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10(금)

1. 文대통령, 11일 오후 시진핑과 정상회담…한중관계 회복 신호탄

- 시진핑과 7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남…한중관계 분수령
- APEC기업인자문위 대화 및 APEC정상회의 일정 등 소화
- 11일 오전 8시 다낭 정부청사서 한·베트남 정상회담 개최

2. 李총리 "FTA에서 우리 농산물 지키도록 최선 다할 것"

- 농업인의날 기념식 격려사…"청년의 농촌 정착 지원. 수출농업 육성 지원도"

3. '한방' 없는 홍종학 청문회…"소명 충분해·문제 없다"

- 홍종학 "수출보다 고용 많은 기업 집중 지원. 대기업의 벤처 기술탈취, 반드시 막겠다"

4. 임종석 "文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안해…앞으로도 없을것"

5. 文대통령, 유남석 헌법재판관 임명…인니 순방중 전자결재

6. 기재부 "사드갈등 봉합, 韓 경제에 긍정적 효과"

7. 30인 이상 업체라도…경비원·청소원 17만명에겐 혜택 준다

- '1년차' 근로자도 유급휴가 최대 11일 보장

8. "국가 책임 다해야"…5·24조치·금강산관광 중단 피해도 지원

- 정부, 개성공단 기업 660억원 추가지원·경협기업 첫 지원

9. IMF미션단 "한국 경제 호조세..가계부채 대책 높이 평가"

이게 외교다! 이게 나라다!

이번 한 주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보는 국민들의 입에서 이 같은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방한한 미국 대통령을 맞이함에 있어 저녁 만찬에 독도 새우를 올리고 위안부 할머니를 초대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조율된 일정 하나하나가 국민을 감동케 하고, 자긍심을 고취 시켰습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에서 미사일 탄두중량  해제, 핵잠함 도입 등 군사적 합의에서 일궈낸 성취 또한 괄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 이후 문대통령은 곧바로 동남아로 이동하여

신남방정책 구상을 현실화하는데 힘쓰고, 나아가 동남아 국가와의 무역 저변도 넓혔는데요.

중국을 넘어 동남아 국가와도 적극 수교함으로써 외교적 안정성을 보다 강화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이번 동남아 순방, 이번 토요일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박근혜 정권의 실책으로 경색되었던 한중관계를 보다 정상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단순한 보여주기에서 그치는 법 없이 한걸음 한걸음 마다 정교한 전략이 실리는 문대통령의 외교.

이제 우리는 새로 다가올 한 주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설레는 맘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 공공미술로 하나되는 한국과 베트남.  청와대 페이스북 >

<문 대통령 옆자리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왼쪽) 멕시코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2017. 11.10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10(금)|작성자 경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