간대인간으로

[최병찬]

저 정도는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ㅠㅠ 그리고 사전에 얘기 한 부분인데 지키지 않는다면,, 힘드시겠어요..

[Jellyfish]

여자쪽은 챙겨야할 부모가 안 계신가? 싶을 정돈데요..

[quite]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버지가 큰 병으로 수술을 하셨다면.. 시댁이라서고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찾아뵙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럴거면 대체 왜 결혼을... 사랑하긴 해서 결혼 한건가? 내 가족처럼 사랑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인간 된 도리는 하고 살아야지

[브라렛]

결혼하면 양쪽 다 가족인거죠..어떻게 남처럼 생각할 수 있나요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겨자씨]

개인주의도 뭣도 아닌 이기주의자가 왜 결혼을 한걸까요...

[딩딍더겅덩스허덩]

예의가 너무 없다

[하얀]

더 늦기 전에 이혼 ㄱ

[도도한냥]

빠른 이혼이 나쁘지 않음....

[레이디니]

와 바로 이혼 하시길

[어으~~~싫어]

근데 3년을 만났는데 저런 성향이 눈에 안 비쳤을까요.. 안타깝긴 하네

[이제훈♥]

결혼 왜 한거지..
그 정도도 못하나요 심지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가 큰 수술을 하셨는데..?
반대로 우리 가족이 큰 수술 했는데 상대가 가기싫다 하면 전 이혼 할 듯요 더 살아봐야 뭐함?

[In the SEOM]

인간적인 도리는 하지..

[ΧIUΜIN]

환갑에 전화드리기 싫다고 자기한테 바라지 말라는 그 와이프랑 자매인가…..?????

[감자빵맛나]

뭔가 일이 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대체 왜;

[numnum]

결혼이 뭔지 잘 모르나..? 그럴거면 연애만 했어야지.. 결혼은 집안끼리의 인연이기도 해서 서로 기본적인 것은 해야하는게 맞는데..

[나는 공쥬]

첫 명절에 친척집 갈 수도있지..
암수술 후 인사드리러가는거 싫다는거에서 끝

[밀무기]

친구나 지인이 암 수술 했다고해도 병문안도 가고 걱정하겠는데.. 좋아서 결혼한 사람의 아버지인데 너무하네요

[또돈냄뻑킹]

주변 지인들은 다 결혼하니껀
결혼하고 싶어서 연애때 숨기고 있었돈듯

[평영]

혹시 가부장제가 뭔지모르나?

[보름달봉이]

저건 도리 아닌가요? 병간호 하라는 것도 아니고 큰수술 하신 거 병문안 가는 걸로 저 정도면 그냥 이혼 할 거 같아요

[다만세]

내키는대로 사는건 좋은데 그래도 도리는 지키는게 맞지않나싶네요~

[레모나S]

과연 친정은 어쩌려고 저러는걸까

[뚜따따]

아니 병문안은 가야지 남보다 못하네

[돈키호태 도플라밍고]

집한번 잠시 가는데 가부장적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덜떨어졌나

[우너자이저]

결혼은 집안끼리 엮이는건데 다 싫다하면 왜 결혼한거지... 이제 자기네 가족인건데...

[달빛맛사탕]

주작같은데

[아무로토오룽]

아니 진짜 암수술하셨는데 안가는건 너무한거 아니에요?

[숲으로]

결혼해보기전엔 모르는 것들
이제라도 알았으면 이혼 ㄱㄱ
합의이혼 해주면 다행인거지

[주먹도끼로 찍어버린다]

여자쪽입장들어보고 이유없이 저런거면 이혼해도될것같아요

[아아의효능]

저런식이면 반대로 처가행사에 협조안해주고 안간다고해도 아무말못하겠네요

[alkaloid]

여자 친정쪽 어른들이 알면 우리 욕보이지 말고 빨리가라고 등떠밀거 같네요.. 저건 예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