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9살 차이가 뭐 대수인가_04

[정해인] 9살 차이가 뭐 대수인가

w.1억

아침엔 오빠의 핸드폰 알람 소리에 먼저 깼다.

시끄러워서 손을 뻗어 핸드폰 알람을 끄면, 오빠가 눈을 반쯤 뜨고선 날 보며 웃는다.

아침부터 설레게 왜 저렇게 웃는 거야.

"확 가지말까봐."

"그럼 백수 되잖아."

"백수되면 안 만나줄 거야?"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매정하네, 김비누."

"비누 ㅡㅡ."

"ㅋㅋㅋ비누 돼지야."

저 말을 하고서 상체를 일으켜 앉아 씻으러 가려는지 침대에서 내려가려고 하길래

바로 헤드락을 걸어 침대에 다시 눕혀버린다.

[정해인] 9살 차이가 뭐 대수인가

w.1억

아침엔 오빠의 핸드폰 알람 소리에 먼저 깼다.

시끄러워서 손을 뻗어 핸드폰 알람을 끄면, 오빠가 눈을 반쯤 뜨고선 날 보며 웃는다.

아침부터 설레게 왜 저렇게 웃는 거야.

"확 가지말까봐."

"그럼 백수 되잖아."

"백수되면 안 만나줄 거야?"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매정하네, 김비누."

"비누 ㅡㅡ."

"ㅋㅋㅋ비누 돼지야."

저 말을 하고서 상체를 일으켜 앉아 씻으러 가려는지 침대에서 내려가려고 하길래

바로 헤드락을 걸어 침대에 다시 눕혀버린다.

[정해인] 9살 차이가 뭐 대수인가

w.1억

아침엔 오빠의 핸드폰 알람 소리에 먼저 깼다.

시끄러워서 손을 뻗어 핸드폰 알람을 끄면, 오빠가 눈을 반쯤 뜨고선 날 보며 웃는다.

아침부터 설레게 왜 저렇게 웃는 거야.

"확 가지말까봐."

"그럼 백수 되잖아."

"백수되면 안 만나줄 거야?"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매정하네, 김비누."

"비누 ㅡㅡ."

"ㅋㅋㅋ비누 돼지야."

저 말을 하고서 상체를 일으켜 앉아 씻으러 가려는지 침대에서 내려가려고 하길래

바로 헤드락을 걸어 침대에 다시 눕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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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로 웃기 바빴고, 오빠는 당하는 척 하다가도 곧 힘을 써 나를 강제로 눕히고서 씻으러 가버린다.

힘 없이 나한테 당해주다가 저렇게 가끔 힘을 쓸 때면...

"시바.."

나 심장 터져서 죽을 것 같단 말이야.

그냥 아침부터 기분 좋아서 흥얼거리면서 강의실 들어왔는데

원이가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말한다.

"너 기분 꽤 좋아보인다?"

"안 좋지는 않아."

"좋은 일 있었냐?"

"아니~! 뭐."

"남친분이랑 즐섹?? 후기 좀!! 아니! 제대로 나온 사진 없냐구! 궁금해!"

"음흥흥~"

유나도 나를 힐끔 보고선 왜 저러냐며 원이한테 물었고, 원이는 자기가 어떻게 아냐며 혀를 쯧쯧 찬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아 시발....!"

"왜 저래..."<- 유나

"왜...."<- 원

"오늘 학과장님 강의 있지?"

내 말에 둘이 똑같이 고갤 끄덕였고, 곧 둘은 나 따라 시발... 하며 인상을 쓴다.

학과장님 강의 시간엔 항상 과제를 주기 때문에.. 우리는 학과장님 강의 시간을 제일 싫어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 정쌤 뭐야 오늘 왜 이렇게 기분 좋아보여?"

"아, 그래요? 아닌데.."

"아냐, 원래는 아침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좋은 아침입니다'하다가 오늘은 리듬이 있잖아."

"ㅋㅋㅋㅋ리듬이요? 에이 ㅎㅎ."

여선생님들이 모두 정쌤을 보고있자, 교감이 '할 일들 하세요!'하고 고개를 젓는다.

같은 남자가 봐도 잘생기긴 했지 정쌤이.

1교시부터 수업을 들어간 해인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벌써부터 엎드려서 자고있는 학생들을 보며 웃는다.

"어제 몇시에 잤길래, 정신을 못 차려??"

"안녕하세요...."

다들 무기력하게 인사를 하자, 해인이 '안녕'하고 웃어보인다.

교과서를 피기 전에 학생들을 바라보던 해인은 곧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말한다.

"바로 수업 시작하면 진빠지니까, 10분만 쉬었다가 할까?"

"헐 쌤!!!!! 천사!!!"

"나도 고등학생 때, 아침에 수업 듣는 게 제일 싫었어. 얼른 자! 10분동안.

왜 자라니까 자던 애들도 일어나서 눈 멀뚱히 뜨고있어?? 얼른 자, 얼른."

해인의 말에 다들 네에! 하고선 엎드렸고, 해인은 그 틈을 타. 칠판에 등을 기대어서는 이누에게 카톡을 보낸다.

[나 1교시 수업 시작 ㅎㅎ 강의 언제 시작해?]

- 오빠 때문에 일찍 왔더니 할 거 없어서 뭐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유나랑 원이 있었어. 20분 뒤에 시작ㅋㅋㅋㅋ

[다행이네 ㅋㅋㅋ]

- 근데 수업 들어간 거 아니야? 카톡 가능?

[애들 10분만 쉬라고 했어 (이모티콘)]

- 양아취네.. 애들 쉬게하냐 왜??? 세상에 그런 쌤이 어딨어

[그만큼 진도 빨리빨리 나가니까 괜차너 ㅎ]

- 좋~겠네. 애들은 ㅗ

[뻐큐는 고의인가요~?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 오늘 몇시에 끝나나 공주]

- 아; 공주 뭐야......

[극혐해하는 표정 상상가는데?ㅋㅋㅋㅋ 몇시에 끝나냐구]

- 5시 반? 그쯤!

[그럼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 데리러갈게 6시에 칼퇴]

- 그게 멋대로 되냥? ㅋㅋㅋ 알겠엉

- 아 배고픈데 좀...ㅠ

[매점 가!]

- 가자니까 애들이 싫다자나... 개짜증.. 그냥 혼자 가지 머 

- 조큼 외롭긴 한디 ^^ ㄱㅊ아.. 헿켘켘켘

평소엔 그렇게 시크하고 조용한 애가 카톡만 하면 시끄러워지네.. 신기해.

"시바.."

나 심장 터져서 죽을 것 같단 말이야.

그냥 아침부터 기분 좋아서 흥얼거리면서 강의실 들어왔는데

원이가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말한다.

"너 기분 꽤 좋아보인다?"

"안 좋지는 않아."

"좋은 일 있었냐?"

"아니~! 뭐."

"남친분이랑 즐섹?? 후기 좀!! 아니! 제대로 나온 사진 없냐구! 궁금해!"

"음흥흥~"

유나도 나를 힐끔 보고선 왜 저러냐며 원이한테 물었고, 원이는 자기가 어떻게 아냐며 혀를 쯧쯧 찬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아 시발....!"

"왜 저래..."<- 유나

"왜...."<- 원

"오늘 학과장님 강의 있지?"

내 말에 둘이 똑같이 고갤 끄덕였고, 곧 둘은 나 따라 시발... 하며 인상을 쓴다.

학과장님 강의 시간엔 항상 과제를 주기 때문에.. 우리는 학과장님 강의 시간을 제일 싫어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 정쌤 뭐야 오늘 왜 이렇게 기분 좋아보여?"

"아, 그래요? 아닌데.."

"아냐, 원래는 아침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좋은 아침입니다'하다가 오늘은 리듬이 있잖아."

"ㅋㅋㅋㅋ리듬이요? 에이 ㅎㅎ."

여선생님들이 모두 정쌤을 보고있자, 교감이 '할 일들 하세요!'하고 고개를 젓는다.

같은 남자가 봐도 잘생기긴 했지 정쌤이.

1교시부터 수업을 들어간 해인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벌써부터 엎드려서 자고있는 학생들을 보며 웃는다.

"어제 몇시에 잤길래, 정신을 못 차려??"

"안녕하세요...."

다들 무기력하게 인사를 하자, 해인이 '안녕'하고 웃어보인다.

교과서를 피기 전에 학생들을 바라보던 해인은 곧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말한다.

"바로 수업 시작하면 진빠지니까, 10분만 쉬었다가 할까?"

"헐 쌤!!!!! 천사!!!"

"나도 고등학생 때, 아침에 수업 듣는 게 제일 싫었어. 얼른 자! 10분동안.

왜 자라니까 자던 애들도 일어나서 눈 멀뚱히 뜨고있어?? 얼른 자, 얼른."

해인의 말에 다들 네에! 하고선 엎드렸고, 해인은 그 틈을 타. 칠판에 등을 기대어서는 이누에게 카톡을 보낸다.

[나 1교시 수업 시작 ㅎㅎ 강의 언제 시작해?]

- 오빠 때문에 일찍 왔더니 할 거 없어서 뭐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유나랑 원이 있었어. 20분 뒤에 시작ㅋㅋㅋㅋ

[다행이네 ㅋㅋㅋ]

- 근데 수업 들어간 거 아니야? 카톡 가능?

[애들 10분만 쉬라고 했어 (이모티콘)]

- 양아취네.. 애들 쉬게하냐 왜??? 세상에 그런 쌤이 어딨어

[그만큼 진도 빨리빨리 나가니까 괜차너 ㅎ]

- 좋~겠네. 애들은 ㅗ

[뻐큐는 고의인가요~?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 오늘 몇시에 끝나나 공주]

- 아; 공주 뭐야......

[극혐해하는 표정 상상가는데?ㅋㅋㅋㅋ 몇시에 끝나냐구]

- 5시 반? 그쯤!

[그럼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 데리러갈게 6시에 칼퇴]

- 그게 멋대로 되냥? ㅋㅋㅋ 알겠엉

- 아 배고픈데 좀...ㅠ

[매점 가!]

- 가자니까 애들이 싫다자나... 개짜증.. 그냥 혼자 가지 머 

- 조큼 외롭긴 한디 ^^ ㄱㅊ아.. 헿켘켘켘

평소엔 그렇게 시크하고 조용한 애가 카톡만 하면 시끄러워지네.. 신기해.

"시바.."

나 심장 터져서 죽을 것 같단 말이야.

그냥 아침부터 기분 좋아서 흥얼거리면서 강의실 들어왔는데

원이가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말한다.

"너 기분 꽤 좋아보인다?"

"안 좋지는 않아."

"좋은 일 있었냐?"

"아니~! 뭐."

"남친분이랑 즐섹?? 후기 좀!! 아니! 제대로 나온 사진 없냐구! 궁금해!"

"음흥흥~"

유나도 나를 힐끔 보고선 왜 저러냐며 원이한테 물었고, 원이는 자기가 어떻게 아냐며 혀를 쯧쯧 찬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아 시발....!"

"왜 저래..."<- 유나

"왜...."<- 원

"오늘 학과장님 강의 있지?"

내 말에 둘이 똑같이 고갤 끄덕였고, 곧 둘은 나 따라 시발... 하며 인상을 쓴다.

학과장님 강의 시간엔 항상 과제를 주기 때문에.. 우리는 학과장님 강의 시간을 제일 싫어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 정쌤 뭐야 오늘 왜 이렇게 기분 좋아보여?"

"아, 그래요? 아닌데.."

"아냐, 원래는 아침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좋은 아침입니다'하다가 오늘은 리듬이 있잖아."

"ㅋㅋㅋㅋ리듬이요? 에이 ㅎㅎ."

여선생님들이 모두 정쌤을 보고있자, 교감이 '할 일들 하세요!'하고 고개를 젓는다.

같은 남자가 봐도 잘생기긴 했지 정쌤이.

1교시부터 수업을 들어간 해인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벌써부터 엎드려서 자고있는 학생들을 보며 웃는다.

"어제 몇시에 잤길래, 정신을 못 차려??"

"안녕하세요...."

다들 무기력하게 인사를 하자, 해인이 '안녕'하고 웃어보인다.

교과서를 피기 전에 학생들을 바라보던 해인은 곧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말한다.

"바로 수업 시작하면 진빠지니까, 10분만 쉬었다가 할까?"

"헐 쌤!!!!! 천사!!!"

"나도 고등학생 때, 아침에 수업 듣는 게 제일 싫었어. 얼른 자! 10분동안.

왜 자라니까 자던 애들도 일어나서 눈 멀뚱히 뜨고있어?? 얼른 자, 얼른."

해인의 말에 다들 네에! 하고선 엎드렸고, 해인은 그 틈을 타. 칠판에 등을 기대어서는 이누에게 카톡을 보낸다.

[나 1교시 수업 시작 ㅎㅎ 강의 언제 시작해?]

- 오빠 때문에 일찍 왔더니 할 거 없어서 뭐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유나랑 원이 있었어. 20분 뒤에 시작ㅋㅋㅋㅋ

[다행이네 ㅋㅋㅋ]

- 근데 수업 들어간 거 아니야? 카톡 가능?

[애들 10분만 쉬라고 했어 (이모티콘)]

- 양아취네.. 애들 쉬게하냐 왜??? 세상에 그런 쌤이 어딨어

[그만큼 진도 빨리빨리 나가니까 괜차너 ㅎ]

- 좋~겠네. 애들은 ㅗ

[뻐큐는 고의인가요~?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 오늘 몇시에 끝나나 공주]

- 아; 공주 뭐야......

[극혐해하는 표정 상상가는데?ㅋㅋㅋㅋ 몇시에 끝나냐구]

- 5시 반? 그쯤!

[그럼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 데리러갈게 6시에 칼퇴]

- 그게 멋대로 되냥? ㅋㅋㅋ 알겠엉

- 아 배고픈데 좀...ㅠ

[매점 가!]

- 가자니까 애들이 싫다자나... 개짜증.. 그냥 혼자 가지 머 

- 조큼 외롭긴 한디 ^^ ㄱㅊ아.. 헿켘켘켘

평소엔 그렇게 시크하고 조용한 애가 카톡만 하면 시끄러워지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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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이 핸드폰을 보면서 계속 피식- 하자, 맨 앞자리에 앉아있던 학생이 해인을 뚫어져라 바라보다 말한다.

"쌤 질문있어요."

"응? 어떤 거."

"쌤 애인 있으시죠."

엎드려있던 학생들도 일어나서 '허어어얼'하고 소리쳤고, 해인은 장난스레 웃으며 말한다.

"안 알려줘."

"아!! 알려주세요!! 있으면 빨리 쌤 포기하게!!!"

"ㅋㅋㅋㅋ뭘 포기해. 안 되겠다! 수업 해야겠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얼른 자!"

"야 너 어제 보여준 거 사진.. 알고보니 남친 아니고 그런 거 아니지?"

"뭐래. 내가 그런 걸로 왜 속이냐?"

"그건 그런데.. 이상하잖아! 두달 좀 넘게 만나면서 사진 한장 없는 것도 웃기고.. 그분 프사는 왜 없냐???"

"참나.. 그럼 믿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세요~"

내 말에 원이가 자기 소개 좀 시켜달라고 조르길래 유나보고 처리하라는듯 턱짓으로 가리키자, 유나가 말한다.

"그만해. 알고보니 랜선연애일 수도 있어."

"?"

"ㅋ."

박유나가 피식- 썩소를 지으며 날 보길래 뻐큐를 날렸더니 같이 뻐큐를 날린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뭐 두달 만나고 사진 한장 없는 게 웃기긴하겠네.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언제."

"다음에."

"오늘 남친 만나?"

"ㅇㅇ."

"ㅇㅇ는 반말이지."

"네. 오늘 만나요."

"그럼 우리 몰래 볼래!!"

"아;;;;"

"안 된다고 하지 마라. 몰래 보는 것도 안 되면 니랑 친구 안 한다."

"나 아무말도 안 했는데. 몰래 봐."

"오예~!! 박유나! 내 덕에 김이누 남친 보는 거다! 한턱 쏴라."

"안 볼테니까 안 쏴도 되지?"<- 박유나

"ㅅㅂ"<- 류원

분명 자기 전남친보다 못생겼을 거라며 주문을 걸길래 픽- 웃었더니 원이가 재수없다며 마구 나를 찔러대는 것이다.

무시하고 나는 오빠가 끝나는 시간만 주구장창 기다릴 뿐.

생각보다 우리 오빠 존나 잘생겼는데 너네 이제 큰~일~났~~따?

6시가 조금 넘어서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학교 건물 앞에 있다는 말에 나 먼저 내려가고, 애들이 나를 뒤따라온다.

학교에서 나오자, 건물 앞에 오빠 차가 있었고.. 타지않고 멀뚱히 오빠를 바라보고있으니 곧 오빠가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린다.

컴온.. 손가락을 움직여 오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내게 천천히 다가와 말한다.

"나 훈련해? 부르면 쪼르르 와야 되고 그런 건가~?"

"내 개니까."

"왈왈 하면서 너한테 가면 돼?"

"부르면 멍! 하고 와. 오빠 페이스는 왈 보다 멍이다."

"멍."

"ㅋㅋㅋ 오케 좋아. 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응?"

"애들이 오빠 엄청 보고싶어해. 궁금해 죽겠대서."

"……."

"?"

"ㅋ."

박유나가 피식- 썩소를 지으며 날 보길래 뻐큐를 날렸더니 같이 뻐큐를 날린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뭐 두달 만나고 사진 한장 없는 게 웃기긴하겠네.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언제."

"다음에."

"오늘 남친 만나?"

"ㅇㅇ."

"ㅇㅇ는 반말이지."

"네. 오늘 만나요."

"그럼 우리 몰래 볼래!!"

"아;;;;"

"안 된다고 하지 마라. 몰래 보는 것도 안 되면 니랑 친구 안 한다."

"나 아무말도 안 했는데. 몰래 봐."

"오예~!! 박유나! 내 덕에 김이누 남친 보는 거다! 한턱 쏴라."

"안 볼테니까 안 쏴도 되지?"<- 박유나

"ㅅㅂ"<- 류원

분명 자기 전남친보다 못생겼을 거라며 주문을 걸길래 픽- 웃었더니 원이가 재수없다며 마구 나를 찔러대는 것이다.

무시하고 나는 오빠가 끝나는 시간만 주구장창 기다릴 뿐.

생각보다 우리 오빠 존나 잘생겼는데 너네 이제 큰~일~났~~따?

6시가 조금 넘어서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학교 건물 앞에 있다는 말에 나 먼저 내려가고, 애들이 나를 뒤따라온다.

학교에서 나오자, 건물 앞에 오빠 차가 있었고.. 타지않고 멀뚱히 오빠를 바라보고있으니 곧 오빠가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린다.

컴온.. 손가락을 움직여 오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내게 천천히 다가와 말한다.

"나 훈련해? 부르면 쪼르르 와야 되고 그런 건가~?"

"내 개니까."

"왈왈 하면서 너한테 가면 돼?"

"부르면 멍! 하고 와. 오빠 페이스는 왈 보다 멍이다."

"멍."

"ㅋㅋㅋ 오케 좋아. 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응?"

"애들이 오빠 엄청 보고싶어해. 궁금해 죽겠대서."

"……."

"?"

"ㅋ."

박유나가 피식- 썩소를 지으며 날 보길래 뻐큐를 날렸더니 같이 뻐큐를 날린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뭐 두달 만나고 사진 한장 없는 게 웃기긴하겠네.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언제."

"다음에."

"오늘 남친 만나?"

"ㅇㅇ."

"ㅇㅇ는 반말이지."

"네. 오늘 만나요."

"그럼 우리 몰래 볼래!!"

"아;;;;"

"안 된다고 하지 마라. 몰래 보는 것도 안 되면 니랑 친구 안 한다."

"나 아무말도 안 했는데. 몰래 봐."

"오예~!! 박유나! 내 덕에 김이누 남친 보는 거다! 한턱 쏴라."

"안 볼테니까 안 쏴도 되지?"<- 박유나

"ㅅㅂ"<- 류원

분명 자기 전남친보다 못생겼을 거라며 주문을 걸길래 픽- 웃었더니 원이가 재수없다며 마구 나를 찔러대는 것이다.

무시하고 나는 오빠가 끝나는 시간만 주구장창 기다릴 뿐.

생각보다 우리 오빠 존나 잘생겼는데 너네 이제 큰~일~났~~따?

6시가 조금 넘어서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학교 건물 앞에 있다는 말에 나 먼저 내려가고, 애들이 나를 뒤따라온다.

학교에서 나오자, 건물 앞에 오빠 차가 있었고.. 타지않고 멀뚱히 오빠를 바라보고있으니 곧 오빠가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린다.

컴온.. 손가락을 움직여 오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내게 천천히 다가와 말한다.

"나 훈련해? 부르면 쪼르르 와야 되고 그런 건가~?"

"내 개니까."

"왈왈 하면서 너한테 가면 돼?"

"부르면 멍! 하고 와. 오빠 페이스는 왈 보다 멍이다."

"멍."

"ㅋㅋㅋ 오케 좋아. 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응?"

"애들이 오빠 엄청 보고싶어해. 궁금해 죽겠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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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미친 거 아니야? 몰래 본다니까 왜 저래 진짜."

곧 기둥 뒤에 숨어있는 애들보고 나오라고 하니, 유나랑 원이가 슬금슬금 나왔고..

나는 아주 자연스레 이 둘을 소개한다. 로봇처럼.

"얘 단발머리는 류원이라고.. 나랑 성격 안 맞는데, 잘 맞는 애.

머리 긴 애는 박유나라고 조용한 것 같은데 은근 시끄러운 애. 나랑은 한 번도 싸운 적 읎고."

"ㅇ..아.. 으..흥흥... 안녕하세요.."

"ㅇ..아.. 으..흥흥... 안녕하세요.."

"ㅇ..아.. 으..흥흥...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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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안녕하세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이누가 친한 친구들이라고 얘기 매일 해주거든요."

"아.. 네. 그 정말 잘생기셨네요.. 정말이네요..."

"아이.. 아이고.. 아닙니다. 이누 친구분들이라 그런지 역시 예쁘신데요."

봤지? 시크하게 류원을 바라봤더니, 류원이 아직도 벙쪄서 오빠를 보기에 오빠의 팔을 잡고 질질 끌었다.

"됐으니까 가자! 간다!!!"

"어? 아.. 어! 다음에 또 봬요!"

"뭘 다음에 봐! 됐어. 오늘이 마지막이야."

"왜, 나는 네 친구들이라 커피 한잔이라도 사주고 싶었는데."

"됐어. 그냥 가자."

해인이 차에 타기 전에 또 뒤돌아 인사를 하자, 원과 유나는 벙쪄서 해인을 보았고

둘이 차를 타고 가버리자.. 여전히 학교 앞에 서있던 둘은 말한다.

"야... 나는 9살 차이래서 에바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9살 차이가 대수냐.. 잘생겼음 그만이네 진짜 시팔."<- 류원

"너 태세전환 쩐다. 그렇게 욕할 땐 언제고."<- 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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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 아! 불맠 못 보신 분들은 하고싶은 말과 함께 메일을 남겨주세요 !-! 메일 보내드릴게요.

마감은 내일 (12일) 밤 10시이구요..! 내일 10시에 메일링 해드릴게요 ㅎ_ㅎ

/ 그리고 이 둘의 보고싶은 상황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욧 ! /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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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막글

막글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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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니까여.. 진짜 나이차가 뭐가 대수여...

[독자2]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좋아요..사랑해요 작가님...

[독자3]

하,,,, 작가님ㅜㅡㅠ 넘무 정해인 찰떡이네웅 여주도 툴툴되면서 츤데레규 너무 좋네용❤️ 설레요 넘무😭😭 정해인이랑 여주 싸우는 것도 궁금하네유! 오늘듀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용!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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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행복 그저 행복 그대의 이름은 해피니스..

[비회원204.6]

하ㅠㅠㅠㅠㅠㅠㅠㅠ 이밎가 찰떡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당
[email protected]

[독자6]

작가님 덕분에 행복한 새벽입니다^^ㅎㅎㅎㅎㅎㅎ

[독자7]

디디미입니다 진짜 움짤 보면서
힐링하고 가요 ..... 선생님 정해인이라니 ㅜㅜ
멜 남기고 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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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덕분에 연명하고 있습니다 ㅎㅎ작가님 체고ㅠㅠㅠㅠㅠㅠㅜ 남주 바뀔때마다 움짤이며 분위기며 찰떡이네여ㅠㅠㅠㅠㅠ슨생님 오래 사십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슬쩍🙈

[독자10]

침대에서 장난치는거 너무 귀요미들이잖아요ㅠㅠ엉엉 학생들도 너무 귀엽고 유나 왤케 웃겨요ㅠ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즐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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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작까님 오늘은 비지엠 안넣으셨네용 비지엠 항상 좋아서 그거 찾는 재미도 있었는뎅!!

[1억]

악 깜빡해따 ㅠㅠㅠㅠㅠ 늦어찌만 지근이라도,, 헤헤

[독자12]

질투요 .. 해인쓰가 질투... 질투나서 안절부절 .... 화나는데 눈물나고 ... 그런 질투 .....무조건 해인쓰가 ...

[독자13]

뭔가 특별한 사건없이 잔잔한 내용도 보기좋아요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요ㅎㅎ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비회원209.60]

저 진짜 정해인 배우님 별로 관심없었는데 작가님덕분에 자동 미소 생성이에요,,
[email protected]

[비회원55.68]

하...선생님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닌가요 ㅠㅠ현실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email protected] 메일링 기달겠습니다!!

[독자15]

너무 좋다 진짜 작가님 천재에여? 글 업뎃 속도👏🏻👏🏻 칭찬해😊😊
메일링 신청 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비회원85.143]

역시쓰 !!!! 혼자 히죽거리면서 작가님 글 보는 재미쏠쏠 💓 / [email protected]

[비회원133.127]

어흑,,,,내용이랑 짤들이 넘 찰떡이라 두배 설레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크흡🙇‍♀️😭
([email protected])

[독자16]

그러니까요 ㅠㅠㅠㅠ아홉살이 진짜 대수인가요ㅠㅠㅠ
그리 많은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느뉴ㅠㅠㅠㅠㅠㅠ브금따라 저도 두큰거려서 미소를 띄우며 읽었네여ㅠㅠ

[독자17]

애봉이예요 ㅜㅠ 구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ㅜㅜ 재욱아저씨썰 마지막 불맠은 받을 수 없나용 ㅜ 이미 암호닉 있어서 저번 암호닉 신청 글에 안썼었는데 암호닉 우선으로 멜링해준다고 하셔가지구... 저는 못 받는 건가용 ㅠ 살포시 알려주세용...

[1억]

엇 분명히 다 보내드럈는뎅 ㅠㅠㅠ못 받으셨나여 이럴 수가,,,, 메일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죄송해용 ㅠㅠㅠ

[독자21]

밍밍 ㅠㅠㅠㅠ 저도 받을 수 잌ㅅ는 거였군요 넘나 다행이에요 ㅠㅜ 마지막 불맠을 받을수 있다니 저는 아주 복을 받았어요 감사해용 ㅠㅠ

[1억]

보내드렸습니당 헤헤

[독자43]

헤엑 너무 감사해용 ㅜ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최고야 짜릿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

[독자19]

진짜 레전드 1억님 레전드 레전드=1억
사랑한다구요 메일도 하..에인절....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독자20]

ㅎㅎㅎㅎㅎㅎㅎ너무 귀엽다 둘이 ㅜ ㅜ 현실 속에서도 해인 같은 남자 원츄

[독자22]

나이차이... 그건 그냥 먹는겁니다 아무것도 아녀욬ㅋㅋㅋㅋ 흐어... 너무 좔셍김! 흐흐흐.. 저 왜 이럴까요?

[독자23]

감쟈
정해인is뭔들..어쩜 너무 찰떡이야ㅜㅜ흐엉ㅜㅜ설렘폭발 비주얼 실화냐 움짤때문에 설레서 웁니다 울어요

[독자24]

ㅠㅠㅠㅠㅠ 진 ㅠㅠㅠ 자 ㅠㅠㅠㅠ
최애 글잡 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 ㅠㅠㅠ
앞으로도 망ㅎ이 많이 부탁드려요 ❤️

[비회원216.161]

메일링은 비회원에게 단비입니다... 작가님 사랑하고 감사해요.. 만수무강하시고... 추석도 잘 보내셔요!!♥
[email protected]

[독자25]

진짜 ㅠㅠㅠㅠㅠ 설레 죽을 것 같아요 작가님 진짜 황금 다이아 손이십니다,,,

[독자26]

정해인이면 35살 차이나도 만날랍디다...
하.. 정쌤 날 가져요

[독자27]

작가님 오늘도 역시 대박입니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해인이랑 너무 찰떡!!!!!!!

[독자28]

델리만쥬에요
작가님.... 또 제 사랑 드립니다❤️❤️❤️
불맠 봐도봐도 재밌더라고요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메일링 남기고 가요!!!!

[독자29]

나이 차이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1억님 진짜 최고 메일링 완전 감동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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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7.190]

불맠 메일링 부탁드려요ㅜㅜㅜ 아저씨 끝나고 이제 뭐 보는 낙으로 살지 했는뎅 이런 글을 😭
chuhee 2016@ naver. com

[비회원35.92]

작가님 역시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email protected]

[비회원141.30]

허거걱 정해인 배우님 평소 관심있던 배운데 이렇게 신작이 똭!올라와있었네요ㅠㅠㅠ너무좋아여 진짜 9살차이가 대수냐.. 하 심쿵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 기다리면서 살겠습니다ㅠ...
([email protected])

[독자30]

오늘도 치이고 갑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런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ㅠ 매일 하루 하루 설레고 갑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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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134]

흐욱 너무 설레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email protected]

[비회원204.250]

작가님 이전 아저씨 글도 재밌게 잘 봤는데 이번 글도 대박삘이 솔솔 그냥 작가님이 쓰셔서 그런가봐요 ㅠㅠㅠㅠ매일 작가님 글 기다리는 낙으로 살아요><
[email protected]

[독자31]

작가니뮤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 본지 한달 된거같은데 항상 새롭고 설레요.. 하 정해인..너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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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히히 오늘도 언제나처럼 설레네욤♥

[독자33]

9살 차이가 뭐가 대수라고요..!! 나랑만 잘 맞으면 되죠!!

[독자34]

어머어머 바닐라라에예요
정말 어머 어쩜 저래
짤에 치이고 작가님 필력에 치이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쎄요오오옹💜

[독자35]

나이차 암것도 아니죠ㅎㅎㅎㅎㅎ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움짤도 다 넘 찰떡이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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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3.47]

9살차이는 뭐 암것도 아니죠!! 크으..저런 사람을만나야하는데 댕댕해인씨ㅜㅜㅜ 너무조아여 작가님...사랑해요 연애세포올라가는소리 들려옵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추석연휴 잔소리없이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즐겁게 보내세용!!
[email protected]

[비회원202.78]

하 작가님 .... 인생 살맛 여기서 찾네요 .... 후 ..... 정해인 날 가져라 ....... 싸우는 것도 진짜 궁금해요 ㅠㅠㅠㅠㅠ 막 정해인님이 막 어쩔 줄 몰라하는것도 보고싶고 후 진짜 후 추석이 오늘따라 더 행복합니다 ...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 ([email protected])

[독자36]

하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진짜 나이차이가 뭐 별건가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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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그니까요...나이차이가 무슨 상관있나요 정해인이면 머리박고 죽을 수도 있어요ㅠㅠㅠㅠ작가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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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하,,,,진짜 미쳤어여,,,저 작가님 덕분에 해인님한테 입덕할꺼같애요,,,,아 둘이 넘 콩닥콩닥ㅠㅠㅠㅠ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비회원156.27]

작가님 해인님이라니❤️❤️너무 좋아요~~~글 하루에 한개씩 내주셔서 감사해요~!
[email protected]

[독자40]

아니 진짜 해인오빠 너무 잘생겼어요ㅠㅠㅜㅠㅠㅠㅠ

[비회원134.208]

작가님 ㅠㅠㅠ 지난 작품부터 엄청 즐겨봤었는데 이번엔 정해인이라뇨... 작가님 반칙..너뮤 좋잖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email protected]

[비회원60.211]

너무 재미있고,매일 심쿵해요~~~~^^
[email protected]

[비회원70.206]

3791입니당 ㅎㅎ 작가님 글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 어쩜 분위기랑 남주랑 찰떡 ㅠㅠㅠ [email protected]

[비회원96.221]

섹시하게 생긴 외모만 선호했었는데 작가님의 글 읽고나니까 바꼈어요 귀여운 외모도 괜찮다는걸..
[email protected] 입니다

[비회원243.152]

이야ㅠㅠㅠ해인님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email protected]) 입니다!!!

[비회원59.95]

자까님 사랑합니다~❤️

[email protected]

[독자41]

작가님... 저 둘 결혼식에 화환이랑 축의금 보내고 싶어요

[독자42]

하 진짜 너무 레전드잖아요 ㅠㅠㅠ 정해인 배우님 캐해석두 완벽하고,,, 10시 넘었는데 혹시 가능하다면 ㅠㅠㅠㅠㅠ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비회원225.221]

작가님 귤태태입니당
이번 글도 넘 꿀잼이에여 ㅠㅠㅠ 정말 사랑해요ㅠㅠ[email protected]

[독자44]

진짜 나이차이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네용
이예영!!!!!
다음편도 기다립니당^^!

[비회원112.180]

해인님이라면 9살차이는 아무것도 아니죠..ㅠㅠㅠㅠㅠㅠ
([email protected]

[독자45]

으휴 잔짜 나이가 뭐가 중요해 아 너무 좋다 나 정말로 사랑에 바진고같아요 와 진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독자46]

작가님ㅠㅠㅠㅠㅠ 꾸꾸에요...! 신알신 뜬 게 다른 알람에 묻혀서 이제서야 봤네요... 너무 늦었지만 메일링 가능할까요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독자47]

저 얼굴이면.. 나이차가 의미가 있나요?

[독자48]

해인쓰라면 나이차이고 뭐고 직진 가능,,,해인 보유국에 살아서 항복해요

[독자49]

지금 이메일 드려도 돼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시카고걸입니다
감사합니다

[독자50]

해인오빠... 오빠면 나이차이가 뭔 상관이야 안그래 ?

[독자51]

잘생기면 끝이죠..진짜 나이가 뭔 상관이야...

[독자52]

그래요.. 해인오빠 처럼 생겼다면 19살차이도 가능함...

[독자53]

진짜 나이 다 발라버리는 외모와 성격과 앗쉬ㅜㅠㅠㅜㅜㅜ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54]

아 진쫘루 넘 글 잘쓰는거 아니녀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대리 설렘중 ,,,, 진짜 나이차가 무슨 대수랴 ,,,, 잘생기면 됐딩,,

[독자55]

얼굴이 정해인이라면...
9살 차이가 문제일까...ㅜㅜㅜㅠㅠ

[독자56]

아 ㅠㅠㅠ넘 좋아요 작가님 최고

[독자57]

와 너무 재미있게 보고갑니당 ㅠㅠㅠㅠ 정해인 선생님.ㅠㅠㅠㅠㅠㅠ너무 잘생겼어요!

[독자58]

나이차이가 대수냐 진짜 그저 훈훈

[독자59]

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

[독자60]

너무설레..... 나이차가 뭐가 중요한가요ㅜㅜㅜㅜㅜ 해인이가 중요하지ㅜ

[독자61]

하긴,, 얼굴이 정해인인데,, 뭐가 더 필요합니까,, 9살 파이 아니고 19살 차이여도 아무런 문제 없어요,, 왜냐,,? 얼굴이 정해인이닠가,,

[독자62]

나이차이 상관없지 그럼그럼

[독자63]

그렇지요 저 얼굴이라면 띠동갑이라도 라부라부하겠습니다!!!

[독자64]

ㅎㅎㅎㅎㅎ 광대가 그냥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여 증말,,

[독자65]

진짜 나이차이가 대숩니까ㅋㅋ 얼굴이 다 커버해주잖아용ㅋㅋㅋㅋ 정주행달리는중이에여😆 재밌게보고이씀당

[독자66]

정해인이라면 9살 차이가 뭐야 19살 차이도 가능하다

[독자67]

다정한 연상 영어샘이라니
너무찰떡아닙니까!!!!!!
다정한 오빠ㅠㅠㅠ

[독자68]

구독료가 아깝지 않아요ㅠㅠㅠ 저 정도면 90살도 가능

[독자69]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생기면 장땡이여~~

[독자70]

다음 불막만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불끈불끈 파이팅!!

[독자71]

이번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분위기가 달달해서 그런디 하나도 안 지루했어요!!

[독자72]

와우ㅠㅠㅠㅠㅠㅠ설렘보스에요ㅠㅠㅠㅠㅠ

[독자73]

9살이면 친구져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넝주행 달리는즁...이거땜시 아무것두 몬하겟어연

[독자74]

그쳐..나이차가 뭔 대수여..얼굴이 9살차가 아닌디..휴 부럽고만 부러웡

[독자75]

이커플 넘 좋댱,,,

[독자76]

니까요!!!!! 나이차이가 대수입니까??? 전 정해인씌라면 가능이라구욧!!!!!!

[독자77]

진짜 정해인님 너무 짱이다..,최고에요ㅜㅜㅜ

[독자78]

잘생기면 나이가 뭔들...

[독자79]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80]

아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 뿌듯하네요

[독자81]

얼굴이 완성작인데 무슨... 나이 그까짓거..ㅎ

[독자82]

넘 잘생겼어...나이가 먼 상관이야...

[독자83]

멍하는거 다ㅜㅜ

[독자84]

나도 언젠가 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만한 남치니 있었으믄 좋겠다..이왕이면 해인님 같은...ㅋ 그럴일은 있을수가 없겠져..? 상상 연애나 해부려야지 모....상상속에선 뭔들 다 못해!!!! 헤인님과 할거 다 해부릴겁니다..ㅎ흫ㅎㅎ 그만큼 글인데 너무 부럽다구여..ㅜㅜ

[독자85]

맞아므장 잘생겼으면 장땡❤️ 나이는 아무것도 아녀~!~!!!ㅎㅎ

[독자86]

그쵸..그깟 9살차이가 대수인가요..얼마든지

[독자87]

하~///...달다달엌ㅋㅋㅋㅋ

[독자88]

마자요 9살차이는 충분히 극복됩니다!!!정해인 최고!!!!!!

[독자89]

작가님.... 저 숨이
안 쉬어져요 책임지세여 엉엉ㅠㅠ

[독자90]

남친 얼굴이 정해인이구 저 성격이면 9살이 대순가요....진짜 최고....

[독자91]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독자92]

저 얼굴에 9살 차이가 무슨 대수인가요~~

[독자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차이가 무슨상관이니이 사랑하면 끝인걸 이아아아아ㅏㅏㅏ 너무잘갱견다진쨔ㅜㅜㅜㅜㅜㅜ

[독자94]

헹구 애들한테 10분 주고 연락하는거 넘 조타 엉엉

[독자95]

9살이면 친구 아니냐여 해인쒸,,

[독자96]

행복 ,,,, 여기서 찾네요 ,,,, 다음편 갑니다

[독자97]

정해인인데 무려 정해인인데 나이차가 대수냐!!

[독자98]

얼굴 완벽 직업 완벽 연애 완벽 .. 모자란 게 없는 정해인 이란 남자 갖고 싶네요 .. ㅠㅠ 할 거 없는 동안 이거만 주구장창 볼래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