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대구 수돗물에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 하류 낙동강 수계 정수장의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배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발암물질은 아니다"고 설명했고 환경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공단 내 과불화헥산술폰산 배출 사업장을 확인하고 저감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한 수돗물 수질감시항목 지정과 별도로 과불화화합물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된 정수장은 활성탄 등을 통해 저감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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