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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왕의 남자 _06 | 인스티즈


준홍의 기억 속 어린 날의 여제는 언제나 영특하고 똑부러지는 누이였다. 보름달을 닮아 환한 얼굴과 대조되도록 까만 눈동자는 사람을 빨아들일 듯한 포용력을 가지고 반짝였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우친다며 그의 어미 앞에서 보양관은 입이 마르도록 그녀를 칭찬했고, 성품 또한 온화해 그를 돌보는 보모상궁은 당연한 일이었고 일개 나인들까지 그 이름을 받들었다. 저의 누이, 공주는 황실의 자랑이었고 또 보물과 같은 존재라고 한 입 모아 말했다.

준홍은 그런 공주가 자신의 누이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자신과는 영판 다른 성품이어서 그럼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겨우 한 살 차이라지만 언제나 의젓하고 꼿꼿한 공주에 비해 준홍은 언제나 하루 일과가 사고, 사고, 사고가 전부였다. 공주는 일찍이 여섯 살 적에 다 외웠다는 천자문을 열 살이 되어서야 겨우 외우고 그 후로도 권유와 회유 끝에 겨우 겨우 정독한 소학 이후로는 영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며 툭하면 강좌 시간에도 몰래 빠져나가곤 했다. 그렇게 나와서는 나인들 치마 들추기랄지, 상의원 앞뜰 빨래터에 널려진 옷가지 몇 개를 다시 구정물에 담가 버린달지. 당하는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짓은 죄다 하고 다녔다고 준홍 스스로 기억했다.


평생을 당해온 비교질에 질려서 그런 것이라고 또 덧붙여서 해명하기도 했다.

언제나 완벽하고 칭찬만 듣는 제 누이가 자랑스러웠지만, 그럴 수록 죄어오는 제 숨통도 좀 알아주었으면 했다. 공주께서는 저리도 잘 해내시는데, 왕자는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다고. 그런 꼬리표가 평생을 준홍의 꼬리표로 쫓아다녔다. 그 꼬리표를 떼어내보겠다고 더 열심히 달음질했는데, 오히려 더욱 꽉 조여오는 그것은 준홍의 판단력까지 상실하게 만들었던지 시간이 지날수록 준홍의 삐딱선은 그 정도가 심해져갔었다.

다만 그렇게 왕자 마마! 하는 상궁의 애타는 부름에도 어머니인 여제의 매질에도 아랑곳 않는 준홍이 꼼짝 못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을 이리 만들었던 공주였다. 그래서 한 두번의 사건 이후로는 준홍이 사고를 칠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공주를 가장 먼저 찾아갔다. 준홍은, 또 공주는 알고 있었다. 본인의 의지로 이런 사건들을 벌이는 것이 아님을. 공주는 그런 아우가 안쓰러웠다. 그래서 미안했고 그래서 바로잡고 싶었음이다.


"또 이런 식으로 나올거야?"

"…."

"나와 약속했잖아."


공주는 아닌 척 하지만 준홍은 알고 있었다. 자신을 나무랄 때의 공주의 눈이 얼마나 많은 말을 담고 있는지. 미안함, 자책감, 그리고 뭣 모를 또다른 말들이 섞여있음에 준홍은 차마 그것을 바라보지 못했다. 그런 공주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제 자신이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너는 잘못한 게 없는데, 잘못한 것은 난데 네가 왜 그런 눈을 하느냐고. 그렇게 물으며 안고 달래주고 싶었다. 준홍에게 제 누이는 그런 존재였다.


"…미안해."

"…."

"안 그럴게…, 누이."


그렇게 말해야 공주는 웃음지었다. 준홍도 그제야 그를 따라 웃을 수 있었다.

누이가 울면 자신도 울고 싶어지고, 누이가 웃으면 저도 따라 웃게 된다.

그것이 가족으로서의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어릴 적부터 함께해온 누이에게서 느낀, 아주 오래된 감정이었기에.




[B.A.P] 왕의 남자 _06 | 인스티즈


그 날은 정말, 제 누이와 약속한 대로 착실하게 책상 앞에 앉아 오늘 목표한 양을 이뤘다. 지루하기만 한 경전을 외우고 서툰 필체로 작문 연습을 마친 후에야 뻣뻣하게 굳었던 몸을 풀 수 있었다. 오늘은 서툰 실력으로나마 지은 제 첫 자작시를 공주에게 들려주려 공주의 침소로 향하고 있었다. 그 날은 정말 준홍의 기분을 대변하듯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파란 색이었고, 햇살도 바람도 따뜻한 봄의 소식을 실은 듯 완벽했다. 요즘따라 부쩍 낮아지고 갈라져대는 목소리 탓에 부끄럽다는 이유로 공주를 피해다녔음인데 오랜만에 그 얼굴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마저 가벼웠다.


아직 공주는 공부를 다 끝내지 못했다고 전해왔다. 깜짝 놀라게 해 줄까, 하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마저 기분이 좋아 히죽대고 있을 무렵 침소 안에서 들려오는 두 남녀의 목소리가 영 거슬렸다. 공주의 목소리에 한껏 기분 좋다는 듯 웃음기가 어려 있었다. 예쁜 목소리로 꼭 방울 소리 울리듯 까르륵 하며 웃음 소리를 냈다. 뭐가 그리 좋다고. 괜히 드는 꿍한 마음에 입술을 비죽이며 그 대화에 귀를 집중시켰다. 무어라 두 남녀의 대화가 오가고, 이번에는 백성들 이야기였다. 하여간에 재미 없는 이야기만 하네. 한숨을 쉬며 다시금 귀를 뗄 즈음 문득 귀를 울리는 익숙한 이름에 준홍이 몸을 움찔했다.


"준홍이, 말입니다."

"예, 대군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모든 걸 알게 된 후에, 상처 받으면 안 될텐데."

"…본디 태어나자 마자 내쳐질 아이였습니다. 그를 거두신 황제 내외께서 자비로우셨지요."


준홍의 표정이 순간 굳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영 감이 잡히질 않았다. 분명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었는데, 알게 된다는 '모든 것' 은 무엇이고 또 상처는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몰라 혼란스러운 눈만 이리저리 굴렸다. 내쳐진다는 단어 또한 처음 듣는 듯 낯설기만 했다. 그를 바라보는 침전상궁이 곤란하다는 듯 발만 동동 굴렸다.


"그를 낳은 친어미는 궁녀였고, 친아비는 타국에서 큰 사업을 벌이던 무역 상인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예…, 모든 것이 밝혀지고 부군의 자리에서 쫓겨나 지금은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만."


멍하니 서있던 준홍이 곧 아, 소리와 함께 곧 입을 앙다물었다. 불과 몇분 전만 해도 설렘으로 반짝이던 눈이 곧 차게 식었다.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속 항상 품던 의문의 답을 알 수 있었다. 같은 부모를 통해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닮지 않은 외모며, 언제나 제가 궐을 돌아다닐 때면 그 뒤로 작게 들리던 수군거림, 어미가 자신과 누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다른 것도 전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방 안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곧 공주의 스승과 그를 배웅하는 공주가 나왔다. 준홍을 아직 채 발견하지 못하고, 스승을 올려보는 공주의 눈이 아까의 자신처럼 반짝임에 준홍은 다시 한 번 박탈감을 느꼈다.


"…스승님, 그럼 오늘…."

"누이,"


공주가 움찔하며 고개를 돌리더니 곧 흰 얼굴이 핏기 없이 사색으로 변했다. 그와 준홍을 번갈아보는 용국의 표정 역시 곤란함으로 물들었다. 전에 없이 표정을 굳힌 준홍에 공주의 얼굴이 곧 울듯 울렁였다.


"왜, 그런 표정을 지어."

"…준홍아…."

"왜 니가 그런 표정을 짓냐고."


바들바들 떨리는 목소리 아래 진노가 가득 담겨있었다. 용국이 공주 앞을 막아서며 침착한 목소리를 내었다. 우선 가라앉히신 다음에 이야기 하시지요. 지금은 대군께서 격한 흥분,


"비켜서라."

"…."

"…핏줄이 왕자가 아니라 천한 중인이라고 이렇게 무시하는건가?"

"준홍아, 그만…!"


용국의 뒤로 가려져있던 공주가 다시금 앞으로 나서며 그를 바라보다 작게 헉 하는 소리를 내더니 그 자리에 멈춰섰다. 준홍의 눈이 배신과 상처로 가득 차있었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날선 눈길에, 또 그 상대가 준홍임에 충격을 받은 듯 그 자리에 멈춰 멍하니 준홍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딴 거 필요 없겠네. 제 품에 곱게 접어뒀던 종이를 꺼내든 준홍이 바닥에 그것을 내쳤다. 애처롭게도 구겨진 그 모습을 바라보던 준홍이 꼭 그 모습이 본인과 같다 느끼며 곧장 몸을 틀어 공주의 침소를 빠져나왔다.


날씨는 완연한 봄이었는데, 준홍은 다시 겨울로 변한 기분이었다.




[B.A.P] 왕의 남자 _06 | 인스티즈


해조차 제대로 뜨지 않은 새벽녘이었다. 봇짐을 싼 준홍이 곧 화려한 비단옷을 벗고 투박한 옷 위로 단색의 평범한 두루마기를 걸친 뒤 갓까지 써보이며 호위무사를 향해 물었다.제법 평인같아 보이느냐?

준홍의 이야기를 들은 직후부터 어두운 표정을 하던 호위무사가 결국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자중하시옵소서, 대군.

그런 호위무사를 바라보던 준홍의 표정이 오묘하게 변했다. 너도 이제는 자유의 몸이 아니냐, 운아. 그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어린 아이일 시절부터 보아온 소년이 이제는 모든 것을 알았다며 제 보금자리를 떠나려는 모습을 마냥 지켜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 세상은 대군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험하고 위험합니다."

"…너도 알지 않느냐, 궐이라고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준홍이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떴다. 같이 갈테냐? 그 목소리에 운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자신의 주인이 손을 내밀고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황제와 여제를 깨우고싶지 않았다. 서툰 솜씨지만 붓을 놀린 서찰을 대전 환관에게 맡기고 언제나 살갑게. 진심으로 칭찬해주시려, 공평하고 진정한 어머니로 남고자 노력했을 제 양어머니와 엄하고 무뚝뚝하면서도 항상 모범의 군주를 보여주었던 양아버지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공주의 침소 앞에서, 아직 꿈나라를 허매고 있을 공주에게도 마음으로나마 인사를 전하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대현에게는 쉿, 하고 입막음을 시키며 조용히 손에 쇠붙이를 하나 쥐어주었다.


"이게 무엇입니까?"

"희락전의 열쇠."

"예?"


악기를 연주하든, 연극을 하든 네 마음껏 해. 단, 공주를 웃게 해줄 때만.


"아니, 그게, 이 무슨…."

"대현이 넌, 음…, 사실 너도 못 미덥긴 한데 그나마 믿을만 한 사람이라고는 너와 업이 뿐이다."

"예?"

"우리 공주전하 잘 부탁해."

"…어디 가십니까?"

"응, 먼 길."

 

평소와 같이 웃음짓던 준홍이 대현의 어깨를 토닥이자 어리둥절한 얼굴의 대현이 못내 고개를 끄덕였다. 준홍이 웃음 지은 얼굴로 몸을 틀어 궐을 빠져나갔다.


친아비를 찾으러 떠날 것이다.

먼 여정을 향해 오른 배 위에 몸을 실었다. 해가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언젠가 저 햇살과 같은 여제가 될거라 다짐하던 공주의 목소리가 선했다. 어제의 일을 떠올리며 다시 눈을 감았다. 상처받았던 눈, 자신의 눈도 그와 비슷하지는 않았을까. 그 기억이 준홍을 아프게 찔렀다.


"생일 축하해, 공주."


생일 선물은 말 많고 탈 많아 그대 앞길에 방해만 될 것 같은 당신 아우의 부재야.




티거예요홓홍홍

와우 모바일이야

사실 벌써 이모가 도착하신 거 있죠..? (소곤소곤)


오늘은 읽으시면서 읭?????? 준홍이???????뜬금;;;;;; 하실 수도 있는데

한 번 다루고 싶었어요


원래 힘찬이 이야기도 넣으려 했는데 모바일의 한계..!


비회원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알리자면

무서운 이모님과의 2주간의 동거로 인해


작가가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운다)


그래서 연재 텀이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ㅠㅠㅠ


아, 초록글 2페이지에 입성했었어요

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게 모두 천사같은 우리 독자들 덕분이예요

고맙습니다


항상 사랑해요


♥ 워더 / 코난 / 지야 / 메리미 / 마토끼 / 열대야 / 영재꺼 / 리나 / 텐샤/  토순이 / 밥이 보고싶다/  화난 새 / 햇반 / 으갸갹 / 소조 / 호빵맨 / 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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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준홍아ㅠㅜ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티거
준홍아..ㅠㅠㅠㅠㅠㅠㅠ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해요 독자님♡♡
9년 전
독자2
소조입니다!아이구 준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렇게 다들 아픈 사연이 많은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준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티거
소조! 안녕하세요! 원래 이런 맛으로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사악) 물론 쓰면서 항상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 쓰면서 찌통일 때가 많아요 허허 어서 짠내 말고 단내가 나는 주제로 쓰고 싶군요...
9년 전
독자3
으갸갹이예요 ㅜㅠ이번편에선 준홍이의 이야기가 다루어졌군요 ㅜㅠㅜ 준홍이에게도 아픈사연이 ㅜㅠㅜ 그저 철없는 동생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ㅜㅠㅜ 마음이 아프네요 ㅜㅠ 어린나이에 사실을 알게되서 힘들었을텐데 공주 그러니까 지금의 여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ㅜㅠㅜ아휴 ㅜㅠㅜ
9년 전
티거
으갸갹ㄱ!!!!!!!! 안녕하쎄요!!!!! 맞아요 단순히 보면 철 없고 속 없어보이는데 알고 보면 상처도 크고 그 상처를 딛고도 여제를 다시 찾아왔을만큼 마음도 큰 거 아닐까요...흐어 준홍아 미안하다(작가의 반성)ㅠㅠㅠ 으갸갹 댓글 고마워요 삉 좋은 꿈 꾸기!
9년 전
독자4
폐하
9년 전
독자5
이번편은 준홍이 얘기군요ㅠㅠㅠㅠㅠ저 사실을 들었을때 얼마나 가슴아팠을까요ㅠㅠㅠㅠㅠㅠ이렇게 한명한명 얘기를 풀어주셔서 더욱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건 같아요!!! 연재 텀 늦어져도 기다릴게요!!♡♡
9년 전
티거
폐하! 암호닉이 뭔가 글 내용이랑 맞아서 외우기 쉬웠어요 어린 나이에 특히 사춘기에 저런 일을 겪으니 본인이 받는 충격은 말도 아닐 것 같아요 덕후 맴이 찢어짐(☜작가 맞습니다) 아 정말요? 그렇게 얘기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사실 이렇게 가도 되는건가 고민이나 걱정이 많았거든요ㅠㅠㅠ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고 또 예쁜 말도 고마워요♡♡
9년 전
독자6
코난입니다!!처음에는준홍이가투정부리는거같아서5959ㅜㅜㅡㅜ했는데....!출생의비밀이있을줄이야......ㅋㅋㄲㅋㄱㅋ준홍아가지마ㅜㅜㅡㅜㅜㅜㅡㅠ얼마나가슴이아팠을까ㅜㅜㅜ(저오늘학교에서연극보러갔는데...3시간동안전철타고..힘들어서자야겠네요ㅜㅡㅠ작가님안녕히주무세요)
9년 전
티거
코난 반가워요!!! 그쵸 마냥 어리고 철없는 동생이고 남편같은데 이러니 괜히 마음 뒤숭숭해지고... 사랑하는 사람 두고 자기를 부정하면서 떠나는 준홍이 마음은 어땠을까요... 어헝헝 얼른 준홍이도 예쁘게 웃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으이 오늘 고생 많았어요ㅠㅠㅠ 코난 잘 자고 우리 금방 봐요 예쁜 꿈 밥몽 꿔요♥
9년 전
독자7
열대야예요. 준홍이의 옛날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플줄이야ㅠㅠㅠㅠㅠ저 이야기를 듣는 순간 들떴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ㅠㅠㅠ생일 선물이 아우의 부재라니ㅠㅠㅠ 이렇게 슬픈 선물이 어디 있니 준홍아ㅠㅠㅠㅠ모바일로 쓰시느라 힘드셨겠네요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작가님♥
9년 전
티거
열대야 반가워요♡♡ 으헝 준홍이도 안쓰럽고 그래요... 사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그런 것 같아요 다만 사춘기에 가장 힘든 일을 겪었을 우리 준홍이가 오늘은 유난히 마음에 쓰이네요... 기분 좋아야할 아침 생일 선물로 동생을 잃은 여제 마음은 또 어땠을지... 허허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그러니까 열대야를 비롯해 독자분들도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흐뭇) 시간이 꽤 됐네요 열대야도 잘 자요!
9년 전
독자8
메리미입니다!
다들 말 못할 사연들이 많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그 드라마에서나 보던 출생의 비밀인가요.... (두둥) 아니 준홍아ㅠㅠㅠㅠㅠㅠ 생일 선물이 아우의 부재라니... 너무 슬픈 선물 아니니...? (윗 줄의 말 못할 사연들 부분에 눈을 두고 쓰다가 너무 슬픈 사연이라고 썼다가 지웠다. 아니 무슨 라디오세요?)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잘 주무시는 걸로. ㅇㅇ!

9년 전
티거
메리미 안녕♡♡
그쵸 원래 상처가 하나씩은 있어줘야한다는데 이 상처가 저는 너무 크게 잡아놓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애들한테 미안하지만... 으헝 어쩌겠어요 오늘은 좀 막장의 요소가 가미되어있었지만... 사실은 준홍이가 그냥! 아버지 다른 남매로 할까 했다가 헐 근친???? 안돼!!! 하면서 급히 수정했다는 후문입니다ㅋㅋㅋㅋ 생잇 선물이 서로에게 꽤 잔인하죠? 저도 쓰면서 슬펐... 훌쩍 넵 무리수 관둘게요
항상 예쁜 댓글 고마워요 메리미도 잘 자요!!

9년 전
독자9
밥이 보고싶따 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끅ㅠㅠㅠㅠㅠㅠㅠ끆ㄲㄲ끆ㄲ끆ㅠㅠㅠㅠㅠㅠㅠ웃는게아니라 우는겨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 맴이아프다ㅠㅠㅠ일루아ㅘㅠㅠㅠㅠ내가 안아ㅜㅈ께ㅠㅠㅠ
9년 전
티거
반가워요! 항상 암호닉 볼 때마다 으헝 하면서 애들을 찾곤 합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보고싶네요... 준홍이가 짠하죠...ㅠㅠㅠ그 여린 맘에 그 좋아하던 공주를 버리고 왕자라는 신분도 버리고 사는 게 쉬운 결정이 아닐텐데, 그만큼 상처도 크게 남은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설명을 하는 저도 준홍이에게 새삼 미안해지네요 흐헝 저도 같이 안아줄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보고싶어서 일부러 암호닉을저래 해놧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농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텐샤에요! 준홍이가 떠난날이 여제의 생일날이었군요ㅠㅠ 그걸 생일선물이라고 칭하는 준홍이가 안쓰럽기도하구요.. 진실을 알았을때 느낀 준홍이의 그 회의감은 말로 표현을 못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의 소중한 준홍이인데ㅠㅠㅠㅠ
9년 전
티거
텐샤! 반가워요:)♡ 네 왜 하필 생일이었냐 물으신다면 작가 생일이 준홍이가 떠나는 계절, 봄이라ㅅ... 옙 죄송합니다ㅋㅋㅋ 그쵸 준홍이 마음은 글을 쓰는 저조차도 막 헤아릴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좋아하던 공주를 두고서까지 친아버지를 찾으러, 또 '나' 자신을 찾으러 떠나는 준홍이 마음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으휴 괜히 마음이 이상하네요 준홍이는 소중해서 상처같은 거 없는 인물로 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소중한 우리막둥이ㅠㅠㅠㅠㅠㅠ그래도 준홍이 심정 잘표현해주신것같아요..♡ 역시 티거님!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좋은밤되세요ㅎㅎ
9년 전
독자11
안녕하게요 화난 새에요! 이번 편에서 준홍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도 가늠할 수 없네요ㅠㅠ당연히 진실이라 믿었던 게 모두 거짓이었으니 땅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 텐데..근데 그런 궁에 여제가 오라해서 간 걸 보면 그만큼 여제를 좋아하나?싶기도 해요ㅋㅋ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티거
올 화난새님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예리하세요.bb 가늠하기 어렵죠, 그 캐릭터를 글로서 풀어내는 저조차도 어렵습니다... 땅이 무너지기만 하겠어요 평생을 믿어왔던 나라는 존재 자체도 부정되는 상황인데 그 때의 혼란은 짐작조차 어려워요 네 그리고 돌아왔죠... 화난 새님 말대로 그만큼 좋아하고 그리워해서라고 생각해요! 떳떳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만큼... 이젠 동생이 아니라 남편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주고 싶습니다! 댓글 고마워요 :)♡
9년 전
독자12
워더에요. 이 놈의 학원.. 때문에 댛니 채팅도 놓치고 왕의 남자도 제 때 못보네요ㅠㅠㅠㅠ 역시나 오늘도 집 오자마자 씻고 바로 왕의 남자부터 확인해요.

준홍이와 대현이 얘기는 언제 나오나 싶었는데 드디어 준홍이라니ㅠㅠㅠㅠㅠ아 어쩐지 준홍이랑 여제는 근친?인가 싶었는데 저런 비밀이 있었네요ㅠㅠ 게다가 하필 그걸 알게 된 날도 누이의 말을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작시를 지어준 날이야.. 물론 언젠가는 알아야 겠지만 타이밍이..ㅠㅠㅠㅠㅠ 짠내나게ㅠㅠㅠ 그런데 준홍이 본인이 그저 여제가 누이라고 믿었을 때도 스승인 용국과 여제 사이를 질투하는 것 보면 이성인 호감이 있었던 걸꺼요? 아님 그냥 누이의 관심이 다른 쪽으로 ㅁ돌려지는게 섭섭해서 그랬던 걸까요? 지금 다시 궁에 들어온 거 보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힘찬이 이여기도 궁금하고 댜현이 이야기도 점점 기대되요!! 작가님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구 그동안 저는 프롤로그뷰터 다시 정주향 할테니까 천천히 오셔도 ㄷ..되요...ㅇ..아마...? 헿 제 사랑 머그세룡♥♥

9년 전
티거
워더 댓글만 보면 힘이 나요 기가 팍팍 기가 산다 기가 기가 (맞죠..? ☞☜) ㅋㅋㅋㅋㅋ오늘 공부한다고 수고 많았어요ㅠㅠㅠㅠ 보람찬 하루 보냈네요! 넵 준홍이에 대한 이야기가 풀렸습니다 사실은 정말 아빠만 다른 남매 사이로 설정되었었는데 어???? 헐???? 근친???!? 하고는 급하게 수정된 게 현재의 이야기예요ㅋㅋㅋㅋ 맞아요 타이밍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성으로서의 호감이라, 글쎄요 당시 준홍이는 혼란을 겪고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감정을 구분하기 위한 선례가 없었던거죠. 첫 사랑이 여제, 자기 누이였고 그 감정은 결국 본문에 나와있던 '가족으로서의 사랑'으로 혼자 결론지었을거예요. 친 누나를 이성적으로 사랑한다는 결론이라면 그 감정은 더욱 힘들테니까요. 음, 설명을 한다면 분명 사랑이지만 가족이라는 틀 안에 합리화를 시켜버렸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네요! 예리한 지적 멋져요 짝짝짝짝
힘찬이도 대현이도 계속 풀어나갈게요 우리 밀당하는 기분으로 조금만 기다려요♡ 예쁜 댓글 고마워요! 워더 시간이 늦었는데 좋은 꿈 예쁜 꿈 밥몽 꾸고 내일도 화이팅 해요:D♥

9년 전
독자15
호빵맨이에요! 아 작가님진짜제사랑다~ 받으세요
아까 알람뜨자마자 봣엇는데 댓글을못달앗어요 하하
아 준홍이불쌍해서어떡해요! 생일선물이 아우의부재라니 ..아 ㅜㅜ애잔보스ㅠㅠ여제한테그때 가지만않앗더라면 몰랏을것을ㅠㅠㅠㅠ어쨌든 작가님
오늘도 재밋게읽엇어욮!이렇게 자꾸 글빨리올려주시면 오예입니다~~~♥ 요즘 맨날 집오자마자 신알신 작가님글이 떳는지 확인부터하네요 핳핳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ㅎㅎ

9년 전
티거
호빵맨 안녕하세요! 제가 호빵맨 좋아하시는 거 어떻게 알고 흐흐히 사랑 잔뜩 받고 또 제ㅡ사랑 드릴게요 받아라 얍
준홍이ㅠㅠㅠㅠㅠㅠㅠ짠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차피 알게 될 일이었지만 하필 알아도 타이밍이..! 유유 생일선물로 하루아침에 사라진 준홍이를 알게 된 여제는 또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그래도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앞으로는 좀 늦어질 것 같기는 한데... 최대한 자주자주 올게요 약속!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리지 않을게요 항상 감사해요 :)♥

9년 전
독자16
아ㅠㅠㅜ준홍이ㅠㅠㅠㅠㅜ이런 사연이...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올라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흐흐 요즘 사극물이 좋기도하고!!!! 잘 보고 있어요!!!
9년 전
티거
제 글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신다니 말 못하게 뿌듯하네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너무 늦지 않게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9년 전
비회원215.164
마토끼예요!! 한시간전 정도까지 접속이 안되서 이제야 봤는데 허넌ㅇ엉엉ㅇ유유ㅠㅠ유우엉ㅇㅇㅇ어어어ㅓㅓ 주농이가 불쌍해요 자까니무ㅜㅜㅜㅜ 준홍이도 불쌍하고 여제도 참 많이 불쌍하고.... 하루아침에 자신이 믿던 모든게 거짓이 되어버린 준홍이도 불쌍하고 아우로부터 받은 생일선물이 아우의 부재인 여제도 참 불쌍하고ㅜㅜㅜㅜ 밥돌이들만 불쌍한 줄 일았는데 여제도 알게모르게 아픈구석이 있네요... 이렇게 한명 한명 풀어가는게 저는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보다 더 길면 작가님이 힘들수도 있으니까요ㅎㅎ그나저나 이 긴걸 모바일로 적으셨다니 대단해요 자까님!!

긍데 저번편에 영재(ㅇㅅㅁ)말고 다른 이야기도 섞여있었나요? 아니면 오로지 영재 이야기였어요? 에구구 저번편을 못보니까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사실 알고 싶은건 전체 내용의 분위기나 이야기의 흐름이 가장 궁금해요 결론은 뭐 다 궁금하단 거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저는 고등학교 발표나요!!! 1지망에 붙게 응원해줘요 작가님!!

9년 전
티거
마토끼 안녕! 그쵸 준홍이의 충격이 굉장했을거예요. 또 여제도요... 흑흑 이런 거 좋아하는 작가를 매우 치세요 이렇게 풀어나가는 게 좋다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좀 걱정했었거든요 독자분들이 혼란이나 지루함을 느끼시면 어쩌지 하고... 그런 의미에서 예쁜 댓글 고마워요. 하트(♡)

아, 지난 화를 마토끼는 못 봤죠ㅜㅜ 그래서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음 그걸 못 보셨더라도 오늘 읽는 데에는 별 지장 없어요. 뭐 중요한 건 궐의 특성상 영재와의 하룻밤을 모든 부군이 알게 되었고 힘찬이는 도발하는 영재 덕에 자존심에 상처 남고 용국이는 용국이대로 상처받고... 뭐 그런ㅎㅅㅎㅇㅎㅎㅎㅎㅎ 아 내가 너무 늦게 답을 단 건가 싶어요ㅠㅠㅠ 미안해요 좋은 결과 있었을거라 믿어요!! 간밤 꼭 기도하고 잘게요 다음에 결과도 꼭 알려주세요:)

9년 전
독자17
영재꺼예요!!! 아.....준홍아......... ㅠㅠ 여제와 용국이가 대화한걸 듣고 상처받은 준홍이가 눈앞에 훤히 보이네요ㅠㅠㅠㅠ 그렇게 엿들어서 알게 되는것보다 여제가 직접 타이르듯이 잘 말했으면 더 좋으련만ㅠㅠㅠ 궐을 나가면 평소와 다른 대접과 음식 생활에 많이 힘들었을텐데ㅠㅠㅠㅠ 어떻게 다시 궐에 들어올 생각을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연재텀이 늦어도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ㅎㅎㅎㅎㄹ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ㅇ\!!
9년 전
티거
영재꺼 안녕! 어린 마음에 충격도 혼란도 컸을 거예요... 우리 준홍이ㅜㅜㅜ 찌통 그렇죠 하필 타이밍이 그래서..! 오 근데 예리하신데요? 맞아요 그랬을거예요. 그런 과정 속에서 더 성장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오 그 이야기도 한 번 담아야겠네요 부군들의 선발 과정 이야기..? ☞☜ 좋은 주제 고마워요ㅋㅋㅋ(주워먹기) 너무 늦지 않게 올게요 항상 고마워요 밥몽 꿔요 ♥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쓰차 먹었다 드디어 작가님의 글에 댓글을 쓰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준홍이 얼마나 충격먹었으면 직접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나는건지 참 안타깝네요...과연 친아버지를 찾고 다시 여제한테 돌아올지 엄청나게 궁금하지만 꾹 참고 다음편 기대할게요!
9년 전
티거
오오 반가워요! 쓰차를 먹었었다니 우리 앞으로는 대화도 많이 해요ㅠㅠ! 사실 그건 두 번째 이유고 첫 번째는 도피이자 '나'를 찾기 위한 여행 아니었을까요. 작가인 저도 준홍이 마음을 다 헤아리지를 못해요 허허 조만간 부군들의 선발과 선발 직후의 이야기도 풀어볼게요! 예쁜 댓글 고마워요 밥몽 꿔요♥
9년 전
독자19
안뇨옹 리나에요! 연재 텀이 길어진다고 하셔서 어떻게 기다리지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찾아와서 놀래키시면 어떡해요 ㅋㅋ 완전 좋네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준홍이 과거가 공개됐네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슬픔이 얼마나 클까요... 그러고 보니 여기 나오는 모든 분들이 저마다 아픔과 사연이 있네요 ㅠ 멤버들도 그렇고 왠지 여제도 어떤 아픔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
오늘 처음으로 브금 틀고 읽었는데 글이랑 노래랑 잘 어울려요 그래서 더 슬픔 ㅠ
아 왜 이 글만 보면 슬퍼지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9년 전
티거
리나 안뇨옹!
허허 이 이후로 늦어질 수도 있답니다(의미심장) ㅠㅠ좀 슬프네요 사실 지금 사촌 동생들이 아주... 엄청난 아이들이라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사진들은 전부 컴퓨터에 있는데(오열)
넵 준홍이가 평소에 가볍고 장난기 많은 철없고 어린 부군같지만 저는 그게 이 상처를 가리기 위함이라고 하고 싶어요! 물론 다른 부군들의 성격도 그런 자기들의 상처 아래 생긴 것들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여제의 성격 표현이 참 어렵습니다 허허 어떨 땐 냉정한 군주인데 또 어떨 땐 수줍음 많은 소녀기도 하고... (멘붕) 뭐 이걸 해결하는것도 제 능력이겠죠... 독자님들!!!!힘을 주세요!!!!! 허허 예 졸려서 미쳐갑니다 브금 잘 들어주세요 까다로운 제 귀로 막 고른 음악들입니다(?) ㅋㅋㅋㅋㅋ죄송해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만 해주고 고마워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사랑해욤(♥)

9년 전
독자20
세상에 마상에 제가 왜!!!!! 이 글을 이제서야 읽게 되는 겁니까...!!(좌절)
어쩜 대사 하나하나가 찌통인지 한 줄씩 읽을 때마다 심장이 시큰해서 눈물이 찔끔 나네요...하...
바로 신알신 눌렀습니다. 사극물이라니 어쩜 이리 제 취향저격 탕탕 하시는지!!!!
조심스럽게 암호닉은 솜사탕으로 남겨놓고 갑니당!!!

9년 전
독자21
아 최주넝ㅠㅠㅠㅠㅠㅠㅠㅜㅜ맴찢 찌통ㅠㅜㅜㅜㅜ오맙소사 세상에마상에ㅠㅜㅜㅜㅜㅜㅜ아구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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