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롱(singalong) 상영관은 극장에서 영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곳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경우. 영등포쪽 극장이 이 문화로 유명한 모양.
그런데 누가 싱어롱 회차 상영관에 아이를 데려왔다가 상영중 나가게 된 경우가 생긴 모양.
이를 두고 트위터에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김.
1. `싱어롱 상영중 관객들이 애가 칭얼거린다고 쫓아냈다고 한다 . 몰지각한 짓이다. `
2. 부모도 퀸 팬이었는데. 애를 맡길데가 없어서 데려왔을텐데 그렇게 해야했던 이유가 뭐냐
3. 시끄럽고 낯선곳에 애가 앉아있어서 우는것 하나를 못참냐.
그러자 누가 반론함.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2세라고 나중에 수정함)
1. `(애는 영화를 전혀 즐기지 않았다) `놀아달라. 할머니집에 언제가냐` 라고 계속 보호자에게 칭얼 거렸다.
2. 애가 계속적으로 칭얼거렸고(노래부를 때만 아니라. 프레디가 성정체성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도 보호자에게 칭얼거렸다고함).
이에 관객들은 나가라고 한게 아니라 애를 조용히 시킬것을 몇 차례 요구했다. 나간 것은 보호자의 선택이었다.
3. 영화는 락페스티벌과 다르다. 관객들은 영화에 집중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해야할 이유는 뭐냐.
관객들이 잘못했다 vs 관객들이 잘못한거 없다 로 싸웠던듯..
트위터에선 리트윗된 수를 보면 압도적으로 관객이 잘못했다고 했음..
추가)
165. 무명의 더쿠 2018-12-06 13:29:22
나 여기 있었는데......이 아기는 좌석 앞쪽에 있었어.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난 뒷쪽에 있었는데, 영화내내 방해될만큼 애기가 계속 엄마한테 큰 소리로 말하고 그랬어. 그리고 참다참다 중간 앞쪽에 엤는 사람들이 말한거고. 내 뒤에도 애기가 부모랑 왔는지 떠들었는데 그 뒤로는 조용히 하더라. 주말에 비싼돈주고 싱어롱 까지 보러 영등포 갔는데 시끄럽게방해하면 당연히 싫지. 애기는 나가면서 까지 크게 울부짖으며 퇴장했어 ㅋㅋㅋㅋ 진짜 분위기 개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