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분데 와이프가 둘째때문에 육아휴직중이고 장모님이 같이 사시면서 애기 봐주고 있어요.
그 동안 많이 불편하긴 했는데 술먹고 첫째 애 자야되는시간이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아이스크림 꺼내먹었고 있다가 애기가 아이스크림 달라고 징징거려서 가서 자라고 했는데 와이프한테 엄청 욕먹었어요. 애 잘시간에 생각없이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있는다고요. 그래서 기분 나빠서 투닥투닥 했다가 장모님 폭발하시고 애 자야 하는 시간에 아이스크림 먹는게 생각이 없는거라며 일부러 그러는거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꾸짖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배고파서 아이스크림 먹었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아침에 와이프가 시비걸어서 또 작은목소리로 어쩌구저쩌구 했는데 저 회사가고 장모님이 더이상 이런데서 못있으시겠다며 집을 나가셨다고 하네요.
죄송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죄송하다고 연락 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