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을 키우던 개가 죽었다.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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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한 명쯤은 있잖아요]

애완동물 안키우는데 친구네 냥이가 아파서 무지개다리 건넛다는 소식듣고 눈물났는데 진짜 매정한 사람들... 인간이든 동물이든 함께한 시간이 있으면 당연히 정이 들기 마련인데 동물과의 정은 정도 아닌가 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SICAnim]

..............저도 출근했어요.... 이해를 안해줄테니까..... 혼자서 자꾸 눈물이ㅠ 칼퇴근하고 집에 왔는데ㅠㅠㅠㅠ

[bang2]

유난스럽다고 생각 안하는데ㅠㅠ 진짜그렇게생각한 사람은 공감 능력 하자 있으신분들

[세오리]

꼭 반려견이 아니더라도 그냥 뭔가 인간외다른생명이 꺼지는것도 맘아픈데 하물며 몇년동안 매일 내옆에있어주던 존재가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감정이 메마른게아닌이상 눈물나오는게 당연한데...ㅠㅠ

[침치미샤릉해]

ㅇㄱㄹㅇ...........

[트로이 시반]

안 키우는 사람은 정말로 모릅니다.ㅠㅠㅠ 하지만 안키우는 사람의 마음까지 우리는 헤아려야하죠ㅠㅠㅠ어쩔 수 없으니까욘.ㅠㅠㅠㅠ

[다시 만난 너와 나]

맞아요..안 키우는 사람은 몰라요 8개월이란 시간이 지나도 난 그날 그 애 모습이 잊혀지지 않고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만해라 유별나다 그냥 개다 이런 반응이더라구요..내 가족이고 내 친구엿는데 그냥 개라니..

[지민아누나가미안해]

저도 어제 퇴근하면서 오늘 반차쓸까말까 하다가 그냥 출근했어요 진짜 어쩔수 없으니까요

[홍쥐람]

말줄임표 뒤에 숨어있던 유난스럽다는 반응....? 실상은 직장에서 혼자 울어서 주위에서 왜그러는건지 웅성 거린건데.. 좀 피해의식같기도하고 .. 이해가 안가네요...; 믿거트에서 온 제 불신같기도하고

[떡잎마을방범대☆春日部防衛隊]

맞아요..심지어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만 말했었는데도 표정이 지겨우니까 그만해라 이런 느낌이었어요.....그 표정을 못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