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24살 김용균 씨의 사진입니다. 유족들 요청에 따라서 그동안 저희는 고인의 얼굴을 가리고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부모님께서 아들의 얼굴을 공개해도 좋다고 허락하셨습니다. 홀로 위험한 일을 하다 세상을 떠난 김용균 씨는 이렇게 평범한 젊은이였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났을 때 현장이 다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발전소 측은 바로 옆에 있던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