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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알럽 전체글ll조회 5952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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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너네가 누군데, 자꾸 지랄이야 

 

 

 

 

 

 

 

 

 

 

 

 

 

 

 

 

 

 

 

 

14 

한편 여주가 들어간 방 문을 멍하니 쳐다보는 세븐틴. 다들 하나같이 당황한 듯 말이 없었다. 하기야, 갑자기 자신의 뺨을 내리치더니 두 볼이 빨개진 채로 급하게 방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그에 당황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을까. 






 ".....누나 왜 저러지?"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글쎄." 





석민의 말에 순영은 멍하니 여주의 방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었다. 무슨 일 있나... 왜 저러냐, 사람 걱정되게. 여주의 마음을 알 리가 없는 순영은 여주의 이상한 행동에 그저 걱정만 앞서는 상황. 언제 왔는지 민규와 승관이 배달 음식을 거실로 나르고 있으니 순영도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 방 앞으로 갔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누나 왜 저러지?"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글쎄." 





석민의 말에 순영은 멍하니 여주의 방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었다. 무슨 일 있나... 왜 저러냐, 사람 걱정되게. 여주의 마음을 알 리가 없는 순영은 여주의 이상한 행동에 그저 걱정만 앞서는 상황. 언제 왔는지 민규와 승관이 배달 음식을 거실로 나르고 있으니 순영도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 방 앞으로 갔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누나 왜 저러지?"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글쎄." 





석민의 말에 순영은 멍하니 여주의 방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었다. 무슨 일 있나... 왜 저러냐, 사람 걱정되게. 여주의 마음을 알 리가 없는 순영은 여주의 이상한 행동에 그저 걱정만 앞서는 상황. 언제 왔는지 민규와 승관이 배달 음식을 거실로 나르고 있으니 순영도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 방 앞으로 갔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 "야 밥 왔어. 나와." 

"..........." 

"야." 






방 문을 똑똑 두들기며 말하는데도 안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결국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여는데, 문에 기대서 쭈그려 앉아있는 여주는 순영이 들어올 줄은 몰랐던지 갑작스럽게 열린 문에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서로 놀란 꼴. 





 

".....너 뭐 하냐?" 
"...그게.... 아, 너는 왜 마음대로 문을 열고 지랄이야!"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그런 여주를 황당한 듯 내려다보는 순영에 여주도 당황해서는 말이 없다가 금세 여주답게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곧바로 돌아오는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라는 순영의 질문에 여주는 또다시 입을 다물었다. 말할 수가 없지. 


....좋아하는 마음을 지금 알게 됐는데 싸가지를 어떻게 봐. 그 생각에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려 하기에 재빠르게 일어나서는 거실로 나갔다. 뭐야, 아까부터 왜 저러냐. 순영도 그런 여주의 행동에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 거리다 자신도 곧바로 여주를 따라 거실로 나갔다. 


자연스럽게 여주 옆에 앉은 순영에 여주 본인은 또 움찔.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아까부터 계속 안 하던 행동을 하니 눈치 빠른 순영이 눈치를 안 챌리야 안 챌 수가 없었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아까부터 자신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여주의 얼굴이 한몫했다. 자신이랑 마음이 같다는 걸 알고 나니 여주가 자신을 대하는 모든 행동들이 사랑스러워 죽을 것만 같았다. 가만히 있어도 예뻐서 미칠 거 같은데 어떡하면 좋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 
".....뭐. 왜."  
"뭐가." 

 





미치겠다 정말. 다 같이 둘러앉아 배달 온 음식 포장지를 뜯는 와중에도 그런 여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순영. 안 그래도 지금 싹수의 얼굴만 봐도 심장이 뛰는지 안 뛰는지도 분간이 안 가는데. 저렇게 얼굴이 뚫어질 것처럼 쳐다보니 내가 미쳐, 안 미쳐. 그 눈빛에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결국 참다못해 먼저 입을 열었다. 물론 눈이 마주치면 금세 새빨개질 얼굴을 대비해 시선은 포장지를 뜯고 있던 그릇에 둔 채로 말이다. 






"왜 자꾸 쳐다보냐고."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너 뭐 하냐?" 
"...그게.... 아, 너는 왜 마음대로 문을 열고 지랄이야!"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그런 여주를 황당한 듯 내려다보는 순영에 여주도 당황해서는 말이 없다가 금세 여주답게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곧바로 돌아오는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라는 순영의 질문에 여주는 또다시 입을 다물었다. 말할 수가 없지. 


....좋아하는 마음을 지금 알게 됐는데 싸가지를 어떻게 봐. 그 생각에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려 하기에 재빠르게 일어나서는 거실로 나갔다. 뭐야, 아까부터 왜 저러냐. 순영도 그런 여주의 행동에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 거리다 자신도 곧바로 여주를 따라 거실로 나갔다. 


자연스럽게 여주 옆에 앉은 순영에 여주 본인은 또 움찔.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아까부터 계속 안 하던 행동을 하니 눈치 빠른 순영이 눈치를 안 챌리야 안 챌 수가 없었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아까부터 자신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여주의 얼굴이 한몫했다. 자신이랑 마음이 같다는 걸 알고 나니 여주가 자신을 대하는 모든 행동들이 사랑스러워 죽을 것만 같았다. 가만히 있어도 예뻐서 미칠 거 같은데 어떡하면 좋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 
".....뭐. 왜."  
"뭐가." 

 





미치겠다 정말. 다 같이 둘러앉아 배달 온 음식 포장지를 뜯는 와중에도 그런 여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순영. 안 그래도 지금 싹수의 얼굴만 봐도 심장이 뛰는지 안 뛰는지도 분간이 안 가는데. 저렇게 얼굴이 뚫어질 것처럼 쳐다보니 내가 미쳐, 안 미쳐. 그 눈빛에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결국 참다못해 먼저 입을 열었다. 물론 눈이 마주치면 금세 새빨개질 얼굴을 대비해 시선은 포장지를 뜯고 있던 그릇에 둔 채로 말이다. 






"왜 자꾸 쳐다보냐고."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너 뭐 하냐?" 
"...그게.... 아, 너는 왜 마음대로 문을 열고 지랄이야!"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그런 여주를 황당한 듯 내려다보는 순영에 여주도 당황해서는 말이 없다가 금세 여주답게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곧바로 돌아오는 그러게 왜 대답을 안 해. 라는 순영의 질문에 여주는 또다시 입을 다물었다. 말할 수가 없지. 


....좋아하는 마음을 지금 알게 됐는데 싸가지를 어떻게 봐. 그 생각에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려 하기에 재빠르게 일어나서는 거실로 나갔다. 뭐야, 아까부터 왜 저러냐. 순영도 그런 여주의 행동에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 거리다 자신도 곧바로 여주를 따라 거실로 나갔다. 


자연스럽게 여주 옆에 앉은 순영에 여주 본인은 또 움찔.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아까부터 계속 안 하던 행동을 하니 눈치 빠른 순영이 눈치를 안 챌리야 안 챌 수가 없었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아까부터 자신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여주의 얼굴이 한몫했다. 자신이랑 마음이 같다는 걸 알고 나니 여주가 자신을 대하는 모든 행동들이 사랑스러워 죽을 것만 같았다. 가만히 있어도 예뻐서 미칠 거 같은데 어떡하면 좋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 
".....뭐. 왜."  
"뭐가." 

 





미치겠다 정말. 다 같이 둘러앉아 배달 온 음식 포장지를 뜯는 와중에도 그런 여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순영. 안 그래도 지금 싹수의 얼굴만 봐도 심장이 뛰는지 안 뛰는지도 분간이 안 가는데. 저렇게 얼굴이 뚫어질 것처럼 쳐다보니 내가 미쳐, 안 미쳐. 그 눈빛에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결국 참다못해 먼저 입을 열었다. 물론 눈이 마주치면 금세 새빨개질 얼굴을 대비해 시선은 포장지를 뜯고 있던 그릇에 둔 채로 말이다. 






"왜 자꾸 쳐다보냐고."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 "예뻐서." 






딸꾹, 여주는 정적을 깨고 나오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미친놈... 세븐틴 역시도 여주와 반응은 똑같았다. 딸꾹, 딸꾹. 멈추지 않는 딸꾹질 때문인지 얼굴에서 열이 오르는 것도 같고. 저런 말은 좀처럼 들을 일이 없어 면역이 없었다. 아마 보진 않았지만 화끈화끈 거리는 게 빨개져 있을 게 안 봐도 뻔했다. 


순영을 좋아한다고 인지하고 나니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다 하면 얼굴이 빨개졌다, 눈이 커졌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여주의 얼굴을 보는 게 여간 귀엽고 재밌는 일이 아니었다. 빨개진 여주의 얼굴을 보니 푸스스 웃음이 터졌다. 어쩜, 얼굴이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못 할까. 다 티 나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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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장질은 나가서 좀 해라. 누나도 그렇게 안 봤는데...." 


 "인정."





세븐틴의 눈 째림에도 당당한 순영과 당황한 여주. 뭐, 뭐라는 거야...! 참나, 염장질은 무슨. 어이가 없어서. 여주는 더운지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싸가지 쟤는 진짜 나 좋아하는 거 맞아? 뭔데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나는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이 모양인데.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언제는 무슨, 팬들이 여자친구라더니." 






찬의 농담에 여주의 젓가락질이 느려졌다. 다들 하하 호호 떠드는 와중에도 여주는 찬의 말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웃자고 한 말이었지만 여주의 가슴에는 비수가 되어 꽂혔다. 맞다... 얘네 연예인이지. 그 생각이 들자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문득, 저번 예림의 말이 떠올랐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와, 모르는 척 오진다. 순영 오빠 그만 꼬셔요. 오빠가 그쪽이랑 같은 일반인이에요? 그러다 이상한 사진이라도 찍히면 어쩔 건데." 

"....아니, 저기요." 
"기사라도 뜨면 그 후에 그쪽이 책임질 거냐고요." 






예림의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웅웅거렸다. 전부 맞는 말이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 김여주 너도 가지가지 한다 정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왜 이렇게 못 먹어. 맛없어? 바꿔줘?" 






걱정스러운 순영에 눈빛이 여주에 닿았다. 순영과 안 어울리는 다정한 물음에도 여주는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나도, 너도. 모두 상처받지 않고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암호닉💜 

(계속 신청 받고 있고,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해주세요!) 

 

식빵, 하늘, 흑임자, 달, 꾸근, 토마토마, 쭈꾸미, 여름, 요를레히, 링링, 노빠꾸 

 

여러분들이 너무 예쁜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ㅠㅠㅠㅠ 댓글도 느는게 점점 보이니까 감동 한바가지 받구 갑니다 항상ㅠㅠㅠㅠ 더 자주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 


둘은 과연 어떻게 될지! 여주가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될 거라고는 상상 못하셨죠?!ㅎㅎㅎ 아닌가요...? 하셨나요....? (소심) 엄청 고구마는 아니고 금방 넘어갈 것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십쇼!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여주는 지금 순영이 얼굴만 봐도 얼굴 색 토마토🍅 

2. 눈치 개빠른 권순영 

3. 쑤뇨는 지금, 여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니까 더 설레고, 여주 더 예뻐이고... 장난 아님 

4. 권순영 저렇게 설레는 얼굴로 '예뻐서' 라고 함ㅠ 솔직히 오늘편은 딴 거 없고 저게 다임ㅋㅋㅋ 

5. 장난으로 던진 찬이의 말에 여주 맞아 죽는 꼴ㅋㅋ큐ㅠ 

6. 여주는 민폐 끼치는 거 매우 싫어하는 성격... 여주는 지금 예림의 말이 자꾸 거슬린다ㅠㅠ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인정."





세븐틴의 눈 째림에도 당당한 순영과 당황한 여주. 뭐, 뭐라는 거야...! 참나, 염장질은 무슨. 어이가 없어서. 여주는 더운지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싸가지 쟤는 진짜 나 좋아하는 거 맞아? 뭔데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나는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이 모양인데.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언제는 무슨, 팬들이 여자친구라더니." 






찬의 농담에 여주의 젓가락질이 느려졌다. 다들 하하 호호 떠드는 와중에도 여주는 찬의 말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웃자고 한 말이었지만 여주의 가슴에는 비수가 되어 꽂혔다. 맞다... 얘네 연예인이지. 그 생각이 들자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문득, 저번 예림의 말이 떠올랐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와, 모르는 척 오진다. 순영 오빠 그만 꼬셔요. 오빠가 그쪽이랑 같은 일반인이에요? 그러다 이상한 사진이라도 찍히면 어쩔 건데." 

"....아니, 저기요." 
"기사라도 뜨면 그 후에 그쪽이 책임질 거냐고요." 






예림의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웅웅거렸다. 전부 맞는 말이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 김여주 너도 가지가지 한다 정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왜 이렇게 못 먹어. 맛없어? 바꿔줘?" 






걱정스러운 순영에 눈빛이 여주에 닿았다. 순영과 안 어울리는 다정한 물음에도 여주는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나도, 너도. 모두 상처받지 않고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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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과연 어떻게 될지! 여주가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될 거라고는 상상 못하셨죠?!ㅎㅎㅎ 아닌가요...? 하셨나요....? (소심) 엄청 고구마는 아니고 금방 넘어갈 것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십쇼!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여주는 지금 순영이 얼굴만 봐도 얼굴 색 토마토🍅 

2. 눈치 개빠른 권순영 

3. 쑤뇨는 지금, 여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니까 더 설레고, 여주 더 예뻐이고... 장난 아님 

4. 권순영 저렇게 설레는 얼굴로 '예뻐서' 라고 함ㅠ 솔직히 오늘편은 딴 거 없고 저게 다임ㅋㅋㅋ 

5. 장난으로 던진 찬이의 말에 여주 맞아 죽는 꼴ㅋㅋ큐ㅠ 

6. 여주는 민폐 끼치는 거 매우 싫어하는 성격... 여주는 지금 예림의 말이 자꾸 거슬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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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





세븐틴의 눈 째림에도 당당한 순영과 당황한 여주. 뭐, 뭐라는 거야...! 참나, 염장질은 무슨. 어이가 없어서. 여주는 더운지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싸가지 쟤는 진짜 나 좋아하는 거 맞아? 뭔데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나는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이 모양인데.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언제는 무슨, 팬들이 여자친구라더니." 






찬의 농담에 여주의 젓가락질이 느려졌다. 다들 하하 호호 떠드는 와중에도 여주는 찬의 말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웃자고 한 말이었지만 여주의 가슴에는 비수가 되어 꽂혔다. 맞다... 얘네 연예인이지. 그 생각이 들자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문득, 저번 예림의 말이 떠올랐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와, 모르는 척 오진다. 순영 오빠 그만 꼬셔요. 오빠가 그쪽이랑 같은 일반인이에요? 그러다 이상한 사진이라도 찍히면 어쩔 건데." 

"....아니, 저기요." 
"기사라도 뜨면 그 후에 그쪽이 책임질 거냐고요." 






예림의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웅웅거렸다. 전부 맞는 말이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 김여주 너도 가지가지 한다 정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4 | 인스티즈 "왜 이렇게 못 먹어. 맛없어? 바꿔줘?" 






걱정스러운 순영에 눈빛이 여주에 닿았다. 순영과 안 어울리는 다정한 물음에도 여주는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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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순영 저렇게 설레는 얼굴로 '예뻐서' 라고 함ㅠ 솔직히 오늘편은 딴 거 없고 저게 다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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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막내딸 편히 쉬다 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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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근입니다!! 작가님의 댓글을 받자마자 보러왔어요!!! 아니... 팬들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가서 웃다가도 슬퍼지네요... 순영이랑 여주 행...💧 쌤 제방에 물이 새나봐요... 막 물이 얼굴에 떨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셋다 행복할 방안이 없을까요??ㅠㅠㅠ

우선 순영이 역시 직진남!!! 여주는 너무 얼굴에 씌여있어섴ㅋㅋㅋㅋ다른 멤버들도 알고 ㅋㅋㅋ너무 웃겨욬ㅋㅋㅋㅋ 무슨 엄청 포커페이스일꺼 같던 여주한테 이런 모습이!!!ㅋㅋㅋㅋㅋ빨리 다음화 보고싶어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작가님 언능 주무세요 알랍💖

4년 전
글쓴이
와 꾸근님! 항상 일등으로 봐주시네요 너무 감사하게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ㅠㅠㅠㅠ 사실 저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 현실적인 요소를 1프로라도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얼른 둘이 행복해라ㅠㅠ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우리가 알고있는 여주라면 자기 마음 알아채고도 포커페이스 장난 아니구 완전 도도할 거 같았는데!ㅋㅋㅋㅋㅋ 여주의 반전미ㅋㅋㅋㅋ

꾸근님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고 이렇게 예쁜 댓글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루 빨리 다음편에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꾸근님도 얼른 주무세요💜 굿밤🌙🌙

4년 전
커피우유알럽
꾸근님! 다음편이 나왔어요.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독자2
링링이에욤!!!! 여주 생각하면,, 순영이랑 행복하게 알콩달콩 아무일없이 지냈으면 좋겠지만 하 ,,상대가 세븐틴,,,!!!! 팬들도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예쁜(? 커플이 되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흐ㅠㅜㅜㅜ 아니 근데 여주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부끄러워 하는거 너무 귀엽고 그 모습을 보고 여주 귀여워하는 호시도 진짜 설렌당 ㅎㅎ ,,ㅎ,,ㅎㅎㅎㅎㅎㅎ,,,헿
4년 전
커피우유알럽
그니까요..... 상대가 세븐틴....... 현실이라면 아무래도 난리나겠죠ㅠ 픽션이니까 팬들도 응원할 거예요^^! 저는 여주 저렇게 귀여워하는 남주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막막 사랑 받는 그런 느낌ㅠㅠㅠㅠㅠㅠ
링링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요즘 날씨랑 안 어울리는 여름ㅋㅋㅋㅋㅋㅋㅋ 전 계절중에서는 여름보다 겨울이 좋지만 여름님이 계절 겨울보다 좋아요😊❤️
다음편도 내일 보실라나요? ㅎㅎ 천천히 읽어주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 저는 남주가 여주를 저렇게 귀여워하는 게 사랑 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얼른 둘이 사겨라ㅠㅠㅠㅠ
다음편이 나왔어요.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독자4
쭈꾸미입니다🐙

오늘은 여주가 자기마음도 깨닫고 순영이도 그런 여주마음도 깨닫고 해서 좋은 날인데 마지막에....ㅠㅠㅠㅠㅠ여주가 그렇다고 마음 접으면 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이제 마음 확인해서 직진만하면되는데ㅠㅠㅠ 순영이가 확 잡아끄눈 모숩 기대합니다💕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둘이 사귀고 꽁냥꽁냥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네!!! 순영이의 활약을 가대해주십쇼!!!!!
쭈꾸미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편이 나왔어요.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독자5
🖤흑임자입니당🖤
아 오늘 미쳣서요 내 심장 남아나질 않아....
이런 폭풍전개 연애물 넘 좋아유ㅠㅠㅠ
그리고 쑤뇨,,눈치 너무 빨라,,,연애할 때 서프라이즈 이런거 절대 못하게써,,,, 여주 나중에 고생해..!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
않이 그리고 멤버들 반응 모에여,, 여주만 모르고 다들 알고있었구나..? 여주 눈치 꽝이구나ㅠㅠㅠㅠㅠ귀ㅠ여ㅠ워ㅠ
오늘도 넘 잘읽었습니다ㅠㅜㅜㅜ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어쩌다보니 진짜 전개가 너무 빠르네요ㅋㅋㅋㅋㅋ급전개야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연애할 때 서프라이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번외 같은 걸로 여주 서프라이즈 실패하는 거 적어 보고 싶네요! 둘다 너무 귀여울듯ㅋㅋㅋㅋㅋ
다 알아 다,,,, 눈치고자 여주 빼고 다 알아,,,ㅋㅋㅋㅋㅋㅋ큐ㅠㅠ
흑임자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편이 나왔어요.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독자6
벌써부터 끝낼 생각을...여주야 좋아하는 감정이 그렇게 쉽게 끝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순영이랑 먼저 얘기부터 해봐!!!!!!!연예인이기 이전에 24,25 에 청춘들일 뿐이잖아, 서로 믿음을 가져줘 제발ㅜㅜㅜ작가님 같이 기도합시다🙏🏻🙏🏻
4년 전
독자7
예리미..왜 그런 맞는말만 골라서 여주한테 말했어ㅠㅠㅠㅠ괜히 여주도 마음아파지잖아ㅠㅠㅇ그와중에 염장질하지말라는 멤버들ㅋㅋㅋㅋ밥먹다가 무슨 일이람..
4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이번화는 뭔가 현실적인 그런.. 일방인과 연예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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