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는 이만기를 바라보는 강호동
당돌하게 카메라 앞에서 윙크
선배 이만기 앞에서 패기 있게 관중을 도발하는 강호동 (이만기 이 때부터 딥빡)
만기옹도 흥분한 나머지 결국 강호동에게 깝죽거리지마라라고 욕설.
음성으로 들으면 강호동이 이 욕을 들은 이후
'선수한테 욕을 해도 됩니꺼' 하면서 면전에서 심판에게 받아침.
그 이후 진정되어서 다시 경기가 시작되고
도발 이후 강호동 풀업 파워로 싱겁게 제압
이만기 악수 거부.
오히려 주눅들지 않고 패기 있는 쇼맨십으로 마무리..
이후 인터뷰에서
" 선수 대 선수로 싸우는 것이지 선배 대 후배로 싸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선배에게 예의 없다고 하는 여론)은 의식하지 않는다."
라고 저 시대에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