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아따맘마 에피소드
술 거하게 한잔하시고 집가는 도중 갑자기 골목길을 쳐다보는 오영복씨
뭐에 홀린듯 이상한 가게쪽으로 가는 아빠
아무렇지도 않게 구경하고있음
그러던 도중 발견한 씨앗
사랑과 정성을 주면 그만큼 좋은걸 준다는 주인 할아버지 말빨에 결국 사게되는데...
신기한 씨앗 시작하겠습니다.
다음날
탁자 위에 올려둔 상자를 발견한 엄마
뭔 씨앗이 이렇게...
아니다
평소 식물 키우는걸 좋아하는 엄마
씨앗둥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잘 키운다
삼일째
누가 봐도 비정상적으로 큼
일주일 후
말도안되게 큼
(나 같으면 버린다)
며칠 더 지나더니 더 커지고 색도 변함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서 코 벌렁이고 있는 가족들
그 후 엄마가 방청소 하다가 카드 하나 버렸다고 소리지르는 아들
기껏 청소해줬더니 자기 물건 다른위치에 뒀다고 짜증내는 딸
그걸 듣는 씨앗둥이
다음날 아리방이 깨끗이 청소 되있음
동동이도 자기방 깨끗하다고 후다닥 달려 옴
근데 이상하게 아무도 치운사람이 없음
도둑이 청소해주고 갔다고 방구같은 말을 주고받고 있음
방구를 주고받는도중 뒤로 뭔가 지나감
진짜 도둑 아니냐고 나오는 가족들
다행히 거실엔 씨앗둥이만있음
즐거운 저녁시간
기껏 만들어줬다니 맵다고 짜증내는 웬수... 아니 딸, 아들
그걸 듣는 씨앗둥이는 시무룩해짐
오늘은 가족들한테 짜증안들을려고 무난한 스튜를 만든다는 엄마
그 뒤로 나오는 촉수 아닌 초록줄기
엄마를 조종하는 씨앗둥이
식물따위가 만들어서 걱정됬지만 맛있다는 가족들 말에 좋아하는 엄마
엄마가 좋아하자 씨앗둥2도 좋아함
파워당당☆ 의기양양♡ 파워숄더☆
비올때 척척 빨래도 가져오고
깨끗히 청소도 해줌
기뻐하는 엄마
(아들, 딸 전부 나가라~)
엄마가 기분좋아하자 씨앗둥이도 기분 좋은지 저녁만들자고 춤 춤
근데 이장면을 가족한테 들킴
어천지 음식이 맛있다면서 씨앗둥이 칭찬하는 자식들
(엄마무안; 그리고 이때는 놀라야 정상이란다 아그들아)
옷을 다려줬다는 둥 단추달아줬다는 둥 고맙다고 인사하는 가족들
정작 자기한테는 고맙다는 말하나 안해주는 가족들이 야속하고 힘들어짐
그때 갑자기 커지는 씨앗둥이
집에 돌아온 동동이
방문을 열어보니 항상 있는 엄마는 없고 씨앗둥이가 흔들흔들 거리면서 엄마자리에 앉아있음
밤늦게 까지 오지 않는 엄마
애매하게 사진 부족
다음편에 계속..할까...
뒷내용 아는 사람은 쉿
+다음편 썻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