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첫날 "교수한테 캔커피줬다"신고 '1건'

원칙적으로 출동하지 않는 112신고는 2건이 들어왔다. 1건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교수에게 학생이 캔커피를 줬다"며 또 다른 학생이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신고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았고 건넨 금액이 100만원이 넘지 않아 서면접수 안내 후 종결했다.

나머지 1건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접수된 것으로 김영란법에 대한 단순 문의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자정부터 법이 적용돼 (신고접수) 시간이 짧았다"며 "그동안 김영란법에 대한 홍보가 많이 돼 공직자들이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많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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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쥐]

캔커피 금액마저 금지했으면 통과가 됐겠나 무슨 신고를...법 요지 파악도 못하는 듯

[김태오(Asher Kim)]

222 그래놓곤 점차 김영란법이 쓸데없다는 식으로 몰아갈거 같아서 두렵네요

[로맨틱]

저걸 신고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훈지이]

뭐야..이건 아니지..

[태형아ㅠㅠ]

벌써부터 이러면... 걱정된다

[장맑음]

기자들이 김영란법을 우스운 이미지를 심으려고 할거라는 글 봤었는데.. 이제보니 맞는것같다..

[게장간장]

2222222222222222

[LIE]

33333

[아침]

여론몰이 역겨워요.

[쀼쀼]

에이 저건 너무 심했다

[JIN(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글이라고 말해줘요 제발

[한집 두집 세집 네집 복덕방! 복덕방!]

어이없다 캔커피가지고 신고한건 그냥 법이 무슨내용인지도모르고 괜히 여론물타기에 선동된걸로밖에 안보이는데? 그걸가지고 또 고대로 기사쓴것도 의도가 뻔하다

[미접속회원]

그런 사람도 있을 수도 있죠! 법은 잘못이 없음 ㅎㅎㅎ

[SanyKim]

캔커피가 문제가되는건 금액때문이 아닙니다..교수와 제자사이는 교수가 학점을 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성적조정 청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캔커피가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보잘것없는 음료하나도 그 학생을 좀더 좋게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는 목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김영란법이라는 것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기 때문에 단순히 금액의 문제가 아닌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