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서두에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예화가 사육된 코끼리이야기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밧줄에 묶인 아기코끼리는 수차례 도망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밧줄을 끊기엔 힘이 부족한 아기코끼리는
실패의 경험만 쌓이게 되고, 좌절하게 되어 도망가기를 포기하게 된다.
(이런걸 심리학에서는 '무기력이 학습되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몸집이 커지고 밧줄을 끊을 힘을 갖게 되어도
이 코끼리는 밧줄에 발이 묶여 있는 한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근데 내 생각엔 이 예화는 습관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십다.
단지 '마음의 밧줄'이라는 표현을 쓰기 위해 끌어 들인것 같다는...
여기서는 '습관'이라는 단어의 한자어에서 정의를 끌어내려 하고 있다.
명확한 정의는 아니지만, 이 방송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습관을 설명할 때 누차 강조되는 것은 '반복'이다
장기간동안 반복해야만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이다.
다음으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보여준다.
비행기에 있는 자동항법장치를 비유로 습관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습관이 아닌 일에 대해서 뇌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때문에 다른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자동항법장치처럼 습관이 하는 중요한 역할은
뇌의 적은 부분만 할당하여도 그 일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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