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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4/12/22) 게시물이에요
前헬로비너스 유아라, 첫 단독 팬미팅서 눈물 "안 울려고 했는데…" | 인스티즈
前헬로비너스 유아라, 첫 단독 팬미팅서 눈물 "안 울려고 했는데…" | 인스티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탈퇴 후 배우로 변신한 유아라가 팬미팅을 열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유아라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Cafe emu'에서 총 2시간 동안 첫 번째 팬미팅을 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당초 사전 신청을 받아 50명 한정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를 늘려달라는 문의가 빗발쳐 100명으로 조정해 진행됐다고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밝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 의상으로 차려입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수줍게 등장한 유아라는 남성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첫 곡인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직접 건반으로 연주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곡이 끝나고 오프닝 멘트에선 팬미팅에 참석한 일본 팬에게 능숙한 일본어로 안부와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차분했던 첫 곡과 다르게 재즈로 편곡한 이효리의 'Bad Girls'를 요염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열창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토크 시간인 '응답하라 유아라'에서는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애교를 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 '곰 세 마리' 애교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아라의 첫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얼반웍스이엔티의 가수 KK(케이케이)와 NaShow(나쑈)가 참석했는데 "군대에 있을 때 '헬로비너스'의 무대를 보던 내가 지금 옆에서 직접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활동을 응원하고자 이렇게 참석하게 됐으니 남은 시간도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유아라를 잘 부탁드린다"고 응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아이비의 '사랑아, 어떻게'를 선사했다. 2절을 열창하던 중 눈물을 쏟은 유아라는 "원래 이 노래를 부르게 되면 왠지 울 것 같았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역시 눈물이 나더라. 이젠 울지 않고 진행하겠다"며 바로 웃어 보이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다. 유아라를 응원하듯 팬들은 '울다 웃으면 큰일 난다더라'며 힘을 북돋워 줬다.

마지막으로 유아라는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낭독했다. 많은 생각에 잠긴 듯 잠시 머뭇거리더니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우리 이렇게 오래갔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며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앵콜곡인 god의 '촛불하나'를 끝으로 팬미팅이 종료됐고, 유아라가 직접 준비한 사인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퇴장하는 팬들에게 하나씩 눈인사와 포옹으로 전달하는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했다.

유아라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게 돼 너무 기쁜 마음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니 곧 좋은 모습으로 화답하는 그런 배우 유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다양한 매력과 스타성을 가진 유아라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배우로서 첫 공식 행사를 가진 유아라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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