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소 직원들 면접조서 조작 2016년 8월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면접조사실. 법무부 소속 난민 면접관이 아랍어 통역사와 함께 이집트 출신의 30대 남성 B 씨와 마주 앉았다. B 씨가 난민 신청을 하려는 이유를 아랍어로 설명하려 하자 면접관은 통역을 거쳐 말했다. “똑바로 앉으세요.” 그러고 나서 면접관은 B 씨에게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면접관은 B 씨의 난민 신청서를 컴퓨터 옆에 놓고 마치 질문과 대답이 오간 것처럼 조서를 작성..
https://news.v.daum.net/v/2019061803013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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