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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형ll조회 85458l 4

딸을 보며 박탈감 느끼는 엄마 | 인스티즈


 
   
애초에 자식의 인생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거 자체가 너무 신기함... 우리 부모님이 저러는 걸 알게되면 정말 마음이 평생 외로울 것 같네요. 좋은 일 생기면 부모에게 자랑도 맘편히 못할 것 같고. 형제지간에 질투받는 거 알아도 정말 상처인데 부모는 더더욱...
1개월 전
디디루루  디디
에? 질투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이 누리지못한것들에 대한 아쉬움 같은거 아닌가? 그런거 느낀다구 해서 딸이 잘못되길 바라는건 아니자나 본인에 신세한탄같은거지 모
1개월 전
양요섭˙  비투비스트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음..
1개월 전
엄마도 사람이니.. 이해합니다..
1개월 전
이런감정을 느끼는 본인이 젤 괴로우실듯 ㅜ
1개월 전
22222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같아요
1개월 전
33 다 같은 사람일뿐이라 생각해요.
1개월 전
프사가내최애  플레이브 한노아
444 못 누려본 것에대한 아쉬움 정도야 있을 수 있죠
1개월 전
유 미  고기고기 물고기닷
555 ㅠ .......
1개월 전
66666 아고…
1개월 전
大橋和也  なにわ男子
7777
1개월 전
8ㅠㅠ
1개월 전
999..
1개월 전
1010 본인 감정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받아들이시는게 대단하세요
1개월 전
11
1개월 전
12
1개월 전
13
1개월 전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더니 글 읽어보니 이해가 가네요...ㅠㅠ
1개월 전
엄마도 사람이니까.. 더구나 고생 많이 할수록 그럴수있다고봐요
근데 엄마~♡ 엄마가 날 사랑으로 잘 키워줘서
내가 다 좋은거누리고 좋은 남자도 만날수 있던거야~♡ 해주면 엄마 마음도 훨신 채워지실거예요

1개월 전
엄마가 쓴글이에여
1개월 전
엄마도 사람인지라 그런 감정 이해돼요… 저희 엄마가 저런 생각을 하신다면, 전 더 최대한 현재 젊은
시절엔 못누려보신 것들을 누리게 해드리고 싶을 거 같네요..

1개월 전
111
실제로 심리학적으로 엄마가 딸한테 질투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배웠음..
1개월 전
22 저도 얼마전 강연에서 들었어요
1개월 전
33
1개월 전
정말 별론데 자기자식한테 질투를 느낀다니 으 … 아빠도 아들한테 질투하고 한대요??
1개월 전
44 견제상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본인 다이어트 한다면서 딸 일부러 많이 먹여서 살찌우는 등..
1개월 전
레몬버베나  연쥬니는 솜사탕
에구 ㅜㅜ
1개월 전
이해가요..
1개월 전
신승호  신레고ෆ
엄마도 사람인데 여자로서 못누려본것들 젊었을때 못누려본것들이 아쉽게 느껴지겠죠
1개월 전
ㄹㅇ 엄마도 사람임… 저런 감정느끼는건 절대 잘못된게 아님ㅠ 충분히 그럴수 있음
1개월 전
질투라기 보단, 지난날 나에 대한 가엾음이죠 ..
1개월 전
22 말씀 잘하시네요
1개월 전
33 이걸로 보여요 글 읽었을때도 질투란 감정은 전혀 안느껴짐..
1개월 전
44 ㅠㅠ
1개월 전
555ㅠㅠㅠㅠㅠ
1개월 전
66
1개월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7...
1개월 전
666
1개월 전
7
1개월 전
10
1개월 전
케이준샐러드  샐러드그만막고싶다
1111
1개월 전
우우키키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킼
12..아.. 잠시나마 딸에게 질투라니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할뻔한 저 반성합니다ㅠ 이거네요
1개월 전
13
1개월 전
칼 어번  덕후대왕
저도 이렇게 느껴요 질투하는게 아니라 젊은 날의ㅜ내가 안쓰러운거조
1개월 전
14 질투라는 단어를 써서 그렇지 글만 읽어도 딸이 잘된걸 질투하는게 아니라 아 나도 저렇게 살 수 있었더라면... 이런거에 가까운데요
1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15
1개월 전
오.
대박...

1개월 전
17 젊은날의 내가 불쌍하고 가여운거지 무슨 질투
1개월 전
18
1개월 전
19 엄마도 사람인걸요..
5일 전
 
걍 본인이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 뭐 그런거 같긴 한데 절대 딸한테 티내지도 말고 말도 하지 말아야할 고민이긴 함;
1개월 전
으 자기연민....
1개월 전
역겨워
1개월 전
그냥 본인이 남편덕 못본거에 대해서 신세한탄인거면 사람이니 이해는 가요 그렇다고 딸이 이상한 남자만나서 고생하길 바라는건 아니겠죠 엄마니까…
1개월 전
왜저래 진짜
1개월 전
부정적으로 보는 애들 몇살이냐, 엄마를 뭐 사람으로도 안 보고 역할로만 보나. 그 감정을 딸한테 티냈으면 한 소리 들을 수 있지만 엄마는 한편으로 자기 삶의 회한도 못 가지나.
엄마, 할머니들이 말하는 "나 너 나이였을때는 공부도 못하고 일도 못했어, 복 받은 줄 알어"라는 내용이랑 비슷함. 하고 싶은 공부, 여행, 일 하는 딸이나 손녀의 삶을 보며 그 시절 자신이 안타까우면서도 아쉽고 또 부러운 그런 감정. 제발 욕하는 너네 같은 애들은 애 가지지 말아라. 아주 애한테도 할말 못할말 못가리면서 키우겠다

1개월 전
22
1개월 전
33
1개월 전
44
1개월 전
역하다 어쩐다 하는 애들은 내용 보면 질투의 투기를 느끼는 사전적 내용만 보고 그러는 문맹 이슈도 있네. 내용이 이해가 되면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담긴 내용이 아닌걸 알 수 있는데

글을 읽을줄 알면 뭐하냐, 이해를 못하는데

1개월 전
H a n n i  
진짜요. 문학 책 전혀 안 읽었을 것 같음.. 복잡한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듯
1개월 전
그니까요, 전체적인 맥락이 아니라 단어 하나하나의 사용 의도를 분석하는데, 뭔 프로파일러들도 아니고. 같은 단어에 어떤 의미로 쓰는지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전체 맥락을 파악하라는건데, 특정 말을 쓰면 바로 인민재판하고 있네요. 북한에서 민주주의 외치면 잡아가는거랑 그게 뭐가 다른지
1개월 전
ㄹㅇ 공감합니다
1개월 전
멈머이  멈머!멈머!멈머!
5
1개월 전
66 진짜 댓글보고 당황
1개월 전
77
1개월 전
88888
1개월 전
9999
1개월 전
1010
공감합니다 커뮤만 해서 그런건지

1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11
1개월 전
12
1개월 전
13 엄마도 사람이다 얘드라..
1개월 전
 
엄마와 여자 그 중간의 감정인거 같음,,
1개월 전
그런 감정 드는 건 사람이라 그럴 수 있지만 티만 안 내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딸 질투해서 깎아내리려고 하거나 괴롭히는 경우도 있으니

1개월 전
인간으로써 부러운건 당연하죠
1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너무 힘들게 살아왔어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힘겹게 억척스럽게 살아왔지만, 마음 한켠으론 그런 삶을 꿈꾸고 바랐는데 딸이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니.. 힘들 때가 더 떠오르고.. 부럽고 한가봐요.
이미 결혼은 했고, 젊음은 떠나고, 남아 있는 것들을 생각할 때 여전히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고..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보다, 과거를 더 생각하게 되고 부러워하는 거 같은데..
제 생각엔 과거에 어떤 상처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젊을 때 이겨냈더라도 사람이 힘든 시절을 지나올 때 그냥 흘러 보내는 대로 지나쳤어도 내가 모르는 내 안에 있는 치유가 필요한 상처들이 있더라고요. 상담 치료가 필요한 거 같아요.

1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살기 위해서는 과거를 치료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저도 저한테 상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자그마한 것들이 결국 상처가 되어서 현재, 미래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상담 받고 이야기하면서 괜찮았다고 스스로 다독였던 게 괜찮지 않은 것들임을 알게 됐거든요. 꼭 상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단지 힘들 시절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더라고요.
1개월 전
이해가 안됨 나는 우리딸이 잘살면 잘살수록 더 좋을 것 같은데 질투를 한다고?
1개월 전
충분히 그러실 수 있죠
어머니의 살아오신 삶이 어떠셨을진 모르지만..
제가 딸이라면 오히려 아쉬움 없이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을듯요

1개월 전
이해됨 본인은 저렇게 못누려왔으면 그런 맘 들 수 있을듯
1개월 전
생각보다 저런 엄마들 많아요.
1개월 전
정확히는 나는 젊어서 저래보지 못한 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엄마도 사람이니 딸한테 그 감정으로 나쁘게 행동하지만 않으시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1개월 전
ΝCT WISH  나의인생초롬촌초니
이게 어떻게 질투지? 억척스럽게 살아온 과거의 나에게 느끼는 연민인데..
1개월 전
저거 옹호하는애들 본인스스로 자기연민되게 느낄듯 되게 우웩이다 평생 결혼안했으면..
1개월 전
라앤타  라이프앤타임
그냥...엄마도 나챠럼 꿈많던 소녀였을 거 생각하면 원망 못 함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았을텐데 그걸 다 포기한 거 잖슴...
1개월 전
쥰며니며니  사랑둥이얌 '^'
부러움이 있을 수 있죠.. 스스로를 잘 다독여주시고, 극복하셔서 더 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1개월 전
이해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니가 살아오신 고단한 삶, 저를 위한 희생들로 인해 제가 있는 거니까요.. 엄마도 한 명의 사람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레 다가오며 저런 생각하지 않으시도록 잘 해드려야겠다는 맘이 드네요
1개월 전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부러움은 누구나 가질수있으니..
1개월 전
근데 부정적 댓들 이해됨. 그냥 본인의 과거, 처치에 스스로의 가엾음을 느끼는 거라고 하고 끝내면 공감하고 누가뭐라하나. 뒤에 ‘여자로서’ 질투하는 게 가능한거냐고 묻는게 좀 거부감 들 수 있지 여자로서가 나오면 안되지 거기에는.. 자기가 낳은 자식을 같은 여자로 바라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게ㅋㅋ 난 엄마가 이런글 쓴 걸 알게되면 좀 멀어질거같음
1개월 전
엄마로서는 행복하고 너무 좋지만, 그엄마도 여자이기에 부러울수있죠. 직접 딸에게 얘기할수없으니 익명의 힘을 빌려 토로한것인데 비난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개월 전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다

난 반대로 나도 집이 가난했어서 나부터는 가난 끊는다는 목표 하나로 주변 애들 값비싼 거 살 때 악착같이 모으기만 하고 씨드 불려서 잠 안 자고 투자 공부해서 지금 나름 돈천만원 정도야 고민 안 하고 쇼핑하고 자가 마련한 그런 삶 살고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딸이 갖고 싶음... 내가 어릴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 돈 걱정 없이 꾸미고 싶었던 거 갖고 싶었던 거 다 해줘서 어느 집 딸보다도 예쁘게 부족함 없이 키워주고 싶어서

1개월 전
말이 질투지 그냥 지난날에 대한 서러움 같아서 이해 감 옛날분들 고생 많이하셨으니
1개월 전
이거 같아요 딸이 행복한게 싫은게 아니고 내가 안쓰러운거
1개월 전
같은 상황이라면 누구든 느꼈을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1개월 전
그런 마음은 들 수야 있죠 기쁘면서도 씁쓸한... 다만 딸 앞에서 티만 안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개월 전
딸을 여자로 질투하신다기 보단 지난날 본인 인생에 대한 한탄이지 않을까 싶네요.
1개월 전
박동원  하드캐리
딸이니 더 이입되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겠네요
1개월 전
본문도 이해되고, 자긴 어렸을때 못해봤다며 넌 다 했으면 좋겠다고 다 해주려 했던 엄마도 생각나서 고맙기도 하고... 나이 들고 보니 엄마도 결국 나랑 같은 사람이었는데,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그냥 다 이해되고 감사하네요
1개월 전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저런 호사를 누리는 여자? 겁나 띠용스러운데..... 본인 딸아닌가 여자로서 질투 여자여자.... 딸을 저렇게 표현하는 게 맞나요? 신기하네
1개월 전
글 쓴 본인이 지울거라는데 죄다 퍼가서 온 커뮤에 돌아다니니..ㅠㅠ
1개월 전
이거 뭐라고 하는 사람들 제목만 읽었을 것 같다
1개월 전
저런거 이해 못하고 욕하는 사람은 그릇 자체가 작은 사람이라 자기가 속상한 일 있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억울해 할 사람이겠죠ㅋㅋㅋ
1개월 전
이해합니다.
그래도 딸이 힘들게 사는거 봤으면
더 힘드셨을거에요.
앞으로 좋은 날들만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1개월 전
오새봄  MAXXAM 리더
이해가 되네요
1개월 전
그럴 수 있음
1개월 전
저는 엄마가 인성좋은 아빠를 만났지만 삶의 지난날이 너무 고되고 힘드셨어서 제가 잘된다면 평생 돌아가시기 전까지 사는데 아쉽지 않을만큼 용돈드리고 누리는 것들을 많이 나누고 싶어요 절대 저만 만족하며 살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런감정도 잘못된게 아니라 엄마가 사람이기에 느낄수있죠ㅠㅠ 결혼도 자식도 없지만 자식 입장으로 저 글을 보니 저는 저분의 딸의 삶만큼 여유롭지 못해 더 마음이 많이 먹먹하네요
1개월 전
그런 감정이 들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어렵네요 사람감정이
1개월 전
😲
1개월 전
이해됨 엄마도 사람이니
1개월 전
누구나 결핍이 있고 본래 인간은 입체적이고 복잡한존재임
본인도 갈피를 못잡아서 혼란스러워서 그런거지 딸이 미워서 저러는게 절대아님

1개월 전
😬
1개월 전
🙄
1개월 전
🤕
1개월 전
난 우리 엄마가 저런 생각 든다고 하면 진짜 꼭 안아 주고 엄마랑 같이 좋은 데 많이 놀러다닐 거임.... 엄마가 열심히 억척스레 일한 덕에 내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큰 건데 같이 누려야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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