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초식남 어때서? 불만 없어요!” (인터뷰)
[뉴스엔 김형우 기자]
'강한남자'로 돌아온 샤이니가 초식남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샤이니는 20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초식남 이미지가 강하다"는 질문에 대해 "불만은 없다. 그런 이미지로 바라봐주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웃음지었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 꽃미남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런 샤이니는 2009년 2PM을 비롯 남자 아이돌들의 트랜드로 떠오른 '짐승돌' 열풍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꿋꿋히 살리며 '꽃미남' 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런 샤이니는 2PM의 별칭인 '육식남'과 비교되며 '초식남 아이돌'이란 수식어로 불리기도.
샤이니는 "초식남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이미지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아직 소년들이기에 불릴 수 있는 별명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아직 우리는 어리다. 지금이 아니면 초식남 이미지를 가질 수도 없을 것"이라며 "시간에 따른 샤이니의 성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점차 남성스러워지는 샤이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샤이니는 호리호리한 몸매로 인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인터넷에 멤버들이 하루동안 먹는 음식 사진들을 올려야 할 판"이라고 장난을 치기도. 이어 "엄청나게 많이 먹는 편이다. 활동을 위해 몸 관리를 하긴 하지만 심한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살이 불어나는 체질이 아닌데다 헬스를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몇몇 분들이 오해를 하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4일 세번째 미니 앨범 ‘2009, Year Of Us’타이틀곡 'Ring Ding Dong(링딩동)’을 선공개했다. 이 노래는 발표 직후부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링딩동’은 이성에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상황을 “나 왜이래”라고 하소연하듯 고백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사랑에 빠진 순간을 머릿속에서 벨이 울린다는 만화 같은 상상력으로 풀어내 ‘Ring Ding Dong’으로 표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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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남자'로 돌아온 샤이니가 초식남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샤이니는 20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초식남 이미지가 강하다"는 질문에 대해 "불만은 없다. 그런 이미지로 바라봐주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웃음지었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 꽃미남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런 샤이니는 2009년 2PM을 비롯 남자 아이돌들의 트랜드로 떠오른 '짐승돌' 열풍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꿋꿋히 살리며 '꽃미남' 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런 샤이니는 2PM의 별칭인 '육식남'과 비교되며 '초식남 아이돌'이란 수식어로 불리기도.
샤이니는 "초식남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이미지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아직 소년들이기에 불릴 수 있는 별명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아직 우리는 어리다. 지금이 아니면 초식남 이미지를 가질 수도 없을 것"이라며 "시간에 따른 샤이니의 성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점차 남성스러워지는 샤이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샤이니는 호리호리한 몸매로 인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인터넷에 멤버들이 하루동안 먹는 음식 사진들을 올려야 할 판"이라고 장난을 치기도. 이어 "엄청나게 많이 먹는 편이다. 활동을 위해 몸 관리를 하긴 하지만 심한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살이 불어나는 체질이 아닌데다 헬스를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몇몇 분들이 오해를 하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4일 세번째 미니 앨범 ‘2009, Year Of Us’타이틀곡 'Ring Ding Dong(링딩동)’을 선공개했다. 이 노래는 발표 직후부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링딩동’은 이성에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상황을 “나 왜이래”라고 하소연하듯 고백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사랑에 빠진 순간을 머릿속에서 벨이 울린다는 만화 같은 상상력으로 풀어내 ‘Ring Ding Dong’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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