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혜는 낮은단계 연방제안에 합의한 6.15선언에 대해 존중하고 이행해야한다고 무려 7.번.이.나. 강조했는데
좌파놈들이 잡으면 연방제통일한다는 응 십알단 틀딱내 진동하고~^^)
「한민족의 하나됨과 진한 동포애를 느끼게 했던
“2002년(주체 91년) 북남 통일축구경기”를 비롯해서 북측의 젊은이들이 유럽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측 장학생 프로그램”등 다양한 계획들이 하나씩 실천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선언한 시기의 박근혜 편지(2005.07.13)
“북한을 방문한 박 전 대표는 북한 축구팀의 남한 방문을 제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축구팀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았다(2002년 5월)
박 전 대표는 대한축구협회에 개최를 요청했으나 (우리)선수들이 받는 수억원대 연봉은 프로구단이 주는 것이고,
프로축구 경기 일정도 빡빡해 협회가 마음대로 선수들을 불러낼 수 없었다.
협회 조중연 전무가 이런 사정을 설명했는데 박 전 대표는 화를 펄펄 냈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내가 박 전 대표에게 직접 설명했으나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다.
프로구단에 통사정해 간신히 대표팀을 소집했다.
그런데 (9월에 열린 남북축구경기) 경기 당일 박 전 대표가 화난 얼굴로 내게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했다
관중들이 ‘한반도기’를 들기로 했는데 왜 태극기를 들었느냐는 것이다.
또 ‘붉은악마’가 “대한민국”을 외치자 (박 전 대표는) “구호로 ‘통일조국’을 외치기로 했는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내게 다시 항의했다.”
이를두고 정 전 대표는 "관중들은 축구협회 직원이 아니고, 자기 돈 내고 들어온 사람들한테 태극기를 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정 전 대표는 결국 "훗날 박 전 대표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서는 "약속을 잘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후한 평가를 내린 반면 나는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 당시는 2002한일월드컵 끝난후 3달도 안된시점이라
우리 관중들이 태극기를 많이 들고온상황이었고.
북한대표단도 별다른 불만 제기가 없었는데 박근혜 혼자만 태극기 왜들었냐고 분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