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미남이 아파하는 거! 힘들어 하는 거! 우는 거! 약한 모습!
근데 그게 나한테만 기대야하고 나만 아는 약한 모습이어야 해!!!
먼저 밝힐게 나 변태야 ㅎ
내 닉을 봐 ㅎ
드라마에서 저런 장면 보면 리플레이 몇번이나 하면서 닳도록 봄 ㅎ
움짤 집요하게 찾아서 소장하던 거 풀게 ㅎ
이런 취향일 여시들 분명히 있을 거 같아서 글 쪄 ㅎ
상황따라 내 망상도 곁들일 게 ㅎ
지금 염장 터지는데 여시들 이거 보고 볼에 홍조 좀 띠고 가줬으면 해 ㅎ
1. 레알 몸이 아픈 거 (걍 감기 정도)
이렇게 아픈 거 보는 거 좋아하는 여시들 분명히 있다고 난 생각한다
아픈걸 내가 발견해서 내가 간호해주고 싶음...
이런 모습 나만 봤으면 함,...
아파하는 거....섹시함ㅋㅋㅋㅋㅋㅋ
병약섹시란 이런걸 말할까 ㅎ
"여시야..."
하고 말해주면 bbbbb
2. 병원복 + 상처 + 눈물 = 최고
"여시야 무사해서 다행이야"
입가에 피랑 적당히 붉은 멍 콜라보가 다 했고요
눈물이 화룡점정이고요
나 때문에 상대 패거리랑 싸우다가 다쳤는데 병원 다 뒤져서 나한테 와서 저렇게 물음
나 무사한거 보고 안심해서 우는 거...뭐 이런 상상?
본격 내가 상대 패거리 다 뿌셔뿌셔 해줄 수 있을 만큼 처량하고 아련한 상태!
3. 자포자기 + 피 = 누나한테 기대!
"여시누나 나 좀 도와주세요"
복수하다가 여기저기 다쳐서 아픈데 나 찾아온 삘
자기 힘으로 안 되겠어서 자포자기해서 기댈 곳 찾을 삘
이거 써도 되 여진구오빠(고유명사) 이제 20살이야 (뻔뻔)
저 표정 보면 주먹 깍 지고 가서 복수 다 해주고 위풍당당하게 돌아올 수 있어
쓸데 없이 현실적으로 설정해서 내가 경찰한테 잡혀갈 때
근데 처음부터 울면 안 돼....
좀 참아야 돼....
그렇지 ㅠㅠㅠ
내가 모든 죄 다 뒤집어 쓰고 들어갈 때 자기도 자수한다고 하다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말해서 (꼭 눈으로 말 함)
경찰차 쫒아오다가 터덜터덜 멈추고 이렇게 우는 거...
난 꼭 그걸 차 뒤창으로 봐야 함...
4. 병약미청년 + 아련 = 아파트 뽑음
눈이 촉촉함이 포인트
나 없으면 안 된다는 표정은 필수
"여시야 어디 갔다 왔어"
어릴 때부터 아파서 모두에게 까칠한데 나한테만은 아님
"여시야 가지마"
나 떠날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거
물론 절대 떠나지 않을 거임
그냥 불안해 하고 그걸 달래주는...
아 진짜 나 가학적....
5. 소년 + 피칠갑 + 아련
나왔다 ㅠㅠ 레알 피 흘리는 거 ㅠㅠ
떡잎부터 달라서 아가 시절 hot 뮤비에서 장우혁씨 오토바이 사고나는 거 매일 mtv로 보던 나여시 ㅠㅠ
이런 장면 왜 일케 좋은지 모르겠음 ㅠㅠㅠ
지는 한떨기 꽃같아서 그런가?
아파하는 모습 왜일케...아 ....
"여시야"
"여시야..."
횡단보도에서 나에게 뛰어오다 과속하던 차에 치임...
계속 나 부름...
근데 죽으면 안 돼 ㅠㅠㅠ 절대 노노 드라마에서 죽으면 나 오열 ㅠㅠㅠㅠㅠㅠ
차라리 기억상실을 해도 살아야 함 ㅠㅠㅠ
여기서 부터 본격 힘들어 하는 거! 약한 모습
6. 거친 소년 + 사춘기 = 본격 사춘기의 아픔
사춘기라 어떻게 할 줄 몰라 함
여러 사정때문에 마음 혼란스러워 함
가출했는데 나한테 찾아옴
위태위태하게 나한테만 기댐
"누나 나 너무 힘들어"
힘들게 하는 거 다 해결해줄 수 있음....!!!!
7. 쎄인데 내 앞에서만 움
"여시야 보고 싶었어"
딱봐도 쎄 나 쎄 다 이겨! 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만 약한 모습 보이는 거
회사나 밖에서는 무표정 시크한데 내 앞에서만 불안해하고 약해짐
약점 다 보여주는 거 같음
늑대가 배 까서 보여주는 거 같은?
한마리 늑대....bbbbb
8. 야망 쩜 but 속은 여림 = 가끔 눈물
"여시야 나 힘들다"
여러번 말했지 ㅋ 내 앞에서만 울어야 돼 ㅋ
야망 쩔어서 복수하고 빠샤빠샤 하는데 과거사 말하면서 너한테는 기대도 되겠니...하는 거 ㅠㅠㅠㅠ
이러면 내가 복수 다 해줄 수 있음
작가가 복수 흐지부지 만들면 찾아가서 짤짤이 해줄 수 있음
++
엄....이런 글 올리면 안 되면 둥글게 말해주라...
나 가학적인거 좋아하지만 쫄보...
S는 유리로 만든 칼이란 말이야...보호해줘야 해...
중복 될까봐 안 넣었는데 이 여시들이 진짜!!!
9. 비극적인 과거의 비밀을 앎
내가 취향이 마이너 메이져 안 가리거든 ㅋ
이종석씨가 가학의 표본 아님?
S심을 자극하는 걸로는 이종석배우님 같은 분이 없지....
피노키오랑 너목들 보면 걍 뭐....
"여시야...네가..."
비극은 아버지 세대에서 이뤄지지
로미오와 줄리엣
종석씨 아버지가 울 아버지하테 당해서 돌아가셨는데 그걸 이제야 앎
울 아버지가 죄책감에 잘 대해줘서 지금까지 모르고 잘 지내던 종석씨 멘붕
나랑 사귀는중이라 더 멘붕인데 아빠도 불상...
"네가 왜 여시야? 여시 말고 다른 사람 해"
현실부정하면서 움
10. 소년미 철철 + 눈물 = 따봉
누누히 말했지! 나 안 가려!
택이....보검쓰...너무 좋고요...
걍 눈물 많은 애여도 돼...걍 매일 한 번씩 이벤트로 울어줬으면....
"내가 안 울려고 하는데 여시가 화나면 울음이 나오는 걸 어떻게 해"
내가 좀만 화나도 움
미안하다고 함
우는 거 싫어하는 줄 아는데 좋아해서 관음중인데 안 울려고 하는데 눈물이 나온다고 눈 짓무르게 막 팔로 눈 부빔
쎄만 울어서 좋은게 아니야 ㅎ 걍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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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뿌실 힘 생겼지?
이제 화력을 더 높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