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홍일고 최강, 차석에 현대청운고 허유진
'경찰대 개혁' 개별 군 복무 해야 하는 첫 기수
이상정 학장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겸비해야"
이번 신입생 중 수석은 목포 홍일고를 졸업한 최강군이, 차석은 울산 현대청운고를 나온 허유진양이 차지했다.
최군은 "경찰대학에 입교해 생활하고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하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학교 생활도 성실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양은 "'돌아봤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게 살자'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공부해 경찰대학에 입학 할 수 있었다"며 "사람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입생들은 1차 필기시험,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면접 등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해 선발했다. 일반 남학생은 46대1, 여학생은 179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교내에서 청람교육을 받아왔다.
현재 정원 100명 중 남 88 여12 별도 선발
50명으로 줄이고 다른 루트를 더 도입한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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