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20
제 3화. 호석과 여주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특정한 꿈이 없던
호석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고 뭘 해야하나
고민하던 호석은 점차 많아지는 남자 뷰티
유투버들을 보고 미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어떻게보면 남들보다 늦었다고 할 수 있는 시기부터
미용 공부를 시작했기에 헤어부터 메이크업, 네일까지
모든 뷰티분야의 기술을 모두, 누구보다 열심히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신생 샵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샵의 팀장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BTS ent. 와 호석이 소속된 샵이 제휴를 맺게 되었다.
샵 직원 중에서 가장 여자 스타일링에 뛰어났던 호석이
여주를 담당하게 되었고 바로 메이크업을 하고, 헤어 스타일링을
해보기보단 먼저 여주라는 사람을 파악하고, 컨셉 해석을
듣고싶었던 호석은 샵으로 여주를 부르지 않고 자신이
BTS ent.를 찾아가 첫 미팅을 진행했다.
여주와 호석 둘만 있는 회의실에는 어색한 정적만 흘렀고
몸둘바를 몰라하는 여주의 모습이 호석에게 귀엽게만 보였다.
누가봐도 신인티 폴폴나고, 화장도 많이 안해본 것 같은
여주의 앳된 얼굴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본 호석이었다.
‘안녕하세요 여주씨. 저는 앞으로 여주씨
헤어/ 메이크업 담당할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신인가수 김여주입니다….
그런데 제가 화장을 몇번 안 해봐서
메이크업 용어는 잘 못알아들어요….’
‘안녕하세요 여주씨. 저는 앞으로 여주씨
헤어/ 메이크업 담당할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신인가수 김여주입니다….
그런데 제가 화장을 몇번 안 해봐서
메이크업 용어는 잘 못알아들어요….’
‘안녕하세요 여주씨. 저는 앞으로 여주씨
헤어/ 메이크업 담당할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신인가수 김여주입니다….
그런데 제가 화장을 몇번 안 해봐서
메이크업 용어는 잘 못알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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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오늘은 여주씨한테 메이크업 얘기하러
온게 아니라 여주씨를 알아가려고 온거니까요’
이렇게 말문을 트기 시작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컨셉얘기를 하자 눈빛이 달라졌다.
안절부절하던 첫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의
커리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여주의 모습을 보고 호석은
자신이 그 꿈에 누가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민과 여주가 피팅을 한 후, 그 착장들에 맞추어
호석과 여주도 메이크업 시연을 해보았다.
여주에게 화장이라고 해봐야 미백효과가 있는
선크림에 틴트가 전부였고, 머리는 항상 긴 생머리였던
여주에게 섀도우와 염색은 새로운 세계였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여주는
신기하다며 좋아했지만 호석은 조금 아쉬웠다.
호석이 구상해둔 여주에게 어울릴만한 독특한
메이크업 방법이 있었는데 소속사에서 보여준
피팅사진을 보니 너무 화려해서 어쩔 수 없이
메이크업을 조금 약하게 가게 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하지만 마음에 들어하는 여주의 모습을 보고 처음이니까
이정도로 만족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인 호석이다.
여주의 공식적 첫 활동인 자켓사진 촬영날,
호석도 여주의 바뀐 착장을 처음 보았다.
아무런 상의없이 착장이 바뀐 것에 조금은 화가났지만 오히려 더
여주에게 어울리고, 저번보다 차분해진 착장에 호석은 신나기도했다.
이정도 착장이면 자기가 생각했던 시안대로 진행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호석은 조금 더 화려하게 여주의 메이크업을 바꾸었다.
원래대로라면 옷이 블링블링 했을테지만 착장이 바뀌면서
아이메이크업을 화려하게 바꾼것이다.
글리터 메이크업에 파츠까지 붙혀 자칫
과할 수도 있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호석 또한 포토그래퍼가 하는 칭찬을 듣고 대박을 직감했다.
Behind
-호석과 지민-
‘저… 지민씨? 안녕하세요 저는
여주씨 헤어메이크업 담당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여주의 공식적 첫 활동인 자켓사진 촬영날,
호석도 여주의 바뀐 착장을 처음 보았다.
아무런 상의없이 착장이 바뀐 것에 조금은 화가났지만 오히려 더
여주에게 어울리고, 저번보다 차분해진 착장에 호석은 신나기도했다.
이정도 착장이면 자기가 생각했던 시안대로 진행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호석은 조금 더 화려하게 여주의 메이크업을 바꾸었다.
원래대로라면 옷이 블링블링 했을테지만 착장이 바뀌면서
아이메이크업을 화려하게 바꾼것이다.
글리터 메이크업에 파츠까지 붙혀 자칫
과할 수도 있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호석 또한 포토그래퍼가 하는 칭찬을 듣고 대박을 직감했다.
Behind
-호석과 지민-
‘저… 지민씨? 안녕하세요 저는
여주씨 헤어메이크업 담당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여주의 공식적 첫 활동인 자켓사진 촬영날,
호석도 여주의 바뀐 착장을 처음 보았다.
아무런 상의없이 착장이 바뀐 것에 조금은 화가났지만 오히려 더
여주에게 어울리고, 저번보다 차분해진 착장에 호석은 신나기도했다.
이정도 착장이면 자기가 생각했던 시안대로 진행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호석은 조금 더 화려하게 여주의 메이크업을 바꾸었다.
원래대로라면 옷이 블링블링 했을테지만 착장이 바뀌면서
아이메이크업을 화려하게 바꾼것이다.
글리터 메이크업에 파츠까지 붙혀 자칫
과할 수도 있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호석 또한 포토그래퍼가 하는 칭찬을 듣고 대박을 직감했다.
Behind
-호석과 지민-
‘저… 지민씨? 안녕하세요 저는
여주씨 헤어메이크업 담당 정호석이라고 합니다’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일리스트 박지민입니다!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그러게요…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서…
아 그런데 갑자기 착장을 바꾸셨더라구요’
‘저는 여주씨가 좀 더 예쁘게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바꿨는데…
실장님이 반대하실까봐 혼자 몰래하다보니 아무한테 상의도 안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했더라구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죄송해요..’
‘상의없이 바꾼부분에 대해서는 좀 화나긴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컨셉에 더 잘어울리게 바뀐거같아요.
물론 저도 메이크업 바꿔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아 정말요…? 메이크업도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여주씨가 예쁘게 보이면 된거죠 뭐. 앞으로 잘 해봐요 우리.’
‘네…!!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호석이형….’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그를 통해
친해진 두 사람은 흐뭇하게 여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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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도 업로드 되었습니다!!
점점 여주의 주변으로 인물들이 구성되고 있네요 ㅎㅎ
다음편은 윤기와 여주의 이야기입니당!!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