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관적경험과 여시들 댓글종합하여서
강아지 산책시킬때 듣기 싫은말들 적어보께오 ㅇㅅㅇ
1. 얼마 주고 샀어요?
(물론 악의없이 단지 궁금해서 물은 질문이란건 암)
돈주고 사는 물건 아닌데요...
물건처럼 가격이 얼마냐고 묻지 말아 주세요.....!!!!!!!!!
2. 순종부심
어머~^^ 우리 강아지는 그쪽 강아지랑 다른
혈.통.있.는 순종이에요 ^^
네???????ㅋ
순종이든 혼혈이든 도데체 뭐가 중요하단건지
다 똑같은 소중한 내새끼거든요 ;
3. 개에 대한 막말
(상상속의 내모습)
개고기 드립 시전, 강아지 외모 치기 등등
ex)아이고 저놈 삶아 먹으면 5그릇정도 나오겠네
(내경험담 저런 ㅎㅎ 요 아저씨)
어우 이개는 왜이렇게 못생겼대
징그럽게 생겼어 하나도 안귀여워;
4. 대형견 or 중형견 고나리
유독 우리나라는 대형견 또는 크기가 조금 큰 강아지들한테
고나리를 너무 당연하게 하는 사람들 많음
ex)아니 큰 개를 왜데리고 나와
큰 개면 산책하면 안되나여?
얘도 바깥 공기 쐬야되거든여??개어이
어우;집에서 키우긴 너무 크다~~~~~~
아니....대형견/중형견을 집에서 키우든 말든
내맘이라고요......그만 고나리하고 그냥 지나가주세요제발..
내맘이에요 내맘이라고!!!! 무슨 상관이에요 아오!!!!!!!
5. (목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서부터)
냅다 소리지르는 사람들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당연히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는거
나도 이해함 .
근데 목줄했고, 멀리서부터 보자마자
소리부터 고래고래 지르면서
자기는 개가 너무 싫다느니
왜 개를 데리고 나왔느니
취 낭낭하신 분들
순간 들으면 얼굴 화끈해지면서
대역죄라도 저지른것 같고요?
이런 소리 들을까봐
강아지 목줄도 단단히 하고, 사람들 가까이 안가게
조심조심하고 있는데 들으면 진짜 하루종일 기분 더러움.
6. ㅇㅇ야~가서 만져봐 ^-^
어린 애기랑 같이 나온 부모님들이 꼭 보면 하는말
ㅇㅇ야~ 저기 강아지봐봐!!!가서 한번 만져봐
그쪽 장난감 아니거든요
누구마음대로 만지라 마라야 진짜
반대로 애기한테 가서 갑자기 만지면
범죄자 취급할거면서
왜 개한텐 함부로 만져봐라 드립 시전하는지 모를
7. 길에 있는 남의 개똥 왜 안치우냐는 사람들
그 개똥 안치우고 간 주인도 싫고
그걸보고 우리집 개랑 날 의심하는 사람들도 싫음.
8. 시끄러운 어린애들
여자애ㄷ들: 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꺅!!!!!!!!!!!!!!!!꺆!!!!!!!!!!!
강아지 엄마!!!!!!!!!!!!!!!!!무서워!!!!!!!꺆!!!!!
남자애들: 왈왈왈왈!!!!!!!!!!!!!!!멍멍멍멍 어 개다!!!!!!!!!
왈왈왈왈!!!!!!!!!!!멍멍먼멍멍
아 진짜그냥 지나가라 (정색)
저런 소리들으면 개들 긴장+흥분해서 더 날카로워지는데
덩달아 같이 산책하는 나도 긴장+흥분+짜증
9. 기타
그외 여시들의 짜증났던 경험담을 얘기 ㅎ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