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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세요ll조회 601l
이 글은 6년 전 (2017/9/26) 게시물이에요







< “왜 자꾸 MB 얘기하나" 버럭 이채익, “답변 드릴까요” 노련 이낙연>
 

“왜 자꾸 MB 얘기하나"버럭 자유한국당, “답변 드릴까요” 노련 이낙연 | 인스티즈


자유한국당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 13일 “원전 말살 정책은 시정돼야 한다”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호통을 치며 다그쳤다. 


그러나 이 총리는 차분한 태도로 “지금 답변 드릴까요”, 이명박 정부에서 최종 계획에 반영했다”, “국회에 보고 안 되면 의원님들이 가만히 놔두겠는가”라며 노련하게 답변했다.  


그러자 이채익 의원은 삿대질을 하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부지매입을 했는데 왜 자꾸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이 총리는 “그걸 인정하지 않았는가”라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은 2008년이었다는 말이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 의원은 “그 얘기를 안했다, (나는) 부지 매입 얘기를 했다”면서 “제발 좀 자가당착, 자기 부정을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총리는 “제가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인정하면서 하나 더 보태서 말한 것”이라면서 가볍게 코웃음을 치며 “사실 중에 그 전체를 말하는 것인데 어떻게 자가당착이 되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다시 버럭하며 “일반 시중에 배추 장사도 계획이 있는데 3조 가까이 되는 배‧보상 문제를 가정해서 답변을 못한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낙연 총리는 “어떤 경우든 당연히 정부의 책무는 다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현 단계에서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의원이 국민들을 대신해서 질문하면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추궁했고 이 총리는 미소를 지으며 “이것이 저의 답변이다”라고 재차 답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한숨을 쉬며 “요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밤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날이 없다”며 “왜 정치를 해야 하는가, 우리가 이런 정치를 꼭 해야 되나.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인가”라고 탄식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탈원전은 60년 이상 걸리는 장기적 정책 과제”라며 “임기내에 할 수 있는 일은 원전의존도를 좀 낮출 수 있을까, 대체에너지원 자급률 높일 수 있을까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전망으로는 원전 의존율이 낮아질 것 같지가 않다”면서 “이미 대한민국의 원전 의존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30%나 된다. 부산‧울산‧경남의 원전 밀집도는 세계 최악이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거기에 5.8의 지진이 났다. 그래서 주민들로부터 정책의 제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이에 탈원전 정책은 장기적인 정책과제로 조심스럽게 다뤄가고 있다, 신고리 5,6호기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채익 의원은 “원자력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R&D는 더욱더 예산을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원전 말살 정책은 꼭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잘 알겠다, 의원님의 충정을 십분 수용하겠다”면서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원전 2기가 영국에서 수주된 적도 있다. 그런 것은 지원하겠다고 대통령이 말한 적도 있다”고 끝까지 챙겨 답했다. 

https://goo.gl/vcYPnv



호통치고 버럭하며 '밤마다 눈물 흘리지 않은 날이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앞에서

차분하고 노련하게 미소를 잃지않고 끝까지 현답하는 이낙연 총리가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런데... MB 얘기 자꾸 하면 안되나요? 

그동안 묻어놓은 것이 너무나 많고, 걸리는데가 하 많아서, 해도해도 부족한 상황인데, MB 얘기하지 말라고 버럭하면 MB 얘기 더 하고 싶어지잖아요. 


통합 시청율 26.9% 찍은 TV 대선토론 방송에서 'MB' 얘기한 사람도 있다구요.



“왜 자꾸 MB 얘기하나"버럭 자유한국당, “답변 드릴까요” 노련 이낙연 | 인스티즈

(2017년 4월 23일 저녁에 방송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율은 KBS1 11.3%, SBS 9.4%, MBC 6.2%로, 통합 26.9% 였습니다. 참고 : 2017. 4. 24. 서울경제  https://goo.gl/EU8cNa)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1056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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