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천재인ll조회 596l
이 글은 6년 전 (2017/9/23) 게시물이에요
'최강배달꾼' 오늘 마지막, 고경표♥채수빈 해피엔딩일까 | 인스티즈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가 떠났다. 청춘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 장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춘들의 애달픈 삶이 고스란히 그려졌다. 사업의 성공부터 실패까지 크나큰 진폭이 그대로 담겨진 주인공들의 모습은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5회는 선진건설 구내식당 대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최강배달꾼이 입찰에 성공하며 청춘들의 앞날은 당연히 해피엔딩이 찾아올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결국 최강수(고경표)는 떠났고, 이단아(채수빈)는 목놓아 울었다. 달달한 모습으로 함께할 것이라 생각했던 두 청춘의 헤어짐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정가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겼던 먹자골목은 선진건설 구내식당 대행업체로 선정되며 다시 활기를 찾았다. 최강배달꾼 직원들은 바삐 움직였고, 최강수와 이단아는 밀려드는 배달 주문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항상 이 나라를 떠나는 날만 바라보던 이단아는 희망을 발견한 날부터 하루하루를 세기 시작했다. 이렇게 변화를 맞이한 두 사람은 달콤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정가는 실패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최강배달꾼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야 말겠다고 다짐한 정혜란(김혜리)은 더욱 얄궂은 계략을 펼쳤다. 최강수의 오랜 절친인 김성재(김경남)를 자극해 배달부들을 데리고 정가로 넘어올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 먹자골목 식당의 직원을 꾀어내서 식자재를 바꾸는 등 최강수를 흔들리게 하기 위해 애썼다.

김성재는 자신이 아닌 최강수를 쥐고 흔드는 정혜란의 계략에 최강수를 위해 정가로 넘어갔다. 먹자골목 식당은 식자재 단속에 걸려 원산지를 속여 판다는 누명을 쓰게 됐다. 최강수는 선진건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지만 그의 진심은 전해지지 않았다. 선진건설 구내식당 대행 계약은 결국 해지됐다. 엎친 데 덮친 격 정가는 송민찬(허지원)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최강배달꾼은 얼마 남지 않은 투자금으로 겨우 한 달만 버티게 됐다. 최강수를 돕고 싶었던 이단아는 자신의 돈을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모든 위기를 참고 견뎌내던 최강수는 이단아가 오래도록 모아온 돈을 기꺼이 내놓겠다는 말에 흔들렸다. 결국 최강수는 이단아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이 있는 곳으로 떠나라는 쪽지만을 남겨둔 채 홀연히 떠났다.

‘최강 배달꾼’은 첫 회부터 꾸준히 진취적인 청춘들을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탄탄대로의 성공이 아닌, 위기와 시련을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만큼, 주인공들이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지 그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성공과 실패를 맛보는 청춘들의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이들의 마지막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청춘들은 웃을 수 있을까. 최강수와 이단아는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최강 배달꾼’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게 될까. 이 모든 것이 담길 ‘최강 배달꾼’ 마지막 회는 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최강 배달꾼’ 캡처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너희들은 SM 막내하면 딱 떠오르는 아이돌 누구야?494 He04.24 17:0068969 0
유머·감동 미용실 커트 후 "어디 가세요?" 하는 이유.twt245 우우아아04.24 16:22115476 18
유머·감동 20대 중반 되면 진짜 이렇게 입어..?160 남준이는왜이04.24 16:3398860 0
유머·감동면접에서 세상에서 변하지않는건? 이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대답 뭐라할지 말해보는 달글..186 남준이는왜이04.24 21:4761899 2
이슈·소식 하이브 뒷통수 친 민희진 블라인드 후기, 사내 평판132 데이비드썸원04.24 21:4979880 9
클린스만 "손흥민-이강인 싸움, 나이 많은 나한테 책임 물었다! 이것이 韓 문화"...2 13225714retur 8:58 832 0
손이 큰 엄마 요리 . jpg1 311354_return 8:38 2566 0
종교 현지화가 중요한 이유.jpg 마유 8:11 5558 0
한 줄만 봐도 서사 뚝딱인 영화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엔톤 8:06 2699 1
박재범 "내 정체성 확실히 알기 때문에 두렵지 않아" [화보]3 사랑을먹고자 8:02 7538 0
'썩은 게' 따지자 "누가 구매하래?" 뻔뻔한 상인의 반문 강추 8:01 1472 0
한국 일상적 외모평가 개심한가봄2 똥카 7:58 6018 0
300% 진심으로 솔로지옥에 러브콜 보냈었던 곽튜브5 뭐야 너 7:55 8056 0
솔직히 꼴보기 싫은 인스타스토리 뭐있어?4 데이비드썸원 7:55 6266 0
"더는 못 버텨" 서울아산병원, 다음달부터 주 1회 '진료 셧다운'4 꾸쭈꾸쭈 7:54 5819 0
하긴 다 보이게 숨네 ㅋㅋㅋㅋㅋ1 마카롱꿀떡 7:54 3093 0
[속보] 서울대·울산의대교수들 "주1회 진료 중단 결정" Jeddd 7:53 1256 0
푸바오 깃발이 중고거래에서 고가로 거래되는 걸 본 에버랜드3 311344_return 7:52 8855 0
전진이 SM이 태릉에서 뺏어온 인재소리 듣는 이유2 알케이 7:52 2198 1
뭐 먹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거 극혐한다던 유재석 근황 .jpg 박뚱시 7:52 2011 0
진돗개 3마리 키우는 유튜버1 가나슈케이크 7:52 2399 0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 라면 10선 Jeddd 7:52 884 0
친일정권(feat. 독도 넘길 라고?1 민초의나라 7:52 784 0
지난주 난리난 부산 마라톤.JPG4 박뚱시 7:52 6856 0
내 인생을 지탱해주는 것들1 XG 7:52 149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