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놀러오시는 오사카 하라버지를 마중나간 추블리부녀
사랑이 손에 들린 카네이션
이때가 어버이날즈음이라
사랑이와 추성훈은 할아버지를 위한 카네이션을 준비하기로..
꼼지락 꼼지락
고사리 손으로 비뚤비뚤 가위질도 하고
할아버지에게 드릴 생각에 열심열심
사랑이가 하기 힘든부분은
솜씨좋은 추성훈이 서포트
캬~ 사랑이표 카네이션 완성!!
-사란, 이거 하라버지~꼬! 오때? 바바~ 죠아?
-응?
-응! (끄덕끄덕)
부시럭부시럭 종이꽃을 요리조리 만지더니
카네이션도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추성훈
그렇게 카네이션을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추블리부녀
우리 할아버진가?!!
힝~~아니야~~
이때, 역을 빠져나오시는 할아버지
사랑아~~~
멀리서 손녀를 알아보시고
크게 이름을 부르시는 할아버지
그 소리에 신난 사랑이를
얼른 품에서 내려놓는 추성훈
하~~~버~~~지~~~
내려놓기 무섭게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손쌀같이 할아버지에게 달려가는 사랑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손녀가 너무 이쁜 할아버지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
와락!! 안기는 사랑이
그런 손녀를 두팔벌려 안아주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보고싶었어요^______^
떠날줄 모르는 미소와
따뜻하게 바라보는 애정어린 눈빛
꼼지락 거리며 카네이션을 할아버지에게 내미는 사랑이
손녀가 만든 카네이션을 받아드는 할아버지
기분이 좋은지 계속 반달 눈웃음 짖는 사랑이
할아버지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으심
그런 아버지와 딸을 보는 추성훈도 행복행복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북흐북흐한지
아빠에게도 달려온 사랑이
사랑아 정식으로 할아버지에게 인사해야지??
꾸벅~
너무너무 이쁘고 예의바르게 인사도 잘하는 사랑이ㅠ
♡
추계이 추성훈 추사랑
러블리 3대
항상 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