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컴백설이 제기되고 있는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을 열었다.
18일 현재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는 중인 선미가 JYP 관계자와 모습을 드러내자 누리꾼들은 "곧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며 컴백설에 무게를 실고 있다. 취재진이 있는 자리에서 JYP 관계자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랜만의 일이기 때문.
이에 대해 JYP측 한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컴백은)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며 "활동을 중단할 때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 것 처럼 컴백 역시 본인의 의사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선미가 춤과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 건 맞다"며 "하지만 선미가 정확히 복귀 여부에 대해 직접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선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걸 존중해주겠다"고 밝혔다.
선미는 지난 1월 돌연 원더걸스에서 탈퇴를 선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2-3개월 전 선미가 JYP에 여전히 출입한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컴백설이 불거졌다.
선미는 탈퇴 선언 후에도 팬들의 큰 지지를 받는 등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동국대학교 2011년도 수시 전형에 합격한 바 있는 그녀는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어 18일 수능 시험에 응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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