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원장 민중기)이 19일 '사무분담'을 의제로 전체판사회의를 개최한다. 중앙지법이 사무분담을 논의하기 위해 판사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무분담은 판사들이 형사·민사 등 어떤 분야 재판을 담당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장(59·사법연수원 15기)이 춘천지법원장 재직 때 판사회의를 통해 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앙지법 판사회의 간사인 시진국 기획법관(45·32기)은 소속 판사들..
http://v.media.daum.net/v/20180218183900832)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