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진, 6년 간 11억원 기부..사랑 실천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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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기부천사'로 알려진 배우 박해진이 지난 6년 동안 약 11억 원을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해진은 2011년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 아동복지센터 물품 기증과 2013년 개포동 구룡마을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및 연탄 나르기,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기금, 개포동 구룡 마을 화재(장례비 및 생활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구룡마을 노인복지센터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4년 8월 부산 수해 피해자들에게도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외에 2015년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전했고, 지난 4월 팬미팅 중국 생중계 수익금 전액은 상해 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 번도 쉽지 않은 억대 기부를 무려 6년 간 이어오고 있다. 한 마디로 '기부천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의 이 같은 기부에 대해 "배우 본인이 직접 하는 일이다"며 "자신이 대중에게 사랑 받는 만큼 보답, 사랑을 실천해야 된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기부 외에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