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이므로 일부만 보여집니다
슨 며칠 굶은 하이에나 마냥 붙잡고 늘어지면서.
밖에만 나오면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 마냥 조신한 척 하고 그러더라 너??"
"조신한 척이 아니라 조신한 거."
"아,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오케이. 겟아웃."
"어디로 나갈까요. 나갈 곳이 없는데."
"내 품으로."
"악."
"악 뭐예요? 더러워 내가?"
"아니 그건 아닌데."
"말 걸지 마요."
"그래 그럼 편의점가서 네 돈으로 사먹어."
"? ㅋ"
편의점으로 먼저 들어간 남길이 과자를 고르다가 옆 진열대에 서있는 예주의 목소리에 예주를 바라본다.
"오빠. 이거 사줘요."
"참나 뭐 왜. 네 돈으로 사먹어."
"아 씨 진짜 아오!!"
예주가 때릴듯이 다가오자, 남길이 웃으며 예주의 머리를 감싸 안았고.
맥주도 하나씩 사들고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은 둘.. 예주가 맥주를 따다 말고 말한다.
"오징어 다리 안 샀다. 카드 한 번만 더 주십시오."
"여기."
카드를 받아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선 예주가 안주를 사고서 나오려고 했을까.
웬 30초반으로 보이는 섹시하게 생긴 여자가 남길에게 웃으며 말을 걸고있자, 예주가 눈을 불을 키고 둘을 지켜본다.
여자가 가자마자 편의점에서 나온 예주가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남길의 멱살을 잡는다.
"어이 김남순씨."
"어우 깜짝이야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네."
"저 여자 뭐예요."
"뭘 뭐야. 애인 있냐길래 있다고 했지."
"진짜? 거짓말 했으니까 입 봉인. 저런 섹시한 여자가 와서 묻는데 그냥 보냈다고?"
남길의 입을 틀어막는 예주에 남길이 허- 웃으며 예주의 볼을 꼬집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유 진짜 이 꼬맹이가."
분명 이 '꼬맹이' 소리는 그 누구에게 들어도 ㅈ 같은 허세의 말인데..
남길이 일어나자 예주보다 훨씬 크고, 잘생겨보이는지 예주가 당황해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맥주를 가지고 미친듯이 뛴다.
갑자기 화내다가 자기 혼자 두고 저 멀리 냅다 뛰는 예주에 어이가 없는듯 남길이 고개를 갸웃하고서 예주를 쫒는다.
"야 정예주!!!!!!!!"
"……."
"얔ㅋㅋㅋㅋ아닠ㅋ어디갘ㅋㅋㅋㅋ"
왜인지 모르게
밖에만 나오면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 마냥 조신한 척 하고 그러더라 너??"
"조신한 척이 아니라 조신한 거."
"아,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오케이. 겟아웃."
"어디로 나갈까요. 나갈 곳이 없는데."
"내 품으로."
"악."
"악 뭐예요? 더러워 내가?"
"아니 그건 아닌데."
"말 걸지 마요."
"그래 그럼 편의점가서 네 돈으로 사먹어."
"? ㅋ"
편의점으로 먼저 들어간 남길이 과자를 고르다가 옆 진열대에 서있는 예주의 목소리에 예주를 바라본다.
"오빠. 이거 사줘요."
"참나 뭐 왜. 네 돈으로 사먹어."
"아 씨 진짜 아오!!"
예주가 때릴듯이 다가오자, 남길이 웃으며 예주의 머리를 감싸 안았고.
맥주도 하나씩 사들고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은 둘.. 예주가 맥주를 따다 말고 말한다.
"오징어 다리 안 샀다. 카드 한 번만 더 주십시오."
"여기."
카드를 받아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선 예주가 안주를 사고서 나오려고 했을까.
웬 30초반으로 보이는 섹시하게 생긴 여자가 남길에게 웃으며 말을 걸고있자, 예주가 눈을 불을 키고 둘을 지켜본다.
여자가 가자마자 편의점에서 나온 예주가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남길의 멱살을 잡는다.
"어이 김남순씨."
"어우 깜짝이야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네."
"저 여자 뭐예요."
"뭘 뭐야. 애인 있냐길래 있다고 했지."
"진짜? 거짓말 했으니까 입 봉인. 저런 섹시한 여자가 와서 묻는데 그냥 보냈다고?"
남길의 입을 틀어막는 예주에 남길이 허- 웃으며 예주의 볼을 꼬집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유 진짜 이 꼬맹이가."
분명 이 '꼬맹이' 소리는 그 누구에게 들어도 ㅈ 같은 허세의 말인데..
남길이 일어나자 예주보다 훨씬 크고, 잘생겨보이는지 예주가 당황해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맥주를 가지고 미친듯이 뛴다.
갑자기 화내다가 자기 혼자 두고 저 멀리 냅다 뛰는 예주에 어이가 없는듯 남길이 고개를 갸웃하고서 예주를 쫒는다.
"야 정예주!!!!!!!!"
"……."
"얔ㅋㅋㅋㅋ아닠ㅋ어디갘ㅋㅋㅋㅋ"
왜인지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