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석쇠에 고기를 굽는 모습. 나진희 기자 |
“며칠 전에도 저 불판에 껍데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는데.”
직장인 A(32)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논란이 된 ‘철근석쇠’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돼지껍데기, 삼겹살 등을 파는 음식점에서 주로 보던 철근석쇠에서 중금속의 한 종류인 니켈이 과다검출됐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철근석쇠가 독특하기도 하고 고기를 구우면 그릴 모양도 생겨 인상에 많이 남았다”며 “그런데 한 업체 석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니 내가 먹은 고기에도 묻어있던 게 아닌가 찝찝하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38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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