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회동도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6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을 하루 앞둔 18일 자유한국당은 7월 임시국회를 열 뜻이 없다고 밝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와 여야 5당 대표의 회동 결과 브리핑 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당보고 '방탄국회' 한다고 하지 않느냐"며 "7월 임시국회를 우리는 안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연장 가능성도 부인하며 "내일 본회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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