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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박명수에 대해 폭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5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500회에서 할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엑소랑 무대한 이후로 멤버 1명이 방탄소년단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다고 피디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양세형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생각자체가 이지 않냐”고 일침을 가했다.
주인공은 박명수로, 그는 갑자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틀고 관람하고 따라부르기까지 했다. 유재석은 “성사 될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소식 알리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500회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이 덕분에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변함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1000회까지 열심히 하겠다. 약을 먹고 힘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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