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서 서열은 딱 두 가지뿐입니다. 실세와 허세"
"잘 들으시오. 힘이 없으면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도 헌신하지 마시오" >
"힘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건 없지요.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고작 당신 정도가 떼를 부린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난세라 부르지도 않습니다
"불행해지고 싶지 않거든 용상을 쳐다보지 말게. 분수에 맞는 자리까지만 탐하시게. 자네에게 용상은 지옥이 될 것이니 말일세" >
"정적이 없는 권력은 고인물과 같소이다. 권세와 부귀영화를 오래 누리고 싶다면 정적을 곁에 두세요" >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감지덕지 하다가 두번째 부터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세번째 부터는 성이차지 않아 불만을 터뜨리게 됩니다”
"굽힐 땐 굽히세요. 정치하는 사람이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수록 좋은 것이오"
"권세를 오래 누리고 싶으면 내 말을 명심하세요. 권좌에 앉아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만 다스리면 됩니다. 자기 자신!" /이인임(박영규)
48. "내가 원하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무릎을 꿇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은 밥만 제때 주면 절대 주인을 물지 않거든요"
"궁지로 더 몰아넣으세요. 사람의 진면목은 그때 더 드러납니다"
"만두 한쪽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다고 믿는 자는 만두 접시를 노리지 않으니까요. 구걸에 맛을 들인 자는 결코 대들지 못합니다" >
"상투를 잡은 아이는 매부터 쳐야 합니다. 떡은 울 때 줘도 늦지 않습니다"
23. "정치라는 전쟁터에 혼자 거닐 꽃길 같은 건 없으니깐 말입니다" >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 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
"정치에서 괴물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 때 탄생되는 것"
(정도전이 "당신 때문에 혁명을 꿈꾸는 괴물이 됐다"고 말하자 이인임이 귀양길에 서 죽기전 마지막으로 한 말)
"숙명하고 선택의 차이는 아주 큰 것입니다" >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새로운 물을 따를 수밖에요" >
"이기지 못할 적 앞에서는 싸울 각오도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
"정치를 오래할 생각이라면 새겨 들으시오. 의혹은 궁금할 때 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제기하는 것이오"
"정치를 오래할 생각이라면 새겨 들으시오. 의혹은 궁금할 때 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제기하는 것이오" >
"답답하다고 먼저 찾아가서야 쓰나. 상대가 찾아오게 만들어야지. 타협은 그리하는 것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