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여행 도중 균열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위너 멤버들이 다툼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위너는 이전부터 스카이다이빙을 간절히 하고 싶어했던 진우를 위해 돈을 아끼고 아껴 서호주의 로트네스트 섬을 배경으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1만5000피트 상공에서 하늘에 몸을 맡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원함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꽃청춘 위너'에서는 그간 트러블 하나 없던 이들의 여행에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20대 친구들이 여행을 하며 부딪히게 되듯 이들도 아이돌이 아닌 현실 친구들로서 여행의 모습을 드러낸다. 맏형이지만 항상 동생들의 의견을 따르던 김진우와 책임감을 갖고 위너를 이끌던 리더 강승윤이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들의 여행이 과연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는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여행 처음으로 렌터카를 빌려 운전을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소속사가 보호 차원에서 금지해 하지 못했던 운전을 서호주에서 드디어 하게 된 것. 국내와 반대인 핸들을 잡고 무려 4시간 장거리 운전에 도전했지만 여행을 가서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운전이라고 답할 정도로 기대했던 만큼 흥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위너는 마가렛 리버로 떠난다. 마가렛 리버는 이전에 공개됐던 대표 이미지 속 장소로 아름다운 해변과 최상의 파도를 자랑하는 서퍼들의 성지다. 위너는 서퍼를 향한 부푼 꿈을 안고 배워본 적 없는 서핑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지금껏 한 번도 운동으로 칭찬을 받지 못했던 위너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권수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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