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나무
Q. 앨범 소개
Q. '나무'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했다. 각자에게 '나무'같은 존재는
굳이 '넌 나무야'라고 얘기하기는 오글거리지만
서로가 다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세 명이서도 마음을 다잡고 나올 수 있었다.
Q. 미르는 남미에서 '프린스'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뜨겁다던데
분명히 더 좋아하는 멤버는 있겠지만
그래도 엠블랙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가장 좋더라.
Q. 지오는 수염 깎으니 좋은지
Q.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겠다고 하는 순간은
엠블랙으로 데뷔했던 그 순간 그 느낌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데뷔하고 나서는 쭉 기억에 남는다.
왜 저 사람들이 날 보고 좋아하지
데뷔 후 1년까지도 그게 적응 안 됐다.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면
날 보고 저렇게 소리 지르고
나를 저렇게 좋다고 따라 다녀주고
Q. 어느덧 30대를 바라보고 있다. 어떤 생각이 드나
언제까지 어릴순 없고
나이를 먹으면서 겪어온 것들이
나한테는 소중하다.
나이를 먹고
그 나이에 맞게 성장하는 게
진짜 인생인 것 같다.
Q. 가수 외에 하고 싶은 활동은
뮤지컬 쪽에서 워낙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데
그게 너무 당연지사 되고 있는 그림이 싫고
그래서 진짜 집중할 수 있을 때 하고 싶다.
지금은 많이 배워야 하는 단계다.
그런 말 하지 않나,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것 같다고.
뮤지컬로 신인상을 받았지만
그럴 자격이 충분해서가 아니라
뮤지컬에 그만큼 열정이 있다고 보여져서
주신 것 같다.
Q.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Q. 마지막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하며 마무리하자
- 스타에이지 7월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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