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빈] 노멀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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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이지은/ 네가 일이 바빠서 데이트도 못 하고 자주 못 만났는 더 너랑 오랜만에 겨울바다 보러 놀러 온 거예요. 그래서 뭐 시장에 가서 회나, 해산물 이런 거도 사고, 고기도 사고, 그래서 펜션에 와서 놀고 그런거요! 음, 한빈이는 조금 무뚝뚝? 무뚝뚝하기는 해도 나 엄청 챙겨주고, 사랑스러워해줬으면 좋겠어요! /여행 가는 거 출발하는 거부터 해요! (너랑 오랜만에 만나는 거고, 여행도 오랜만이라 들떠서 는 네 차 조수석에 앉아 들떠있는) 빨리 출발하자, 차 밀리겠다. 9년 전 글쓴이 수정해줘. 9년 전 글쓴이 (들뜬 네 모습이 눈에 보여 웃고는) 안전벨트는, 했어? 9년 전 독자4 응, 그럼. (안전벨트한거 너에게 보여주며) 출알하자. 9년 전 글쓴이 잘했네 지은이. 짐은 잘 싸왔지? 너 하도 덜렁대서 뭐 빠뜨린 건 아닐까 걱정된다. 9년 전 독자7 나 안 덜렁대는데? 나 얼마나 꼼꼼한데. 다 챙겼어, 걱정마. 9년 전 글쓴이 7에게 알겠어ㅋㅋ 뭐 먹고 싶어? 오랜만에 지은이 보는거니까 니가 먹고싶다는 거 다 사줄게. 9년 전
	독자2 ㅅㅈ 9년 전 독자3 나 십오분만! 미안해ㅠㅠ 9년 전 글쓴이 응. 9년 전 독자5 미안ㅠㅠ상황 짜올께. 9년 전 글쓴이 괜찮아. 천천히 짜와도 돼. 9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아 너무 늦었다.. 그냥 일상 톡 하다가 내가 너 보고 싶다고 하다가 네가 우리집 놀러 와서 집에서 데이트 하는거요! - 자기야 어디야? 작업실? 9년 전 글쓴이 6에게 아니 잠깐 간식 사먹을겸 해서 편의점 가려고 나왔어 왜?ㅋㅋ /괜찮아요ㅋㅋ 9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아직까지 작업실에 있었어? 설마 저녁 안 먹고 편의점 가는건 아니겟지 9년 전 글쓴이 8에게 아 들켰다...ㅋㅋㅋㅋ 편의점가서 라면먹으면 돼. 9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저녁 안 먹었어? 밥은 챙기라니깐 9년 전 글쓴이 9에게 알겠어 근데 습관이 안되서 잘 안 먹어지네. 넌 밥 먹었어? 집이야? 9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응 먹었지 나 집이야 자기 보고싶다 9년 전 글쓴이 10에게 나도 바빠? 내가 갈까? 9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나는 안 바쁘지 자기 와도 괜찮아? 작업은? 9년 전 글쓴이 11에게 대충 다 마무리 됐어. 갈게 뭐 먹고싶은 거 있어? 사갈까? 9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헐 자기 올수있어? 아니아니 없어 자기 라면 먹지마! 9년 전 글쓴이 12에게 알겠어ㅋㅋ 니가 맛있는 거 해주면 안 먹고.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뭐 먹고싶은데? 9년 전 글쓴이 13에게 아냐아냐 괜찮아ㅋㅋ 너 힘든데 안해줘도 돼.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아니야 해줄꺼야 해줄래 맥주도 사와 자기야 9년 전 글쓴이 14에게 맥주? 술도 못하는 애가 왠 술이야. 다른 거 마시자-? 콜라? 사이다?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왜 내가 안주 해놓을께 맥주! 맥 주 9년 전 글쓴이 15에게 미안해요. 자버렸네. 다음에 또 같이해요. 제목 계속 저걸로 올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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