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 사진=김창현 기자 |
걸그룹 포미닛(전지윤 남지현 허가윤 김현아 권소현)이 소속사 재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포미닛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옥타곤에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액트 세븐'(Act.7) 쇼케이스를 열었다.
포미닛은 "소속사 큐브 엔터와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거취 문제가 결정됐느냐"라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포미닛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느라고 바빠서 소속사 재계약이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멤버들끼리 이야기 하지 못했다"라며 "일단은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미닛은 "아무래도 이번 앨범이 잘 돼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포미닛은 지난 2009년 데뷔,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아 소속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포미닛의 이번 타이틀곡 '싫어'는 세계적인 DJ 스크릴렉스와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으로 작사에 전지윤과 김현아가 공동 참여해 포미닛만의 개성을 살렸다. '싫어'는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 변화무쌍한 변주의 곡 전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정오 신곡 음원을 공개한 포미닛은 오는 3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비롯해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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