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워너원] 먹방동아리 홍일점 kakaotalk 39

먹방동아리홍일점

39

:아무래도 김여주는 휴대폰 안 쓰는 게 이득일 듯

:원래 잘 되지 않아요?

:잘되긴 하는데 안 될 때 너무 안 돼

:비둘기라도 날려 보내야하나?

:형도 연락 안돼요??

:응

:어젯밤부터 연락 안 되더라

:오늘 카페 가는 날 아닌가?

:누나 어제도 쉬었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어떻게 된 걸까..

:어제 누나가 카페에 진상 많다고 힘들어했잖아

:그리고 오늘은 쉬는 날

:모르는 게 없네

:나만 연락 안 되는 게 아니었네ㅠㅠ

:저는 뭐 잘못한 줄 알고ㅠㅠㅠ

:뭐 잘못해도 연락은 무조건 할걸요?

:갑자기 잠수 타는 거 아니야..?

:혹시 진짜 잠수부가 된 거 아닐까?

:그것도 가능성 있다

:뭐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를 잡아 당겨가지고

:뭐라 하려고 했는데 왜 연락 안 돼..

:아니 머리 왜 잡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다짜고짜 달려와서 잡더니

:뽑힌 머리카락 보고는 이걸로 유전자 검사한다면서 뛰어감

:전날에 막장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아니 알고 보니 둘이 남매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꿈도 꼭 세운이형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되네..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은 꼭 해주던데ㅠㅠ

:혹시 누구 만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남친 생겼나?

:나 안 만나는데?

:재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또 무슨 말 하려고

:우리 두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간 거 아니야?

:누나 뭐 먹으면 연락 안 되잖아

:그것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다

:아니면 갑자기 해외여행?

:신나서 짐 쌀 누나 떠올리니까

:얄밉네

:아니 왜 단정 짓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진친구도 모른다던데

:이정도면 누나 토꼈다

:또 뭘 잘못한 거지

:점장님이 아끼시는 인테리어 하나 부셨나?

:너무 멀리 갔어

:그 정도는 아닐 듯

:누나라면 가능성 있다고

:아니 무슨 가능성 타령이얔ㅋㅋㅋㅋㅋㅋ

:전화도 안 받지?

:나는 안 해봤으니까 해본 사람 알려줘

:안 받더라

:그럼 집 찾아가본 사람?

:그건 스토커 같더라

:아 가봐야 하나

:우리 중에 한명이 가보자

:제가 가볼게요

:그게 좋겠다

:귀찮아서 양보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야

:내가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아닌 것 같은데..?

:근데 가서 뭐라 해요..?

:고백해

:ㅋㅋㅋㅋㅋㅋㅋ

:좋단다

:유선호 더위 먹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

:더위사냥하러 간다

:헌터인가?ㅠㅠ

미안 얘들아

나 병원에 입원했어

:?

:왜?

:응?

:누나 아파요???

:엥???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 밥은 먹었어요??

장염 때문에ㅠㅠㅠㅠ

밥도 못 먹어요..

금식이에요ㅠㅠㅠ

:어제??

어제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했어

아 진짜 죽을 맛이야

:어디 병원인데?

여기

프듀병원

:언제까지 입원인데?

몰라

똥이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

앗

아냐

그건 아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힘을 줘봐요!

아니 제발

그런 응원 하지 마요

:그럼 입원하는 동안 계속 금식이야?

ㅇㅇㅇㅇ

미치겠어

:와 장염으로 입원할 정도면 엄청 아픈가보네ㅠㅠ

:어제부터 아팠던 거예요?

응응

배에서 전쟁 난 것 같아

:몇 호실이야?

오려고?

오지 마

:왜

:갈게

아니 나 입원하면

친구들이 맛있는 거 사오는 게 꿈이었거든

금식인데 뭐 하러 와??

:아니 먹을 거 때문에 병문안 가냐고..

절대 오지 마

내 몰골도 말이 아니란 말이야

:왜 내 앞에서 예뻐 보이려고 해?

아니 넌 상관없는데

백퍼 키링처럼 애들 달고 올 거 아니야

:아 나는 상관없다?

너한테는 더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

:

재환아 나 아픈 것도 서러운데

입까지 닫으라니..

:아 미안

:입 열어

아

또 왔다

그놈이 온다

:똥?

:맞나본데?

:와 누나

:이제 똥밍아웃까지 하네

:새로워 역시

:그래서 내가 누나를 좋아해

:?

:아니 친구로서

:친구?

:누나로서

:그렇지

:(형이 뭔데 난리지)

:나 여주랑 동갑

:아 그거 때문이었구나..

:누나 어디 갔어요ㅠㅠㅠ

:똥 싸러 간 거 아니야?

:아니

:카톡에서 냄새나

:똥 얘기 좀 그만해

:그래도 하나뿐인 홍일점인데 좀 감싸주자

:그럼 똥을 똥이라고 하지 뭐라고 해

:

:아니 다들 걱정 좀 해요

:그렇게 장난 칠 때에요?

:뭐야 이 진지충은..

:장남을 칠 수는 없잖아라고 해야지

:뭐하냐 

:더 미친놈이었네...

:누나 아프지 마요ㅠㅠㅠ

:아 어떡하지ㅠㅠㅠ

:뭐라도 먹을 수 있으면 죽이라도 해서 갈 텐데ㅠㅠ

:여주야 퇴원하면 제일 맛있는 거 해줄게요!!

:낫기만 해요ㅠㅠㅠ

:다들 왜 갑자기 이렇게 걱정해줘요..?

:방금 전에 내가 쪽팔려지네..

:그니까 나도 걱정 좀 해줄걸

:아니 여주는 걱정 해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할걸?

:형의 바램 아니고?

:진짜로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

:형 추측이네?

:토 달지 마 둘 다

:토를 어떻게 달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왔어?

:해결은 했고?

아니 이 미친놈아

배 아파서 그런 건데

친구 아픈데 장난 치고 싶냐

:아 미안

:난 너가 그렇게 아픈 줄 모르고

:아까 장난 쳐서 괜찮은 줄 알았지..

:진짜 미안해

장남을 쳐야지!

:아 놀랐잖아

:

:유선호랑 똑같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배 겁나 아파

어떡하지

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까

:아 그래서 몇 호실이냐고

233982346783호

:병원이 규모가 어마어마한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주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

:안 받아주면 울 거잖아ㅋㅋㅋㅋㅋ

:김여주 환자 몇 호실이죠? 검사 하러 가야하는데 모르겠네요!

:유선호 애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호야

:아싸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왜 내가 알려달라고 하면 안 알려주는데

그냥 너한테는 좀 그러고 싶어

:진짜 미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꺼번에 가면 너무 우르르 가니까

:3명씩 나눠가자

:나랑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사다리 타자

:솔직히 재환이형이랑 가는 거 다들 싫잖아

:찬성

:ㅋㅋㅋㅋㅋㅋㅋ

:이놈들이..?

다들 정성이네...

병문안 후

:누나 괜찮은 척 하는 거였네

:사실 엄청 아프죠?

아니야..

누나는 지훈이만 있으면 하나도 안 아파..

:왜 이렇게 친손자 대하는 할머님 같지?

왜 그래ㅠㅠㅠ

나의 지훈이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손자와 할머니 관계야ㅠㅠ

:그럼 할아버님?

:누나 앞으로 아프면 꼭 얘기해줘

갑자기 왜 걱정하는 척이야

:진심이야

:아프면 꼭 얘기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아파

:지금은 아니까 말 안 해도 돼

아니 이새끼가

어쩌자는 거지?

:예민하니까 조심히 다뤄

내가 무슨 유리야?

조심히 다루게??

거봐 조심하랬잖아

:그래야겠어

아 진짜 언제 낫냐 이거..

:언제 퇴원하라는 말은 없죠??

네ㅠㅠㅠ

일단 지켜본다고 했어여ㅠㅠㅠ

뭘 지켜봐요ㅠㅠ 나만 지켜볼 거 아니면서ㅠㅠ

바쁘시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만 봐달라고 해

하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어

선생님 저 배가 아까보다 더 아픈데 왜 그런 거죠?

선생님 토가 안 멈춰요 어떻게 된 거죠?

:그건 말일세

:자연스러운 이치 같은 거네

자연스러운 이치 좋아하네

죽고 싶어?

:심기 거슬리지 말라니께는..!

:아 깜빡 잊었다

:누나

:지금도 배 아파?

아니 지금은 좀 나아졌어

나 연락 안 되면 아파서 그러는 줄 알아

:ㅇㅋ

:그럼 달려가면 되는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뭐하겤ㅋㅋㅋㅋㅋㅋㅋ

:세운이형 보내줄게

:머리끄댕이 잡고 아픔을 견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끄댕이 왜 잡아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끄댕이 잡았거든

엥

예지몽이네

다시와 세운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아프지 마 진짜..

:건강했잖아..

:감기도 잘 안 걸리면서 왜 장염을..

괜찮아

이제 곧 나아지겠지

그래도 어제보다는 괜찮더라

:다행이네

:누나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마

겁나 인소대사같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픈 것도 허락 맡아야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유선호 말투잖앜ㅋㅋㅋㅋㅋㅋ

:뒤처지지 마 뒤지기 싫으면

:진짜 유선호 명언집 하나 만들어야겠어

:팔게?

:응

:장당 12만8천원

:누가 사

:너가 

:구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내일도 못 먹죠?ㅠㅠ

응

입원하는 동안은ㅠㅠ

:내일도 갈게요!

:근데 저 내일 알바 면접 보러 가야 해서

:좀 늦게 갈 것 같아요ㅠㅠ

헐 지훈이 알바 면접 봐??

:네! 편의점이요!

헐 안 돼

:왜요?

사람들이 너 보러 편의점 갈 텐데

그럼 엄청 바쁠 거야

그니까 안 돼

: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무슨 알바 할까요?

지훈이 인형탈 알바 아니면 할 생각도 하지 마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나가 박지훈 먹여살릴 거냐고

지훈이 내가 살게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얼마 줄 수 있는데요?

내 전재산 줄게

말만해

적금도 깰 수 있어

:이 누나..

:부모님 속 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불효녀 만드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

우리 엄마 그런 말투 안 써

:지금 그게 중요하냐고

:너 아픈 게 중요하지

아니 잘해주는 거 아직 안 끝났어?

왜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와

:그니까 아프지 말라고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구ㅠㅠㅠ

:슬프네..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그리고 누나는 제가 먹여 살릴게요

아냐 지훈아..

누나가 적금은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적금을 들어볼게..

:아까 적금 깬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

말뿐이지..

나 적금 안 들었어..

:Wow!

뭔가 영어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초등학생 같아

:아니 초등학생한테 사과해

:애들이 뭘 했다고 그래

친구들아 미안해..

:미안하면 아프지 마

아니 알람이냐고

툭하면 아프지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아서 해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누나 절대 안 아플게

나만 믿어

:차별 개심해 진짜..

드디어 퇴원

와 지긋지긋한 병원생활도 끝이다

뭐 먹지

아 뭐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지금 제일 먹고 싶은 게 뭔데요??

치킨

무조건

:치킨 먹으러 갈까요?

당장 나와

지금 당장 가야돼

늦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누나한테서 유선호가 보옄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단 집 가서 준비 좀 하고 나올게

딱 기다려

:기름진 거 먹으면 안 좋을 텐데ㅠㅠ

기름진 거 먹으면 좋아요!

아무튼 좋아요!

:그러다 또 아프지

:갑자기?

:티비 보고 싶어?

아니

꺼지라고

:와 이누나 이제 짤도 이용할 줄 아네

원래 이용 잘했어

:좀 역대급이었어

:형이 쏜다

와

형 돈 많아?

:아니 종현이형이 쏘신다고

?

회장님 의사는?

:회장님 의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혼자 말하고 혼자 쳐웃지..?

:뻥이고

:쏜다

:무슨 치킨 먹을래?

비싼 거

:통닭 먹어

:사장의 정겨운 느낌을 알아봐

:정겨운님: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야 마지막 기회야

:뭐 먹을래

아니 지가 기회를 언제 줬다고

나는

bhc

맛쵸킹이 땡기는 걸?

그래 가자

올 웬일이야??

:다음에 나도 아프면 너가 이렇게 해주겠지

미안한데 난 안 그래

너 오늘을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못 먹은 만큼 먹을 거거든

:

기대할게!

:응

:

<결국 진짜 카드 긁은 재환이>

:왜 또 연락 안되냐

:아무래도 김여주는 휴대폰 안 쓰는 게 이득일 듯

:원래 잘 되지 않아요?

:잘되긴 하는데 안 될 때 너무 안 돼

:비둘기라도 날려 보내야하나?

:형도 연락 안돼요??

:응

:어젯밤부터 연락 안 되더라

:오늘 카페 가는 날 아닌가?

:누나 어제도 쉬었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어떻게 된 걸까..

:어제 누나가 카페에 진상 많다고 힘들어했잖아

:그리고 오늘은 쉬는 날

:모르는 게 없네

:나만 연락 안 되는 게 아니었네ㅠㅠ

:저는 뭐 잘못한 줄 알고ㅠㅠㅠ

:뭐 잘못해도 연락은 무조건 할걸요?

:갑자기 잠수 타는 거 아니야..?

:혹시 진짜 잠수부가 된 거 아닐까?

:그것도 가능성 있다

:뭐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를 잡아 당겨가지고

:뭐라 하려고 했는데 왜 연락 안 돼..

:아니 머리 왜 잡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다짜고짜 달려와서 잡더니

:뽑힌 머리카락 보고는 이걸로 유전자 검사한다면서 뛰어감

:전날에 막장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아니 알고 보니 둘이 남매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꿈도 꼭 세운이형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되네..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은 꼭 해주던데ㅠㅠ

:혹시 누구 만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남친 생겼나?

:나 안 만나는데?

:재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또 무슨 말 하려고

:우리 두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간 거 아니야?

:누나 뭐 먹으면 연락 안 되잖아

:그것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다

:아니면 갑자기 해외여행?

:신나서 짐 쌀 누나 떠올리니까

:얄밉네

:아니 왜 단정 짓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진친구도 모른다던데

:이정도면 누나 토꼈다

:또 뭘 잘못한 거지

:점장님이 아끼시는 인테리어 하나 부셨나?

:너무 멀리 갔어

:그 정도는 아닐 듯

:누나라면 가능성 있다고

:아니 무슨 가능성 타령이얔ㅋㅋㅋㅋㅋㅋ

:전화도 안 받지?

:나는 안 해봤으니까 해본 사람 알려줘

:안 받더라

:그럼 집 찾아가본 사람?

:그건 스토커 같더라

:아 가봐야 하나

:우리 중에 한명이 가보자

:제가 가볼게요

:그게 좋겠다

:귀찮아서 양보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야

:내가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아닌 것 같은데..?

:근데 가서 뭐라 해요..?

:고백해

:ㅋㅋㅋㅋㅋㅋㅋ

:좋단다

:유선호 더위 먹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

:더위사냥하러 간다

:헌터인가?ㅠㅠ

미안 얘들아

나 병원에 입원했어

:?

:왜?

:응?

:누나 아파요???

:엥???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 밥은 먹었어요??

장염 때문에ㅠㅠㅠㅠ

밥도 못 먹어요..

금식이에요ㅠㅠㅠ

:어제??

어제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했어

아 진짜 죽을 맛이야

:어디 병원인데?

여기

프듀병원

:언제까지 입원인데?

몰라

똥이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

앗

아냐

그건 아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힘을 줘봐요!

아니 제발

그런 응원 하지 마요

:그럼 입원하는 동안 계속 금식이야?

ㅇㅇㅇㅇ

미치겠어

:와 장염으로 입원할 정도면 엄청 아픈가보네ㅠㅠ

:어제부터 아팠던 거예요?

응응

배에서 전쟁 난 것 같아

:몇 호실이야?

오려고?

오지 마

:왜

:갈게

아니 나 입원하면

친구들이 맛있는 거 사오는 게 꿈이었거든

금식인데 뭐 하러 와??

:아니 먹을 거 때문에 병문안 가냐고..

절대 오지 마

내 몰골도 말이 아니란 말이야

:왜 내 앞에서 예뻐 보이려고 해?

아니 넌 상관없는데

백퍼 키링처럼 애들 달고 올 거 아니야

:아 나는 상관없다?

너한테는 더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

:

재환아 나 아픈 것도 서러운데

입까지 닫으라니..

:아 미안

:입 열어

아

또 왔다

그놈이 온다

:똥?

:맞나본데?

:와 누나

:이제 똥밍아웃까지 하네

:새로워 역시

:그래서 내가 누나를 좋아해

:?

:아니 친구로서

:친구?

:누나로서

:그렇지

:(형이 뭔데 난리지)

:나 여주랑 동갑

:아 그거 때문이었구나..

:누나 어디 갔어요ㅠㅠㅠ

:똥 싸러 간 거 아니야?

:아니

:카톡에서 냄새나

:똥 얘기 좀 그만해

:그래도 하나뿐인 홍일점인데 좀 감싸주자

:그럼 똥을 똥이라고 하지 뭐라고 해

:

:아니 다들 걱정 좀 해요

:그렇게 장난 칠 때에요?

:뭐야 이 진지충은..

:장남을 칠 수는 없잖아라고 해야지

:뭐하냐 

:더 미친놈이었네...

:누나 아프지 마요ㅠㅠㅠ

:아 어떡하지ㅠㅠㅠ

:뭐라도 먹을 수 있으면 죽이라도 해서 갈 텐데ㅠㅠ

:여주야 퇴원하면 제일 맛있는 거 해줄게요!!

:낫기만 해요ㅠㅠㅠ

:다들 왜 갑자기 이렇게 걱정해줘요..?

:방금 전에 내가 쪽팔려지네..

:그니까 나도 걱정 좀 해줄걸

:아니 여주는 걱정 해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할걸?

:형의 바램 아니고?

:진짜로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

:형 추측이네?

:토 달지 마 둘 다

:토를 어떻게 달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왔어?

:해결은 했고?

아니 이 미친놈아

배 아파서 그런 건데

친구 아픈데 장난 치고 싶냐

:아 미안

:난 너가 그렇게 아픈 줄 모르고

:아까 장난 쳐서 괜찮은 줄 알았지..

:진짜 미안해

장남을 쳐야지!

:아 놀랐잖아

:

:유선호랑 똑같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배 겁나 아파

어떡하지

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까

:아 그래서 몇 호실이냐고

233982346783호

:병원이 규모가 어마어마한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주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

:안 받아주면 울 거잖아ㅋㅋㅋㅋㅋ

:김여주 환자 몇 호실이죠? 검사 하러 가야하는데 모르겠네요!

:유선호 애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호야

:아싸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왜 내가 알려달라고 하면 안 알려주는데

그냥 너한테는 좀 그러고 싶어

:진짜 미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꺼번에 가면 너무 우르르 가니까

:3명씩 나눠가자

:나랑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사다리 타자

:솔직히 재환이형이랑 가는 거 다들 싫잖아

:찬성

:ㅋㅋㅋㅋㅋㅋㅋ

:이놈들이..?

다들 정성이네...

병문안 후

:누나 괜찮은 척 하는 거였네

:사실 엄청 아프죠?

아니야..

누나는 지훈이만 있으면 하나도 안 아파..

:왜 이렇게 친손자 대하는 할머님 같지?

왜 그래ㅠㅠㅠ

나의 지훈이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손자와 할머니 관계야ㅠㅠ

:그럼 할아버님?

:누나 앞으로 아프면 꼭 얘기해줘

갑자기 왜 걱정하는 척이야

:진심이야

:아프면 꼭 얘기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아파

:지금은 아니까 말 안 해도 돼

아니 이새끼가

어쩌자는 거지?

:예민하니까 조심히 다뤄

내가 무슨 유리야?

조심히 다루게??

거봐 조심하랬잖아

:그래야겠어

아 진짜 언제 낫냐 이거..

:언제 퇴원하라는 말은 없죠??

네ㅠㅠㅠ

일단 지켜본다고 했어여ㅠㅠㅠ

뭘 지켜봐요ㅠㅠ 나만 지켜볼 거 아니면서ㅠㅠ

바쁘시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만 봐달라고 해

하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어

선생님 저 배가 아까보다 더 아픈데 왜 그런 거죠?

선생님 토가 안 멈춰요 어떻게 된 거죠?

:그건 말일세

:자연스러운 이치 같은 거네

자연스러운 이치 좋아하네

죽고 싶어?

:심기 거슬리지 말라니께는..!

:아 깜빡 잊었다

:누나

:지금도 배 아파?

아니 지금은 좀 나아졌어

나 연락 안 되면 아파서 그러는 줄 알아

:ㅇㅋ

:그럼 달려가면 되는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뭐하겤ㅋㅋㅋㅋㅋㅋㅋ

:세운이형 보내줄게

:머리끄댕이 잡고 아픔을 견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끄댕이 왜 잡아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끄댕이 잡았거든

엥

예지몽이네

다시와 세운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아프지 마 진짜..

:건강했잖아..

:감기도 잘 안 걸리면서 왜 장염을..

괜찮아

이제 곧 나아지겠지

그래도 어제보다는 괜찮더라

:다행이네

:누나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마

겁나 인소대사같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픈 것도 허락 맡아야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유선호 말투잖앜ㅋㅋㅋㅋㅋㅋ

:뒤처지지 마 뒤지기 싫으면

:진짜 유선호 명언집 하나 만들어야겠어

:팔게?

:응

:장당 12만8천원

:누가 사

:너가 

:구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내일도 못 먹죠?ㅠㅠ

응

입원하는 동안은ㅠㅠ

:내일도 갈게요!

:근데 저 내일 알바 면접 보러 가야 해서

:좀 늦게 갈 것 같아요ㅠㅠ

헐 지훈이 알바 면접 봐??

:네! 편의점이요!

헐 안 돼

:왜요?

사람들이 너 보러 편의점 갈 텐데

그럼 엄청 바쁠 거야

그니까 안 돼

: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무슨 알바 할까요?

지훈이 인형탈 알바 아니면 할 생각도 하지 마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나가 박지훈 먹여살릴 거냐고

지훈이 내가 살게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얼마 줄 수 있는데요?

내 전재산 줄게

말만해

적금도 깰 수 있어

:이 누나..

:부모님 속 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불효녀 만드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

우리 엄마 그런 말투 안 써

:지금 그게 중요하냐고

:너 아픈 게 중요하지

아니 잘해주는 거 아직 안 끝났어?

왜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와

:그니까 아프지 말라고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구ㅠㅠㅠ

:슬프네..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그리고 누나는 제가 먹여 살릴게요

아냐 지훈아..

누나가 적금은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적금을 들어볼게..

:아까 적금 깬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

말뿐이지..

나 적금 안 들었어..

:Wow!

뭔가 영어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초등학생 같아

:아니 초등학생한테 사과해

:애들이 뭘 했다고 그래

친구들아 미안해..

:미안하면 아프지 마

아니 알람이냐고

툭하면 아프지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아서 해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누나 절대 안 아플게

나만 믿어

:차별 개심해 진짜..

드디어 퇴원

와 지긋지긋한 병원생활도 끝이다

뭐 먹지

아 뭐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지금 제일 먹고 싶은 게 뭔데요??

치킨

무조건

:치킨 먹으러 갈까요?

당장 나와

지금 당장 가야돼

늦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누나한테서 유선호가 보옄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단 집 가서 준비 좀 하고 나올게

딱 기다려

:기름진 거 먹으면 안 좋을 텐데ㅠㅠ

기름진 거 먹으면 좋아요!

아무튼 좋아요!

:그러다 또 아프지

:갑자기?

:티비 보고 싶어?

아니

꺼지라고

:와 이누나 이제 짤도 이용할 줄 아네

원래 이용 잘했어

:좀 역대급이었어

:형이 쏜다

와

형 돈 많아?

:아니 종현이형이 쏘신다고

?

회장님 의사는?

:회장님 의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혼자 말하고 혼자 쳐웃지..?

:뻥이고

:쏜다

:무슨 치킨 먹을래?

비싼 거

:통닭 먹어

:사장의 정겨운 느낌을 알아봐

:정겨운님: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야 마지막 기회야

:뭐 먹을래

아니 지가 기회를 언제 줬다고

나는

bhc

맛쵸킹이 땡기는 걸?

그래 가자

올 웬일이야??

:다음에 나도 아프면 너가 이렇게 해주겠지

미안한데 난 안 그래

너 오늘을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못 먹은 만큼 먹을 거거든

:

기대할게!

:응

:

<결국 진짜 카드 긁은 재환이>

:왜 또 연락 안되냐

:아무래도 김여주는 휴대폰 안 쓰는 게 이득일 듯

:원래 잘 되지 않아요?

:잘되긴 하는데 안 될 때 너무 안 돼

:비둘기라도 날려 보내야하나?

:형도 연락 안돼요??

:응

:어젯밤부터 연락 안 되더라

:오늘 카페 가는 날 아닌가?

:누나 어제도 쉬었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어떻게 된 걸까..

:어제 누나가 카페에 진상 많다고 힘들어했잖아

:그리고 오늘은 쉬는 날

:모르는 게 없네

:나만 연락 안 되는 게 아니었네ㅠㅠ

:저는 뭐 잘못한 줄 알고ㅠㅠㅠ

:뭐 잘못해도 연락은 무조건 할걸요?

:갑자기 잠수 타는 거 아니야..?

:혹시 진짜 잠수부가 된 거 아닐까?

:그것도 가능성 있다

:뭐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를 잡아 당겨가지고

:뭐라 하려고 했는데 왜 연락 안 돼..

:아니 머리 왜 잡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다짜고짜 달려와서 잡더니

:뽑힌 머리카락 보고는 이걸로 유전자 검사한다면서 뛰어감

:전날에 막장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아니 알고 보니 둘이 남매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꿈도 꼭 세운이형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되네..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은 꼭 해주던데ㅠㅠ

:혹시 누구 만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남친 생겼나?

:나 안 만나는데?

:재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또 무슨 말 하려고

:우리 두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간 거 아니야?

:누나 뭐 먹으면 연락 안 되잖아

:그것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다

:아니면 갑자기 해외여행?

:신나서 짐 쌀 누나 떠올리니까

:얄밉네

:아니 왜 단정 짓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진친구도 모른다던데

:이정도면 누나 토꼈다

:또 뭘 잘못한 거지

:점장님이 아끼시는 인테리어 하나 부셨나?

:너무 멀리 갔어

:그 정도는 아닐 듯

:누나라면 가능성 있다고

:아니 무슨 가능성 타령이얔ㅋㅋㅋㅋㅋㅋ

:전화도 안 받지?

:나는 안 해봤으니까 해본 사람 알려줘

:안 받더라

:그럼 집 찾아가본 사람?

:그건 스토커 같더라

:아 가봐야 하나

:우리 중에 한명이 가보자

:제가 가볼게요

:그게 좋겠다

:귀찮아서 양보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야

:내가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아닌 것 같은데..?

:근데 가서 뭐라 해요..?

:고백해

:ㅋㅋㅋㅋㅋㅋㅋ

:좋단다

:유선호 더위 먹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

:더위사냥하러 간다

:헌터인가?ㅠㅠ

미안 얘들아

나 병원에 입원했어

:?

:왜?

:응?

:누나 아파요???

:엥???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 밥은 먹었어요??

장염 때문에ㅠㅠㅠㅠ

밥도 못 먹어요..

금식이에요ㅠㅠㅠ

:어제??

어제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했어

아 진짜 죽을 맛이야

:어디 병원인데?

여기

프듀병원

:언제까지 입원인데?

몰라

똥이 나와야 하는데 안 나와..

앗

아냐

그건 아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힘을 줘봐요!

아니 제발

그런 응원 하지 마요

:그럼 입원하는 동안 계속 금식이야?

ㅇㅇㅇㅇ

미치겠어

:와 장염으로 입원할 정도면 엄청 아픈가보네ㅠㅠ

:어제부터 아팠던 거예요?

응응

배에서 전쟁 난 것 같아

:몇 호실이야?

오려고?

오지 마

:왜

:갈게

아니 나 입원하면

친구들이 맛있는 거 사오는 게 꿈이었거든

금식인데 뭐 하러 와??

:아니 먹을 거 때문에 병문안 가냐고..

절대 오지 마

내 몰골도 말이 아니란 말이야

:왜 내 앞에서 예뻐 보이려고 해?

아니 넌 상관없는데

백퍼 키링처럼 애들 달고 올 거 아니야

:아 나는 상관없다?

너한테는 더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

:

재환아 나 아픈 것도 서러운데

입까지 닫으라니..

:아 미안

:입 열어

아

또 왔다

그놈이 온다

:똥?

:맞나본데?

:와 누나

:이제 똥밍아웃까지 하네

:새로워 역시

:그래서 내가 누나를 좋아해

:?

:아니 친구로서

:친구?

:누나로서

:그렇지

:(형이 뭔데 난리지)

:나 여주랑 동갑

:아 그거 때문이었구나..

:누나 어디 갔어요ㅠㅠㅠ

:똥 싸러 간 거 아니야?

:아니

:카톡에서 냄새나

:똥 얘기 좀 그만해

:그래도 하나뿐인 홍일점인데 좀 감싸주자

:그럼 똥을 똥이라고 하지 뭐라고 해

:

:아니 다들 걱정 좀 해요

:그렇게 장난 칠 때에요?

:뭐야 이 진지충은..

:장남을 칠 수는 없잖아라고 해야지

:뭐하냐 

:더 미친놈이었네...

:누나 아프지 마요ㅠㅠㅠ

:아 어떡하지ㅠㅠㅠ

:뭐라도 먹을 수 있으면 죽이라도 해서 갈 텐데ㅠㅠ

:여주야 퇴원하면 제일 맛있는 거 해줄게요!!

:낫기만 해요ㅠㅠㅠ

:다들 왜 갑자기 이렇게 걱정해줘요..?

:방금 전에 내가 쪽팔려지네..

:그니까 나도 걱정 좀 해줄걸

:아니 여주는 걱정 해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할걸?

:형의 바램 아니고?

:진짜로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

:형 추측이네?

:토 달지 마 둘 다

:토를 어떻게 달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왔어?

:해결은 했고?

아니 이 미친놈아

배 아파서 그런 건데

친구 아픈데 장난 치고 싶냐

:아 미안

:난 너가 그렇게 아픈 줄 모르고

:아까 장난 쳐서 괜찮은 줄 알았지..

:진짜 미안해

장남을 쳐야지!

:아 놀랐잖아

:

:유선호랑 똑같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배 겁나 아파

어떡하지

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까

:아 그래서 몇 호실이냐고

233982346783호

:병원이 규모가 어마어마한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주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

:안 받아주면 울 거잖아ㅋㅋㅋㅋㅋ

:김여주 환자 몇 호실이죠? 검사 하러 가야하는데 모르겠네요!

:유선호 애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호야

:아싸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왜 내가 알려달라고 하면 안 알려주는데

그냥 너한테는 좀 그러고 싶어

:진짜 미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꺼번에 가면 너무 우르르 가니까

:3명씩 나눠가자

:나랑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사다리 타자

:솔직히 재환이형이랑 가는 거 다들 싫잖아

:찬성

:ㅋㅋㅋㅋㅋㅋㅋ

:이놈들이..?

다들 정성이네...

병문안 후

:누나 괜찮은 척 하는 거였네

:사실 엄청 아프죠?

아니야..

누나는 지훈이만 있으면 하나도 안 아파..

:왜 이렇게 친손자 대하는 할머님 같지?

왜 그래ㅠㅠㅠ

나의 지훈이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손자와 할머니 관계야ㅠㅠ

:그럼 할아버님?

:누나 앞으로 아프면 꼭 얘기해줘

갑자기 왜 걱정하는 척이야

:진심이야

:아프면 꼭 얘기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아파

:지금은 아니까 말 안 해도 돼

아니 이새끼가

어쩌자는 거지?

:예민하니까 조심히 다뤄

내가 무슨 유리야?

조심히 다루게??

거봐 조심하랬잖아

:그래야겠어

아 진짜 언제 낫냐 이거..

:언제 퇴원하라는 말은 없죠??

네ㅠㅠㅠ

일단 지켜본다고 했어여ㅠㅠㅠ

뭘 지켜봐요ㅠㅠ 나만 지켜볼 거 아니면서ㅠㅠ

바쁘시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만 봐달라고 해

하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어

선생님 저 배가 아까보다 더 아픈데 왜 그런 거죠?

선생님 토가 안 멈춰요 어떻게 된 거죠?

:그건 말일세

:자연스러운 이치 같은 거네

자연스러운 이치 좋아하네

죽고 싶어?

:심기 거슬리지 말라니께는..!

:아 깜빡 잊었다

:누나

:지금도 배 아파?

아니 지금은 좀 나아졌어

나 연락 안 되면 아파서 그러는 줄 알아

:ㅇㅋ

:그럼 달려가면 되는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뭐하겤ㅋㅋㅋㅋㅋㅋㅋ

:세운이형 보내줄게

:머리끄댕이 잡고 아픔을 견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끄댕이 왜 잡아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꿈에서 누나가 내 머리끄댕이 잡았거든

엥

예지몽이네

다시와 세운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아프지 마 진짜..

:건강했잖아..

:감기도 잘 안 걸리면서 왜 장염을..

괜찮아

이제 곧 나아지겠지

그래도 어제보다는 괜찮더라

:다행이네

:누나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마

겁나 인소대사같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픈 것도 허락 맡아야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유선호 말투잖앜ㅋㅋㅋㅋㅋㅋ

:뒤처지지 마 뒤지기 싫으면

:진짜 유선호 명언집 하나 만들어야겠어

:팔게?

:응

:장당 12만8천원

:누가 사

:너가 

:구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내일도 못 먹죠?ㅠㅠ

응

입원하는 동안은ㅠㅠ

:내일도 갈게요!

:근데 저 내일 알바 면접 보러 가야 해서

:좀 늦게 갈 것 같아요ㅠㅠ

헐 지훈이 알바 면접 봐??

:네! 편의점이요!

헐 안 돼

:왜요?

사람들이 너 보러 편의점 갈 텐데

그럼 엄청 바쁠 거야

그니까 안 돼

: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무슨 알바 할까요?

지훈이 인형탈 알바 아니면 할 생각도 하지 마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나가 박지훈 먹여살릴 거냐고

지훈이 내가 살게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얼마 줄 수 있는데요?

내 전재산 줄게

말만해

적금도 깰 수 있어

:이 누나..

:부모님 속 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불효녀 만드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

우리 엄마 그런 말투 안 써

:지금 그게 중요하냐고

:너 아픈 게 중요하지

아니 잘해주는 거 아직 안 끝났어?

왜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와

:그니까 아프지 말라고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구ㅠㅠㅠ

:슬프네..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그리고 누나는 제가 먹여 살릴게요

아냐 지훈아..

누나가 적금은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적금을 들어볼게..

:아까 적금 깬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

말뿐이지..

나 적금 안 들었어..

:Wow!

뭔가 영어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초등학생 같아

:아니 초등학생한테 사과해

:애들이 뭘 했다고 그래

친구들아 미안해..

:미안하면 아프지 마

아니 알람이냐고

툭하면 아프지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아서 해

:누나 진짜 아프지 마요

누나 절대 안 아플게

나만 믿어

:차별 개심해 진짜..

드디어 퇴원

와 지긋지긋한 병원생활도 끝이다

뭐 먹지

아 뭐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지금 제일 먹고 싶은 게 뭔데요??

치킨

무조건

:치킨 먹으러 갈까요?

당장 나와

지금 당장 가야돼

늦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누나한테서 유선호가 보옄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단 집 가서 준비 좀 하고 나올게

딱 기다려

:기름진 거 먹으면 안 좋을 텐데ㅠㅠ

기름진 거 먹으면 좋아요!

아무튼 좋아요!

:그러다 또 아프지

:갑자기?

:티비 보고 싶어?

아니

꺼지라고

:와 이누나 이제 짤도 이용할 줄 아네

원래 이용 잘했어

:좀 역대급이었어

:형이 쏜다

와

형 돈 많아?

:아니 종현이형이 쏘신다고

?

회장님 의사는?

:회장님 의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혼자 말하고 혼자 쳐웃지..?

:뻥이고

:쏜다

:무슨 치킨 먹을래?

비싼 거

:통닭 먹어

:사장의 정겨운 느낌을 알아봐

:정겨운님: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야 마지막 기회야

:뭐 먹을래

아니 지가 기회를 언제 줬다고

나는

bhc

맛쵸킹이 땡기는 걸?

그래 가자

올 웬일이야??

:다음에 나도 아프면 너가 이렇게 해주겠지

미안한데 난 안 그래

너 오늘을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못 먹은 만큼 먹을 거거든

:

기대할게!

:응

:

<결국 진짜 카드 긁은 재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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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내가 사주니까 더 맛있지?"

소재 주신지 꽤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ㅠㅠ 너무 늦었어요ㅠㅠ 나란사아람..

저는 걱정 너무 좋아요.. 아플 때 걱정해주는 게 최고죠ㅠㅠㅠ 질투와 걱정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요즘 날씨가 추워졌어여ㅠㅠㅠㅠ 다들 잘 때 이불 꼭 덮고 자요!! 감기 걸리면 가.만.안.둬.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아아아

♥암호닉♡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으니 마음껏 신청해주세요!

황제/줄리/인연/김수석/빨간맛/행인15/푸딩/칸쵸/피자/뀨르기/뚭뚜/미녀/짱요/널조화해/

구구진/윤맞봄/찬아찬거먹지마/롱롱/챠미/애정/빵빰/고먐미/바니/황미녀/구의건현다녤/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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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살이/초록하늘/옹성우/밍밍♥/페이버/나침반/오타/졔졍/@불가사리/임세명/갓의건/링린/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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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뇽핏짜언제오냐/배둥/둥둥/구름이몽실몽실/그리즐리/즈쿠/블리링/슌/플라/1025/어라운드/

예밍/워너브/박윙깅/콩/나B/토쟁이/완두콩쨈/배배는 배챙배챙/루뜨린/호두/애옹/마졈/꾸르미/

박먕먕/레몬맛츄파춥스/녕민/아이퍼플유/절편/모구/채도/솔방울/녹차/왕체리티

[독자1]

채도!!!!

[독자3]

어제 못왔죠ㅠㅠㅠ어제 아침부터 너무 힘들어서 10시가 되기도 전에 뻗어서 꿀잠자느라 못왔답니다ㅠㅠㅠ엉엉 하루 마무리를 작가님 글로 해야되는데 못했네요 제가 나쁜새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아닠ㅋㅋㅋ 하필 아파도 장염을ㅠㅠㅠ 재환이의 놀림+챙겨줌 잘 봤습니다 맨날 여주가 챙겨주는 입장에서 걱정받고 챙김받으니까 새롭네요 며칠 입원한거면 카페톡도 기대해도 되는건가요??? 물론 강제는 아닙니다 작가님 하시고 싶은거 다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언제든지 박수치고 웃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작가님 진쨔루ㅠㅠㅠ그만큼 저에게 최고에요ㅠㅠㅠ 근데 맛쵸킹 맛있나요? 안먹어봐서 갑자기 먹고싶네욬ㅋㅋㅋ 치킨은 언제나 사랑이져 오늘은 진쨔! 작가님 글보고 잘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먹방동아리]

맛쵸킹은 살면서 꼭 먹어봐야하는 푸드 중 세계 1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맛있어요!!!! 시간 나시면 꼭 먹어보세요! 카페톡도 당연히 들고와야죠!! 잘자구 좋은 꿈 꾸세요 채도님~~♥

[독자4]

꼭 먹어보고 작가님께 제일 먼저 후기 남기겠습니다!!!!! 자까님도 오늘 좋은 꿈 꾸세요♥

[독자2]

재환쓰 입니다

[독자6]

와 진짜 이 츤데레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재환 진영배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저 진영이 보면 진영배라고 불러욬ㅋㅋㅋㅋㅋ(TMI) 세운이 대체 뭘 잘 못 했길래.. 꿈에서 여주가 머리끄댕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점점 여주랑 선호가 동기화 되가는 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김재환.. 재환이같은 남사친은 왜 현실에 없는 걸까요..흙.. 정말 서럽습니다.. 진영이도 맨날 투닥이면서 여주가 진짜 화나거나 힘든 일있으면 편들어주고 대신 화내주는거 너무 따숩...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여줔ㅋㅋㅋㅋㅋ 세운이한테 예지몽이라고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부쩍 세운이 몰이에 재미들린거같은데 저는 매우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키타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수긍하는 세운이도 웃기고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널조화해입니다! 여주가 아프다니ㅠㅠㅠ 진짜 저 까지 속상하네요ㅠㅠㅠ 근데 진짜 츤데레의 정석은 김재환인가요..? 저 진짜 재환이 츤데레 볼 때 마다 주먹으로 벽을 내려쳐요... 김재환 당신.. 츤데레 누구한테 배웠어ㅠㅠㅠ 츤데레 하면 또 빠질 슈 없는 우리 진영잌ㅋㅋㅋㅋ 진영이도 진영이만의 츤데레 덕분에 여주가 사랑 받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역시 여주가 주위사람들한테 잘하니까 이렇게 챙김을 받는 거 겠죠? 작가님 저 요즘 마지막에 짤 보는 맛에 마지막이 기대가 돼요ㅠㅠㅠ 저렇게 예쁜 짤 감사합니다!!!!! 진짜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편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독자8]

루뜨린입니다! 오늘 글을 보면서 얼마나 놀랬는지몰라요 사실 제가 신청하려던 소재가 여주가 독감에 걸렸을때 짝사랑즈(진혁윤성분쏘단)의 반응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해서 읽을때마다 감탄의 연속이었답니다! 오늘 글도 역시 티키타카 합 최고네요ㅋㅋㅋ꿈에 머리채잡힌 세운이부터 적금드립받는 지훈이까지 여주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챙김을 받다니 제가 다 뿌듯해요 ( ღ’ᴗ’ღ ) 재환이 마지막짤 너무 예뻐요 덕분에 또 저장...💙 이번편도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먹방동아리]

독감에 걸렸을 때 짝사랑즈의 반응 크으으 생각만해도 대박인데요?? 특별편? 같은 걸로 써야겠네용!!!

[독자9]

나B입니다!
어우우유유유유ㅠㅠㅠㅠ츤데레덜 소스윗,,, 짱구짤썼을때 진짜 웃겼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발하네옄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구 갑니다:)

[비회원179.12]

애옹이에요! 하 다들 걱정해주는거 진짜 쏘스윗...ㅜㅜㅜㅜㅜㅜ 반응이 다 제각각인데 그래서 더 귀여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독자10]

힝구ㅠㅍ퓨ㅠㅠㅠㅠㅠ 장염에 걸려가지규ㅠㅠㅠㅠㅠㅠㅠ 아프니깐 먹돛ㅇ구들이 잘챙겨쥬는규만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1]

혐생에 치이다 온 아이퍼플유임미다~! 와 진짜 그동안 밀린거 내일 통학버스에서 조진다..! 참지 못하고 제일 최근걸 읽어버렸지 뭐예요~!~! 햐 진짜 저 처음 장염걸렸을때 생각나요ㅋㅋㅋ 장염인지 모르고 배가 왜 이렇게 아프지..? 하고는 점심때길래 점심먹구 배가 계속아프네..? 저녁때길래 저녁 먹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ㅋ 걱정과 장난 그 사이 어디쯤의 그게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나 지훈이의 여주학 박사적 모먼트 최고ㅠ 근데 세운아 꿈 뒷내용 궁금하니까 이어서 꿔줘 plz 유전자 검사 왜 한건지 이어서 꾸고 디엠조! 남친 생겼나?→ 나 안만나는데? 와 진짜 지훈이 운전은 하지마 직진하는거 보니까 서울에서 출발하면 땅끝마을까지 갈지도 몰라 아악 다들 헛다리 짚는고 태클걸고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여주의 똥밍아웃...ㅋㅋㅋㅋㅋㅋ 아 역대급으로 웃겼어요 되돌릴 수 없어... 아아..... 진짜 다 같이 병문안 갔으면 감당 못하겠다 햐아 와 근데 저 지훈이 얼마.. 줄 수 있는데요?(청순가련) 상상했어요 최 고 야 아 빨리 자야되는데 망했어요 아침에 셔틀에서 나머지 다 읽고 댓글쓸래!

[독자16]

어흐흑 재환이 내가 사주니까 더 맛있지라니ㅠ 트러플 어쩌고 다 필요 없다ㅠㅠㅜ 재환이가 사주는게 산해진미고 미슐랭 쓰리스타다ㅠㅠㅠ 깜찍말랑하게 웃으면서 저 말 하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행복해서 죽겠어요ㅠㅠㅠ

[독자12]

챠미입니다!! 아ㅏ아아악 막짤 김재환 대박적........역시 큐티방얼김재환 ㅠㅠㅠㅠㅠㅠ
틱틱거리면서도 아픈 여주 걱정하다니 이 서윗한 사람들 ㅠㅠㅠㅠ

[독자13]

재환아 너가 최고야!!!너가 다해❤️❤️❤️

[독자14]

토쟁이에요
드디어최신화까지다와가요!!!꺄하 아여주는아파도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듥툭툭거려도증말찐우정들이야ㅠㅠㅠ

[독자15]

아이퍼플유입니당~! 시작하자마자 세운이 머리채에서 너무 웃겼어요 전에 재환이도 꿈에서 머리 뽑았다고 그러더니ㅋㅋㅋ 지훈이의 나 안만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하고 직진만하는 연하남의 멘트에 박수를 쳤읍니다.. 다들 장난치다가 병원이라는 소리에 빡정색 걱정시작이라니..! 발 렸 다 회장님이 배변응원까지 할 줄은 진짜 몰랐지만... 그럴 수 있지 회장님은... 그래도 되는거지... 근데 병원 갈 사람을 사다리까지 정성스럽게 탈 일이냐구ㅋㅋㅋ 지훈이 편의점 알바하면 진짜 역대급 매출 찍겠다 그 점장님은 대박나는거지 하지만 인형탈 알바 아니면 안된다고... 지훈이 숨겨ㅠㅠㅠㅠ 역시 먹동 장염낫고 바아로 치킨때리러 가조야지 내일은 치킨을 먹어조야겠어요 햐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