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김모(33)씨는 지난해 5월부터 희망과 절망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500만원을 쥐고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면서다. 투자 두 달 만에 갖고 있던 여윳돈 3000만원에 7000만원을 대출받아 총 1억원을 넣었다. 매입한 ‘이더리움’이 폭락하면서 상당액을 날렸다가 지난해 11월 원금을 회복했다. 우선 대출금을 갚았고 4600만원을 재투자했다. 이 돈은 지난 10일 1억6000만원까지 뛰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방침, 1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거래소 폐쇄도 살아 있는..
http://v.media.daum.net/v/201801180230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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